안녕하세요 대다모에 가입한지 벌써 7년이 넘었네요 ^^
군 전역전에 알게되어서 복무중에 프로페시아 몰래 들여와서 남들 아직 깨기전에 몰래 숨어서 한알씩 먹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ㅋㅋ
제 나이는 이제 29살, 탈모경력은 12년이나 됩니다. 처음엔 스트레스로 인해서 빠지는건줄 알았는데 고등학교1학년이 무슨 스트레스가 많겠습니까?^^
별 쇼를 다해봐도 고쳐지지 않고 사춘기 꿈많던 시절 저는 저주받은 머리카락과 유전을 한탄하면서 고등학교 생활을 마쳤습니다.
군대 입대전에는 삭발도 2번정도 하고 그냥 이렇게 살다 죽는구나 남들 머리기를때 모자 쓰고 다니고 그 밝던 성격도 내성적이 되버렸지요. 그러면서 군입대를 하고 한동안 머리 신경안썼습니다. 물론 선임병들이 "이 새끼 머리 숱 되게 없네" 라고 하면 웃으면서 원래 없었습니다~! 라고 했고 짬 차서 선임병이 됬을땐 감히 후임병들이 머리숱 적니 어쩌니 하지도 않았기에 그냥 저냥 지내게 됬죠
그러다가 전역전에 대다모를 알게되어서 프로페시아 먹고 그러니깐 더 이상 빠지지 않네요. 근데 새로 나오지도 않아요 ㅜㅜ
그래도 꾸준히 치료해서 더 이상 빠지지도 않고 자신감도 가지면서 모자도 안쓰게 되고.. 그리고 여자친구도 사귀면서 잘 지냈습니다. 그래도 신경쓰이는건 어쩔수 없네요. 남들처럼 스트레스 5만가지를 가지고 있는데 거기다 +1가지를 더가지면서 12년간을 지냈던건 휴~~ 생각만해도 끔찍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지고가야할 업보겠지만 ㅎㅎ
제가 이제까지 치료하고 관리하면서 느낀건 유전성 탈모는 치료방법이 없는듯 합니다. 최종 내린결론이에요, 물론 아닌분들도 있겠지만 최대의 효과는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의 조합으로 더 이상 빠지지 않게 하는것뿐? 그정도 일듯 하구요. 나이가 30대에 도달하기 직전인 저는 유지라도 해주면 그걸로 좋겠다고 생각하며 언젠가는 좋은 약이 나와서 머리를 꼭 기르리다 라고 희망을 가지면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인구중 10명중 4명은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고 여성분들도 요즘 사회진출이 활발한 관계로 남성 못지 않게 탈모가 생긴다던데 저 포함해서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탈모를 치료하는 약을 조속히 개발한다면 좋겠군요
ㅋㅋ 이상 제가 탈모로 12년간을 지내면서 느낀 생각들입니다.
모두들 득모 하는 그날까지~ 홧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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