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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란

  • 18년 전

  • 2,294
0
탈모로 참 많은 아픔을 겪었습니다.
대학 다닐때 공부안한다고
좋아한 여자한테 용기없는 모습 보이고
남들이 알아챌까바 조마조마하고

35살까지 그랬습니다.
35살 꺽어지니 앞머리 살짝 비추는건 자연스러움이요, 관록이며,
느긋함과 여유로움으로 보이고
잭니콜슨의 훤한 엠자는 남성의 상징처럼 느껴지며,
축구선수 지단의 머리 스탈이 멋져 보이고
박명수의 솔직함이 귀여워 보이고

하지만 관리하면서 건강하게 멋지게 산다면 탈모도 큰 걱정이 안될거 같네요
더 빠지면 심으면 되고
부족하면 살짝 흑채 뿌리면 되고

관리만 잘해서 40까지 버텨주면 까이꺼 40 넘어서 가발쓰면 되고
먹고 살걱정하니 머리는 두번째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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