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탈모 초기부터 관리를 시작해야 할까요?
소위 ‘프로페시아&아보다트’ 로 대표되는 탈모약은
‘머리를 나게 해주는 약’ 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 내 머리를 현상유지 시켜주는 약이라고 보시면 되죠.
물론 효과가 좋아서 약효를 잘 받으시는 분들
혹은 초기부터 약을 잘 드신 분들은 (아주 적은 확률로)
발모를 기대하거나 굵기 개선, 밀도 개선을 노려볼 수 있죠.
그러나 M자라인이 이미 상당히 후퇴하신 분들은
모낭이 이미 죽어버린 경우이기 때문에 약을 드신다고 해서
그 부분에 다시 머리카락이 자랄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그래서 의사, 탈모 선배들이 항상 강조하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조기관리의 중요성’ 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약을 탈모 초기부터 먹은 사람이 10~15% 좋아지면
정상인 코스프레를 하면서 인생을 살 수 있지만
이미 누가봐도 탈모인 티가 확 나는 분들은
뒤늦게 후회하면서 약을 시작해 봐도
10~15% 좋아지면 일반인 코스프레까지 가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모낭이 이미 많이 죽어버린거죠. 늦었습니다.
그래서 이 경우에는 보통 모발이식 같은 수술치료를 고려합니다
초기부터 약을 꾸준히 드시고 관리하신 분들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의 상태를 10-15년 이상 유지하거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되더라도 그 상황을
최대한 먼 미래로 미룰 수 있게 됩니다.
간혹 ‘ 이마 라인에 머리가 안 자라는데 m자 탈모는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는것 아니냐?’ 하고 질문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효과’ 라는 것은 이마라인이 더 이상 후퇴하지 않게 막아주는 것입니다.
적어도 ‘약을 복용하는 기간 동안은’ m자는 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밀려버린 이마라인은 수술이 아닌 이상
절대 되돌아 올 수 없습니다.
이제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아시겠죠?
유전 탈모 치료에 왕도라는 것은 절대 없습니다.
과학적으로, 임상적으로 공인된 약 복용만이 오직 유일한 방법입니다.
탈모에서는 항상 약물치료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미녹시딜. 그리고 그 카피약들.
샴푸? 어성초? 스트레스&식습관 관리? 두피케어센터? 한의원?
절대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돈만 갖다 날리는 것임을 명심하세요
산에 불이 났다고 생각해 봅시다.
산불이 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불을 끄는 것이죠.
불이 계속 타고 있는데 거기에다가 새 나무를 심는다고 해서
산불이 잡힐 수는 없습니다.
불을 먼저 끄고 나서 나무를 새로 심는 것이 당연한 이치입니다.
지금도 자신이 탈모인지 아닌지 고민하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먼저 병원을 가셔서, 탈모인지 아닌지 진단을 받으신 후에,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않고 약 복용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프로페시아는 효과가 매우 좋으며 부작용도 심하게 걱정할 필요 없는
FDA가 보증한 안전한, 가장 효과적인 탈모 치료제입니다.
아보다트는 탈모 치료용으로 한국 식약처에서는 승인을 받았으나
아직 FDA에서 탈모 치료용으로는 승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출시된지 10여년이 지난 현재, 아직까지 임상 시험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 보고는 없습니다.
그러니 하루라도 젊을 때, 조금이라도 탈모가 약할때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셔야 합니다.
풍성할 때부터 관리를 시작한 사람들만이
정상인처럼 머리카락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탈모인들이 ‘나는 아니겠지, 일시적인 거겠지,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 거 겠지’ 라고 스스로를 자위하고 현실부정하다가
머리털 다털리고 울면서 약 먹는 경우가 정말 대다수입니다.
초기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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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만 덧붙이겠습니다.
간혹 가다 보면 대다모와 같은 탈모 커뮤니티에도
약효가 잘 안받는다, 약먹어도 계속 밀린다, 오히려 가속화된다 이렇게
부정적인 글들을 보시고 약 복용을 꺼려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애초에 오랜 기간동안 효과를 잘 보고 있는 분들중에
커뮤니티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적겠죠.
극소수 0.1%의 부정적인 사례를 보고 주저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대다모를 둘러보시면 초기부터 약을 드셔서 아주 오랜 기간동안 풍성한 머리를 유지하는 분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약에 대해서도 한가지 덧붙입니다.
탈모약은 단기간에 효과를 보고 꾾을 수 있는 약이 절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3-6개월, 길게는 1년정도 꾸준히 복용을 했을 때
가시적인 변화나 탈모 진행이 억제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탈모약은 마라톤처럼 긴 레이스로 보는 약입니다.
절대 100m 달리기에서 끝나는 게 아닙니다.
탈모인의 중요한 마음가짐 중 하나는 ‘꾸준함’ 입니다. 명심하세요.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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