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들러서 여기서 좋은 정보도 얻어가고
위안도 얻고 하는 회원입니다.
이제 저도 본격적으로 약물을 복용한지 1년이 되었네요.
다른 분들도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전 3년전에 처음으로 인지를 했습니다. (25살때)
피부과 의사 말로는 (딱 한번가봤습니다.) 남들보다 약간 빠른 정도라고..
어차피 노화현상중의 하나니까 시기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무튼 현재는 아무도 탈모라고 생각하지 않구요..머리 잘 감고 말리면
두피가 안보이는 정도 입니다. (바가지 머리ㅠㅠ)
가르마를 타면 오후에 기름지면서 좀 휑해보여서 싫더라고요..
1. 프로페시아
전 우선 프로스카로 시작을 했거든요, 깨끗한 칼로 4등분해서 4일 먹고, 또
자르고..이렇게 했었는데 약 자체도 너무 작고 부스러기하며..불편했었죠
그래도 처음먹는 약이어서 엄청 고민도하고 긴장하고 하루하루 살펴보고
그랬던거 같아요. 6개월정도 먹었는데, 시기 때문인지 뭐 별로 크게 좋아졌다
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 아시죠? 탈모에서 더 악화되지 않는것만으로도 좋
은 소식이라는 말. 하지만 다들 이것만을 바라지는 않으니까요 ^^
그렇게 약이 다 떨어져 갈때 쯤 프로페시아로 바꿨습니다. 이것도 역시 여기
분들께 우편거래 했었구요. 다행히 다들 매너있게 좋은 거래해주셨구요
알약 자체는 작은데 포장만 커서 좀 의아했었던 프페 ㅋ
프로스카때는 없었던 부작용이 이때 첨 나왔는데 그것은 바로 얼굴 여드름.
원래 지성에다 깨끗한 피부는 아니었지만 이 약을 먹은 후에 얼굴에 막
멍게처럼 여드름이 났었습니다. (계절적 요인이 있을 수도 있고, 다른 원인일
수도있기때문에 100%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피부과도 다니고 했는
데, 결론은 크게 side effect가 있는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리고 각자의 심리적인 원인도 무시못할거 같
고요) 아무튼 먹는 약외에는 크게 의존할 수단이 현재로서는 없고 부작용이
있다손 치더라도 머리가 빠지는것보다는 나쁠수없다는 판단에 계속 먹었습
니다. 24시간을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하였으며, 지금 현재는 항상 낮 12시에
먹고 있구요..아무튼 그렇게 또 4개월 정도를 먹다가 11월부터는 핀페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현재까지) 이 약은 포장이 작아서 좋더라구요.
맛 자체는 프페보다 좋지 않습니다.
아무튼 종합하면, 1년정도 복용한 결과 우선 머리가 잘 빠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힘 없이 얇아지던 머리카락이 잘 안보이고요.
탈모의 역순으로 발모가 일어난다고 하던데 계속 꾸준히 복용할 계획입니다.
효과 좋으신 분들은 뭐 3개월, 6개월만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난 다고 하는
저같은 경우는 이렇고요. (특별히 약에 과민하거나 둔감한 몸은 아닙니다^^)
적어도 1년은 드셔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 다른 수단을
찾아보셔도 되겠죠.
결론은 '핀페' 가 '현재'로서는 '최선'.
2. 샴푸
저는 세 가지 종류의 샴푸를 번갈아 가면서 쓰고있습니다. 일반 손상 모발용
샴푸, 비듬용 샴푸, 유기농 천연 샴푸. 기름이 많이 끼는 편이라서 하루에
두번을 감고요. 한번은 완전히 제대로, 한번은 물로 깨끗이하고 식초나 레몬 물로 린스를 하는 정도입니다.
써본 탈모샴푸는 트리코민, 리바이보젠, 댕기머리, 일본꺼(시세이도였나)
였는데요 가장 적당했던건 리바이보젠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샴푸도 한번 시도해 봐야겠지요. 암튼 두피청결은 중요하고, 안감아도 빠질머리는 빠진다는 거. 샴푸로 양모효과를 기대하는건 무리라는 거. 헤드앤숄더도 괜찮기는
했는데 너무 두피에 독할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요런것이 제가 배우고, 체험한 내용입니다.
3. 기타
토닉 제품도 써보았는데요, 리바이보젠 꺼랑 트리코민
둘 다 크게 효과를 보았는지는 모르겠네요. 자기전에 잘 감고 말린후에
바르면 심리적으로 위안이되는 효과가 있기는 했습니다.^^
해외유명 화장품 브랜드에서 요즘 많이 새로운것들이 출시가 되는것 같은데
지금 쓰고있는것을 다쓰면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몇몇분들이 같이 복용하신다는 간보호제 같은건 먹어보지 않았구요.
크게 피로해진다거나 그런건 못느꼈습니다. (만성피로라서..ㅎ)
근데 주량이 조금 줄어든거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것도 워낙 그날 컨디션과 분위기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요..남자분들은 아실듯^^
지금 현재는 녹차환과 검은콩환을 아침 저녁으로 먹습니다. 약이 아니니까
부담가지실 필요는 없을듯.
아무튼 탈모라는게 너무 어렵고 받아들이기 힘든 문제이기는 하지만
얼른 받아들이고 겸손한 마음으로 대처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 같이 노력해서 성공해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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