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토론] 영양제만 먹어서 탈모 나은 케이스 (사진 확인)

1일 1버섯 먹어볼까싶내요

[@익명] 버섯 만으로는 부족할거 같은데
피나를 먹고 계신다면 괜찮을거 같구요

약을 안먹고 승부를 볼려면 저걸 다 먹으면서 버섯을 먹으면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론 이런 부분이 참 좋아요.

최소한 다른 커뮤에서 스포트를 받는 좋은 게시글은
당연히(?) 대다모에서도 폭넓게 거론되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  *  *

중요한 건,
우리 모두가 보다 더 폭넓은 의견을 수용하면서,
그만큼 더 진지하게 자신의 탈모를 바라보고 또 공감하는게 좋죠.

*  *  *

다만,
저는 일부 커뮤의 주장과 게시글들 특징을 생각하면,
(요 근래의 대다모도 사실 유사한 면을 많이 보이지만,)

예전과 다르게,
주목할 만한 '논문 나르기'의 정도를 넘어서

'내가 주장하는 '느낌같은 느낌'이 곧 결과'라고 선언하는,
매우 일방적이고 감성적인 주장이 너무나도 강해졌다는
두려움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  *  *

대다모가 그간 누려왔던 건,
단지 커뮤의 한 갤러리나 한 꼭지 또는 게시판이 아니었고,
'의학 커뮤니티'로써 서로 갑론을박하는 상황이었고 보니
이 부분은 조금 더 진지하게 봐주셨으면 어떨까 합니다.

*  *  *

영양제 보충으로 달라졌다면,
▶ 그 당사자는 영양에 문제가 있었던 겁니다.

■ 아주 명쾌하지 않습니까??

[@노라바365]  영양제 보충과는 좀 다른 개념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보통 영양제 보충이라는 개념은 무엇이 부족하다 에서 오는 것이죠
예를 들면 비오틴 같은 제품이 있을텐데요
이 경우와는 좀 다르게 DHT가 과다하게 만들어지거나 DHT를 좀 줄여야 하는 상황은 좀 다르니까요

다시 말해 일반적인 영양제의 보충은 영양소의 부족면에서 부족한걸 채워준다고 한다면
저기 나온 영양제들은 부족한걸 보충한다기 보다는 과한 작용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봐야 하니

영양부족과는 다른 문제로 봐야 할것 같습니다.

피나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이니 약용기전에 좀 가까운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극뽁극]

글쎄요.
개인적으론 대다모 게시판의 '자게'수준 정도에서
 
마음 편하게 대화를 드렸기에, 어떤 특별한 주장을
과연 했었나 하고 스스로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ㅜㅜ

*  *  *

개인적으로는,
말씀하시는 요지를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여쭙습니다.
▷ 비오틴이 부족하면 탈모를 가속한다.
▷ 급원 식품의 균형이 탈모의 가속에 간여할 수 있다.

이렇게 감히 말씀을 요약해도 되겠습니까.

*  *  *

우선 저 개인적인 소견부터 말씀드리면,

▶ 영양은 생리적 대사의 일환입니다.
▶ 논문은 재참조의 관심을 떠나서 제게는
표본집단의 '임상적 보편성'에 관심있어요.

(예전엔 이런 말씀을 드려도,
콧방귀가 일색이었던게 대다모 분위기이기도 했는데,
코로나 사태를 지나며 '임상', '보편성' ,'표본집단'을 넘어
이제는 '안전성과 결과 개런티(보장)가 뉴스까지 오르네요.^^)


*  *  *

영양과 관련된 서구애들의 스탠스(입장)라는 게,

이쪽 안드로겐 탈모에선,
생각보다 많이 니힐(냉소적)하다는 것을 잘 아실겁니다.

그래도,
그간 고통속에서 폭넓게 확인하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는 그저 일천한 일반인에 불과합니다만..)

*  *  *

앞으로,
저를 염두로 대화를 하시기 보다,

폭넓게 대화의 폭을 넓히시면서 대다모의 다양한 회원님들과
더 기분좋고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저는 그저 똑같은 일반회원일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노라바365]  다른 건 모르겠는데 굳이 쉬운 말들을 현학적으로 하시는 이유가 있으신 건지 궁금하네요!

