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력이 있는 것도 알았고 헤어라인이 좀 밀려도
스트레스 딱히 안받고 살다가 가족력 알리고 결혼했고
뭐 그냥 저냥 관심을 전혀 안가지고 살다가 누워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와이프가 정수리가 넘 많이 비어보인다고 이야기해서
인지하고 찾아보니 더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깜짝놀랐네요. (그래도 남편 머리 까지는건 싫은가 보네요ㅋ)
이제 곧 마흔. 친구들 중에서는 이미 탈모가 심하게 온 친구도 있고
전 심하다고 생각하질 않았는데 여기와서 제 상태가 양호하기보단
이미 꽤 진행된듯한....제가 그간 너무 무관심해서 방치한거네요;
뒤늦게라도 관심 가지고 약 먹고자 마음 먹었는데
부작용 글들을 보니 또 흔들리는 마음도 들고 싱숭생숭하네요 ㅎ
몇일간 고민하긴 했는데 그래도 더 늦기 전에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 더 크긴 합니다. 뭐 정 안되면 이식하던지 밀던지
해야겠다는 마음을 배수의 진으로 치고...
여튼 같은 고민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계서서
나름 공감도 위안도 용기도 얻고 있습니다
다들 파이팅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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