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ck탈모] 밀가루를 매일 먹고 기름진 것을 엄청 좋아하는 식습관이 탈모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나요?

머리를 감을수록 매일 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그 때 탈모 전문 병원을 방문해서 진료를 받았는데 앞머리 정수리 숱 다 없는 편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두피열도 많고요. 그 이후로 파세드 정 포함된 조합약을 처방받아 1년동안 복용하고, 정말 크다면 큰 효과를 봤습니다. 숱도 확실히 많아지고 굵기도 확실히 증가했죠.


그런데 파세드 정을 프로아모 정 1mg으로 바꾸고 난 이후로 부터 머리가 조금씩 서서히 털리더니 지금은 초기에 탈모 때문에 병원 내방했을 때보다 더 없어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봐도 도대체 원인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좀 탈모의 정확한 원인을 알고싶은데 이 원인조차 알 방법은 없는건가요?


그냥 유전이이라 받아들이고 포기해야하나요?? 도대체 탈모의 원인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부모님 두분 다 탈모 아닙니다. 전혀 아닙니다. 하지만 외할아버지가 대머리이십니다.



식습관이 문제라고 하기엔 제 나이 25살인데, 중고등학교 골고루 영양소 분배된 급식 먹을 때 이후로 20살 때 부터는 거의 매일 기름진 음식을 먹었습니다. 특히 제가 라면 매니아라서, 학교를 갈 떄도 자장면, 라면 같은 면 종류를 즐겨 먹었고, 집에 있을 때는 거의 무조건 점심은 라면이었습니다. 그리고 라면 뿐만 아니라 햄버거, 피자 등의 패스트푸드를 매우 즐겨먹었고 고기 등의 기름진 음식을 먹어왔습니다.

잠은 하루종일 공부만 해도 스펙쌓기 모자란 시간 공부만 해도 모자랄판에 꼴에 운동도 포기 못하겠어서 없는 시간 줄이려면 잠 줄이는 것 밖에 없어서 잠도 3~5시간만 자온지 벌써 3년이 넘었습니다.


만약 이런 식습관들, 생활습관이 문제라면 이미 20살 때 진작 문제가 되었어야 하는건데, 갑자기 5년이 지난 지금 와서 머리털이 빠지는 거 보면 모르겠습니다. 아 솔직히 군대 2년은 뺴야겠군요. 항상 3mm를 유지해서 탈모고 나발이고 머리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제발 좀 탈모의 원인 좀 알고 싶습니다.

확실히 유전이란 원인인지, 아니면 유전 외의 원인이 또 추가적으로 있어서 탈모에 가속화 부스터로 작용하는 건지


우리나라 의학기술 세계 최고잖아요. 이 탈모의 원인 하나 파악 못할 정도의 수준인가요?


제발 좀 탈모의 정확한 원인을 알고 싶습니다. 어느 병원으로 가서 어떤 검사를 받으면 될까요?


어떤 것이 문제점인지 원인인지 확실히 알아야 그 문제점을 개선하든가 말든가 하죠...


원인이 뭔지도 문제점이 뭔지도 모르는데 결과 개선을 어떻게 하란 말인가요.


아 진짜 스트레스 받고 짜증나네요. 모든 문제는 원인에 따라 결과가 형성이 되는건데


원인도 모르고 어떻게 근본적인 결과 해결을 합니까ㅠㅠ


진짜 다 포기하고 죽어버리고 싶네요 인생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안락사 약 도대체 언제 개발되는 건가요


아 정말 이렇게 간절하게 안락사 약 기다려지는 적은 처음이네요



모발이식? 가발?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말씀은 감사합니다만


 저 돈 없는 대학생 취준생인데 그럴 돈이 없어요.... 방학 때 돈 벌면 된다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


방학 때 역시 학기중 때 바빠서 못했던 스펙쌓기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방학때라 사실상 방학때가 더 시간이 없죠....



그냥 다 포기하고 죽어버리고 싶네요 에휴



탈모의 원인을 확실하게 아는 방법 없나요??? 탈모의 원인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검사 같은 거 없나요??



도대체 뭔가 원인지 모르니까 어떤걸 어떻게 노력을 해야하는지 답답하고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