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남자. 특이한 유전 없음
혹시 나도 탈모..? 인가 생각이 들어서
탈모 전문 피부과를 찾았습니다.
참고로 지난 1년간 저는 피부과를 5번 방문하였고 모두
탈모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이번이 6번째죠.
병원에 갔더니 경험 많아보이시는 의사분이(탈모전문이신듯합니다)
머리를 두피현미경 같은 걸로 자세히 보시더군요.
정수리와 앞머리라인 전부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
탈모인은 모낭 1개에 머리카락이 1개뿐이거나 아예 비어있는데
제 두피는 2-3개씩 아주 잘 자라고 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정수리도 아주 머리가 잘 자라고 있다고 하셨어요.
대신 지루성두피염이 있으니 샴푸만 처방해주신다고 하셨죠.
두피 현미경으로 찍은 사진을 계속 보면서 말씀해주시는데
이걸 보고 탈모라 진단할 의사는 없을것이다
2-3년은 앞으로 탈모걱정 없겠다고 ... 강하게 말씀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왜 가느다란 머리가 빠지는걸까요?’ 라고 질문하니
원래 모발 사이클 주기 상 그런 모발이 빠지고
다시 새로운 머리가 자라는게 정상이라고 하십니다.
제 손 꼭 잡고 탈모 아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정 불안하면 약을 줄텐데, 이건 약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심리적으로 불안함을 없애기 위한 느낌이 더 강하다고...
탈모 치료와는 아예 다른 거라고 하시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면 조금 안심해도 되는걸까요?
제가 너무 과민한건지 궁금합니다.
머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최대한 안받으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
괜한 스트레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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