[@극뽁극] 물론 어느정도 이해는 가는 글입니다. 로아큐탄이란 피지를 단기간 말려버리는 여드름치료제가 있는데 비타민A 변형성분이죠. 어떤 이가 비타민A 영양제와 음식을 한 번 과다복용했더니 피지가 확 줄었다는...카더라 경험글을 읽은 적이 있지요. 문제는 비타민A를 과다복용하면 간에 치명적일 수도 있다는 것이죠. DHT를 줄여진다고 알려진 음식들을 메가도즈로 복용하면 개인적으로 효과는 어느정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문제는 편의성과 안정성...장기간 지속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소살메토,표고버섯만 복용하다가는....머리털이 날아갈 수도 ^^;

부럽습니다 ^^

마이페시아를 먹고있는데 계속먹으면서 쐐기풀 호박씨 아연을 같이먹으면 간에무리옴??

[@동동우]  저링크 글에도 나오지만
마이페시아를 먹고 있으면서 부작용이 없다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피나 부작용이 와서 피나를 먹지 못할 경우에 할만 할 듯합니다

[@극뽁극] 그렇군요.. 하 마이페시아를 먹은지 6개월이
넘었는데 빠지는양이 줄어들지 않아서 너무걱정입니다...후

[@동동우] 약을 막고 계시니
 저걸 다 하진 않더라도 저기에 나오는걸
하나씩 돌아가면서 시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기 나오는 버섯을 꾸준하게  한달정도 먹어본다던지
하는 식으로요

[@극뽁극] 네.. 호박씨 오일과 버섯 시금치 등등 꾸준히 먹어볼려고합니다.. 좋은게시글로 정보많이얻고 갑니다.

[@동동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좋은 결과가 나오면 꼭 후기 부탁드립니다

저런 경우도 있군요... 버섯많이 먹어야겠군요 ㅎㅎ

[@EH0]  링크글에 나오는 버섯들이 효과가 좋은거 같습니다 ㅎㅎ

오오 버섯이 의외로 효과가 있군요.. 내일 장 보러 갈때 한번 봐야겠네요

[@안레이]  링크 글 보면 영지버섯이 젤 좋다고 나오고 그 밑으로 표고버섯과 느타리 버섯이 효과가 좋다고 한거 같습니다.
영지버섯은 비싸니 표고와 느타리버섯이 효과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약 대신 먹는다고 하면 매일 매일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있을거 같네요

오.. 진귀한 글이군요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그건안돼]  약을 먹기 어려운 상황일때 대신해서 쓸수 있는 방법이 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예전에 어떤 한의사분이 한약재와 탈모치료 관련 포스팅한 내용에 나오는 논문입니다. 영지가 천연으로는 일타라 전 약 먹으면서 보조개념으로 영지환도 먹고있습니다. 재밌는 부분은 그 한의사 분이 지적했던대로 전통적으로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처방한 약재와 DHT억제의 상관관계가 어느정도 있다는 점이였습니다. 전 두피열이 어쩌고 하는 탈모 유발 한방 이론은 근거1도 없는 사주풀이보다 못한 이론으로 배척하는 편인데(사주는 통계라도 있지..) 생약성분은 나름 과학적 연구결과가 있어서 단일약재로 의약품을 개발했을 때 나름 미래가 있을 듯 하더군요.

[@모에모에큥]  영지환은 어디제품인지 좀 알 수 있을까요?

[@극뽁극] 경동시장 한약재 파는데 가서 구매했습니다. 특정 브랜드는 없어요 ㅎㅎ 중국산으로 알고 먹고있습니다. 워낙 귀하신 버섯이라...

[@모에모에큥]  앗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가임기 여성들은 약에 더 예민한데 영양제로 효과볼 수 있으면 좀 오래걸려도 도전하고싶네요 ㅠㅠ

[@딩굴2] 하루 권장량에 맞춰서 드셔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버섯은 마음편하게 먹을수 있을거 같네요 ㅎㅎ

아주 박사들납셧내 ㅋㅋㅋㅋㅋ

이게 가능한가 ?

[@가을꽃] 어느정도 일리는 있다고 봐야 되지 않을까요?
단지 약을 대신할려면 영양제나 식품의 양이 많이 늘어나야 된다는 게 단점 아닐까 합니다

이게 사실이면 노벨상 감입니다... 저도 화학성 약 먹기 싫고 자연 약제로 치료받으면 좋죠^^

[@탈복] 이정도로는 절대 노벨상 받지 못할거 같아요ㅜㅜ
이미 자연식품들이고 방법론적인 거라
가능성은 좀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동안 약을 대신해서 소팔메토등
하나의 자연약제나 제품만을 복용해온 사람들이 절대 다수 였는데
저렇게 양을 때려부어서 한 사람은 없는거 같아서

뭔가 나름 신선한 얘기 같습니다 ㅎㅎ

[@극뽁극] 비타민 같은 부젇용 적은 탈모약이 나왔으면 합니다~

[@탈복] 돈이 안되니 연구도 안하고 제품도 안나오는 것인지...ㅜㅜ 말씀처럼 부작용 적거나 없는 약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극뽁극] 돈이 안 되다니요? 효과만 입증되면 대박입니다.

