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달 경에 병으로 인해, 전역을 하게 되었고, 5월 경부터 하루에 100개 이상씩 빠지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동네 피부과 3곳을 들렸고, 이상이 없다는 말에 안심했었죠. 하지만 계속해서 하루에 100개 이상 빠졌고, 6월 경 고대 안암병원에 가서, 사진찍고, 9월 경 경과를 지켜봤는데, 너무 정상이라고 하셔서 기분이 좋았었습니다. 곧 괜찮아질 것이라는 말과 함께 너무 기뻤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머리는 100개 이상씩 빠졌고, 10월 들어 부쩍 숱이 줄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대학병원, 동네 피부과가 아닌, 탈모 전문 피부과에 다녀왔습니다. 상담을 받았는데, 머리가 얇은 곳이 없다며, 원장 선생님께서 휴지기 탈모라고 말씀해주셨네요. 그런데 저처럼 5개월 이상씩 빠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씀해주셨네요. 메조테라피를 권하셔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오늘 120만원 결제하고 왔습니다. 오늘 1회차 받았는데, 기분 탓인지, 금새 머리에 힘도 생긴 것 같아 좋습니다. 10월 들어 며칠동안 정말 극단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앞으로 치료 계속 받으며 긍정적인 마인드 가져보려고 합니다. 만약 진전이 없으면 10번 치료 후에 몰아서 하려고요. 지금은 마음 편하게 먹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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