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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토론] 수다방을 보며 부작용에 대해 정말 궁금한 점이 하나 생겼습니다

  • 6년 전

  • 844
0
안녕하세요.

현재 프로페시아 카피약 복용 한달정도 된 탈모약 초보(?) 입니다.

저는 현재 심한 피로감을 부작용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확실히 복용 전과 몸의 가벼움이 다르달까요..

하지만 이 정도는 커뮤니티 글을 보아하니 그다지 크지 않은 부작용으로 보이네요. 저도 아직은 괜찮구요.

거두절미하고 제가 제일 궁금한 것은 꽤 많은 분들께서

초반에 부작용 증상이 잠시 나타났지만, 무시하고 계속해서 탈모약을 복용하니 몇개월 뒤엔 부작용이 사라졌다 라는 글과 답변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런 징후는

인간 육체의 강인한 적응력으로 인해 정말로 약물에 정상적으로 적응을 한것일까요?

아니면 사실은 예전 감각을 망각하여 무감각해져 버린걸까요?

전자라면 매우 기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반드시 그렇게 되길 바라고요ㅜ

하지만 후자라면 좀 무서워질 것 같습니다.

탈모약이 초반에 예고(?) 형식으로 몸에 부작용을 잠시 느끼게해주고 몸이 조금 익숙해지면

티나지 않게 본격적으로 야금야금 몸을 혹사시키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솔직히 개인적으로 후자의 경우에 좀 더 힘이 실린다고 보는 이유는

다년간 장기복용을 할 경우, 부작용의 비중이 단기복용보다 훨씬 더 높다라는 것이 공식적인 제약사의 설명인듯 한데요.

이 말은 곧, 다년 간의 탈모약 장기복용으로 인해 몸의 호르몬 대사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필연적으로 서서히 많이 망가져버렸다는 의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약물 복용자로서 걱정도 되고 궁금한 점도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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