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대학생이자 취준생입니다. 태어나서 공부를 제일 많이 제일 열심히 하는 중인데도 머리가 안따라주네요 브레인 포그 현상 때문에... 그냥 탈모약 쳐먹으면 그냥 머리가 멍....해집니다. 그냥 기분탓이 아닙니다. 게다가 탈모약 먹기 전에는 건망증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는데, 불과 몇 분 전에 생각한 것도 갑자기 기억이 안나면서 엥?? 내가 여기 뭐하러 왔지?? 내기 지금 이걸 왜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그러나 약은 절대 포기 못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조합약 먹어도 지금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더 빠지고 있습니다.
약 복용한지는 1년 지났습니다. 정확히 1년정도 되었을 때 정말 드라마틱한 조합약 효과를 봤었고 정확히 1년이 지나자마자 머리가 다 털렸습니다. 지금 병원 처음 갔을 때랑 똑같습니다.
약을 쳐먹고 있는데도 이정도인데 끊으면 그냥 불지옥 입성하는거죠
게다가 '남자는 머리빨'이라는 아주 유명한 말이 있죠..... 요즘같이 더운 날에는 저는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닙니다.
왜냐하면 더위 때문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머리카락 정리가 통제 불가거든요... 바람까지 부니까요....
그러면 태평양 보다 더 넓은 제 얼굴의 거의 반을 차지하고 있는 이마가 드러납니다. 그러면 진짜 제 손에 칼만 쥐어져 있다면
그냥 배때기 푹 쑤시고 싶을 정도로 너무 속상하고 죽고싶습니다.
그래서 모자를 쓰고 다니는데, 이것도 정말 답답하더라고요... 모자를 안써도 머리에 땀이 많이 나는데 모자를 쓰면....
그냥 헬이죠... 집에 와서 모자를 벗었더니 정말.....지못미 안습이더라고요......
탈모를 좋아하는 여자는 아무도 없더라고요
공부도 안되고, 연애도 못하고.... 공부가 안되니 취업 성공 택도 없고.....그냥 요즘 계속 죽고싶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안락사 약 언제 개발 되나요 빨리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냥 먹고 고통없이 콱 죽어버리게
탈모 완치되는 약? ㅋㅋㅋㅋ 그게 언제 나올 줄 알고요
그게 나온다 한들 저같은 서민 흙수저는 못삽니다.
서민 흙수저 알바충이라서 용돈 스스로 벌어서 쓰기에도 매우 빠듯하고 그 용돈도 몇십만원 하는 탈모약 사먹으면 이미 제 손에 남는 건 없는데 사실상 가장 모발이식이 필요한 지금 모발이식은 엄두도 못내고 있죠....
아 그냥 진짜 죽고싶습니다 다 하기싫고 다 짜증나네요
혹시 고통없이 죽는 방법 알고계신 형님들 계십니까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 탈모증세가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엄마가 원망스럽네요
외할아버지가 빼박 대머리라...
최소한 결혼은 해도 애를 안낳았으면 이렇게 세상에 태어날 일도 없고 스트레스도 전혀 안받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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