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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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

  • 18년 전

  • 2,008
4
월요일 마지막 주말에 컴퓨터 앞에 앉아서 대다모 뒤적거리는 24살 1人.

탈모치료는 미용으로 속해 의료보험도 안 되고,
그로 인한 진료비를 비롯한 약값도 터무니없이 비싸다.

군대에서 머리가 많이 빠지긴했지만 남성형탈모라 보상도 받을 수 없다.

수술받으려 인도까지 가야한다는 생각부터 참 우울한 현실.

지난 주에는 학교에서 머리 빠졌다고 놀리는 선배(머리숱 많음 ㅠㅜ)랑
쌍욕하면서 싸웠지만 여자친구 선배라 여자친구 입장(졸업은 했지만)을
고려해서 내가 먼저 사과했다. 때리고 싶었지만 차라리 맞아서 모발이식비용
이라도 챙기는게... 풉.

내가 뽑은 것도 아닌 머리카락들에 고통받는
인스턴트식품세대가 참 안타깝다.

가끔씩 어머니께서 티비에 탈모에 관련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나오면
'젊은 사람이 참 안 됐네.'라고 생각하시다가 '아! 우리 아들도 같은
마음이겠구나.'하면서 마음이 아프다고 하신다.

자신이 외모에 얼마나 신경을 쓰느냐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자신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사회적약자가 되어버리는 탈모인들의
현실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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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이니까 그냥 끄적여봤어요.
모두 머리안을 꽉꽉 채워서 머리숱만 꽉찬 놈들보다 잘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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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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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