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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이제 탈모와의 싸움을 시작하려합니다

  • 5년 전

  • 885
3
현재 나이 35..

27살 즈음해서 미용실에서 머리가 가늘어진거같다고 듣기 시작했다.
무시했다.

30살. 조금씩 스스로 자각하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구나.
하지만 신경안썼다.

33살. 흑채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언제부터인가 비어보이는 이마 때문에 아버지 흑채을 아주 가끔 훔쳐뿌리기 시작했는데..

34살. 친구들과 빠지에 놀러갔다가 물에있는 내 정수리를 위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경악했다. 이 정도일 줄은 정말 몰랐다..너무 충격이었고 절망스러웠다. 그때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 이후로 흑채는 무조건 필수가 되었고 완벽히 세팅하거나 모자가 아니면 절대로 맨머리로 사람들앞에 안나갔다.

35살. 이렇게 진행이 빨리되나.. 최근 2년동안 내가 스스로 느낄 정도로 진행이 빨랐다. 진작에 시작했어야하는데 이미 놓쳐버린 기분도 든다.
왜 진작 치료를 안했을까..
사진을 정리하면서 머리가 슬슬 빠지기 시작한다고 느낀 서른살의 내사진을 다시보니 머리숱이 풍성하기 그지없네..
그때만이라도 좋으니 딱 30살때로만이라도 제발 돌아갔으면 좋겠다.

혼자 일기쓰듯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말이 짧아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혹시나 이제 머리가 빠진다고 조금이라도 느끼시는 분이 있다면
당장 병원에 가셔요. 지나고보니 1년 1년의 내모습이 다르네요.
후회해도 늦었지만 이제라도 저도 시작해보려고합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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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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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