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제 소개부터 드리면 34살 기혼자입니다. 할아버지(정수리부터 시작해 앞쪽으로 대머리) 아버지(정수리 시작으로 이마 넓어지고 계심) 입니다.
대충 대학생때부터 아 나도 유전의 강한 연결고리를 끊을 순 없겠구나 생각하며 평생 복용을 숙명처럼 여기고 있었죠. 십수년째 뒤통수를 거울로 비춰보며 아직은 괜찮다 자위를 해왔구요.
머리가 곱슬인지라 날이 좋은 날은 "아직은 버틸만 하군..." 하다가도 요즘같이 더럽게 습한 날은 머리털이 지들끼리 엉겨붙어 "당장이라도 시작해야 하나.."를 몇년째 반복하고 있습니다.
담배는 손에 대본적 없고, 술은 월 1회 정도? 회식의 경우 억지로 조금 마십니다.
저 이제 복용 시작해야할까요?
건강에 좋지는 않을거같아서 최대한 미루고 싶은데 이제 때가 되었나 싶기도 합니다..
복용하면 더 나지는 않더라도 유지는 되는거죠?
선상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ㅜㅜ
사진들은 습한 날, 맑은 날, 머리를 부스스하게 헝클어트린날, 지들끼리 엉겨붙어 뵈기싫게 착 가라앉은 날의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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