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이마 윗쪽부분이 지금 위험해서 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첫날..
솔직히 기대 하나도 안했습니다. 뭐 하도 오래먹어야 효과본다고 하시길래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 처음 밤에 먹고 다음날 딱 일어났는데, 힘이 없어서 가르마가 2:8로 생겨서 뵈기 싫던 머리가 약간 힘이 생긴듯 해서 앞이마 갈라짐 현상이 약해졌더군요. 이때 정말 약발 받나 싶었습니다.
이튿날..
뭔가 첫날의 기쁨도 잠시.. 평소엔 머리감다가 10개나 15개 빠질까 말까하던 머리가 20~30개정도 빠지는것 같더군요. 확실한 양은 모르겠지만 확실히 탈락 빈도수가 늘어나는듯 해서 정말 다시 불안에 떨기 시작했습니다.
삼일째..
뭐 성기능 장애가 있을수 있다고 했으나, 여자친구와 관계시 그닥그점은 못느끼겠더군요. 정액 양도 별반 다른점을 못느꼈습니다. 약간 묽어졌다는 느낌은 들었으나 기분탓인듯 했습니다.
4일째.. 역시나 머리감을때, 뾰족하고 짧은 머리가 두세개씩 계속 보이고, 기다랗고 건강해 보이던 머리의 탈락 수도 여전히 많은것 같습니다. 머리에 힘이 생겨서 보기싫은 앞이마 갈라짐도 다시 심해진듯 보입니다.
아 정말 이거 약계속 먹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인생을 걸고 고민중입니다.
뭐 효과를 보려면 오래 먹으라고는 하나, 지금 25살 학교도 다녀야 되고 여자친구도 있고 여기서 앞이마 더넓어지면 도대체 어떻게 살라는건지 답이 안나옵니다....
참고로 먹는약은 경동제약 유로스칸 4분할해서 먹고 있습니다..
아,,, 그냥 난 일시적인 현상이다. 그냥 일시적인 현상 신경쓰면 진짜 돌이킬수없게 머리 빠진다.. 라고 최면은 걸고 있으나 그게 말처럼 쉽게 되지는 않네요..
뭔가 복용을 계속해야 될지 말아야 할지 지표가 될만한것이 있다면 좋으련만...
p.s. 아 그리고 빼먹은게 있네요. 뭔가 얼굴을 만져보면 피부가 보들보들해졌습니다;; 그리고 체모도 약간 늘은것 같구요..(체모부분은 왠지 기분탓인것 같기도 합니다. 워낙 어렸을때부터 체모가 많아서..)그런데 피부가 보들보들해진건 확실합니다. 근데 이게 개기름 분비량이 많아져서 그런건지 뭔지는 모르겠네요.. 개기름은 분비량이 뭐 여전히 많긴 하지만 좀 뭐랄까 좀 찐득해졌달까? 하여간 개기름 분비량이 줄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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