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나 온라인에서
탈모를 놀리고 희화화하는 게
절대 바람직한 것은 아니죠.
근데 이런 분위기에 눌려서
탈모라고 남 눈치 보고 위축되고
이런 행동은 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탈모라고 놀린다고요? 놀리라고 하세요.
뭐 어쩌라고요? 머리 빠지는 데 순서 있어요?
어차피 머리숱 많은 게 걔네 인생 최고의 업적이예요.
그런 찐들 말은 신경 쓸 필요가 없죠.
대신 머리숱이 없는 만큼 탈모인들 스스로도
외모를 관리하고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옷도 좀 차려 입고, 운동도 좀 하고, 자신감 갖고요.
(여자 앞에서 자신감 갖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제외)
물론 독서와 세상 경험, 더 좋은 곳으로의 취업 등으로
최대한 높은 조건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결국 타인에 대한 평가의 첫 번째 잣대는 외모죠.
그렇게 외적으로 꾸미고 당당한 탈모인들이 많아지면
탈모를 놀리고 웃기게 보는 사회의 분위기도
그만큼 가라앉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탈모 말기라 대머리로 다니고
탈모인 분들 많이 보는데 거의 대부분이
솔직히 관리하시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탈모라서 위축되고 쪽팔리게 여기는 분들이
여기 보니까 굉장히 많이 계신데
어느 정도는 자성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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