[@탈복] 제약사들은 아무리 효과가 좋더라도
특허를 받지 못하는 물질이면 굳이 돈들여서
약을 연구하거나 만들지 않으니까요 ㅎㅎ
자본주의 논리에 따라 어쩔수 없는 부분 아닐까 합니다ㅜㅜ

정보감사합니다!

영양제 선택도 고민해봐야겠네요ㅠ 좋은글 감사합니다

여러사지 새로운 방법이 많ㄴㅔ요 흥미로워요

먹는 음식도 정말 중요하단 생각이 들게 되네요..!

와... 저분 진짜 노력도 많이하셨겠네요 ㅠㅠ 식습관도 중요하다는 사실 잘 알고갑니다.

와,, 부럽습니다!! 저도 식습관 잘 가져가려고 노력해봐야겠네요 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식습관도 챙기면서 탈모를 극복해나가쟈구용

잘먹고 일찍자고 스트레스 안받고 알면서도 지키기 힘든것들이죠 ㅠ

일단 영양제만 먹고 있는데 제발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느타리 버섯 라면 먹을때 자주 넣어서 먹곤 했는데 더 꾸준히 먹어야겠네요 갑상선과 부신 검사도 해봐야 할듯ㅠ

정말 좋은내용이네요 시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미벙] 버섯류가 대체로 찬 성질이라 손발이 차거나 맥이 느린분은 과다 섭취를 조심해야 한다네요

[@상큼이] 버섯을 많이 먹어야겠다 생각했는데 손발이 찬 체질이라서 주의해야겠네요. 도움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상큼이]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오 다양한 방법이 있네요. 약부작용 너무 걱정되는데 한번 알아보아야 겠어요.

영양제만 먹고 좋아질수있다니..사람마다 차이는있을수있겠지만 축복받으신분들은 간혹 좋아지셧다고들 하시던데 부럽네요 ㅠ

[@제발난아니길] 영양제는 하루 용량이 있고 비싸서 버섯류는 도전해 볼만 합니다 느타리 버섯 먹어 보세요

사람마다 케이스가 다르니..무작정 따라할수도없고..효과있는분들이 부럽습니다.ㅎ

[@초기탈모타도] 어려울거 없어요 약 복용중이라도 식품은 큰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겸해서 먹는다면 시너지 효과 볼 수 있겠죠 버섯류 느타리 버섯은 흔하고 저렴하게 구입 가능 하기 때문에 요리해서 매일 꾸준히 먹을 수 있고 구워 먹더라도 간편하게 저도 버섯류 꾸준히 먹어 볼려구요 영양제도 복용도 문제 없구요

[@상큼이] 아무래도 매일 매일 한다는 게 어려운거 같아요
피나는 그냥 까서 물이랑 바로 먹으면 되기 때문에
매일 먹는게 쉽지만 버섯은 사서  매일 해먹기가 ㅠㅠ

[@극뽁극] 가격 대배 부지런함을 바꿔야죠ㅜ

와 영양제만으로도 효과를 볼수 있다는게 놀럽네요....굿입니다

저도 유기농 두유 마시고 헤어라인 잔머리 굵고 길게 난적 있어요 그때 피나만 먹고 있었는데 두타 미녹도 안되는걸 콩이ㅋㅋ이런거 보면 자연식품이 의약품 그 이상 놀 라울 때도 있네요 안마시니 다시 가늘어지고ㅜ약콩 보다 대두가 저한텐 맞는지 약콩일땐 잔머리는 났었지만요 늙어서(?)예전만큼 반응은 없네요ㅋㅋ

정보감사드립니다 우리모두 탈모에서해방되길바랍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검은콩이랑 같은 작용인건가요
신기하네요

저도 저거보고 약구입해서 먹고잇습니다
아보다트 쏘팔메토 호박씨 아미유씨 오일 직구로 사서 먹고잇는데요
한 열흘 지났는데 굉장히 피로해요
처음 아보다트 먹엇을때 피곤하고 졸렸엇는데 저 영양제 먹으면서 예전처럼 피곤하고 졸립고하네요 간에 무리가 가나 싶긴한데 좀더 먹어볼려구요

[@Dlelszoq] 아무래도 영양제 양이 많다보니 그만큼 간에서
일을 해야 되서 피나를 복용하는 것 만큼 피로할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긴 했습니다

신기하네요 한 번 시도는 해 봐도 괜찮을 거 같아요

와!  엄청난 논리력입니다. 논의의 결과물로 효과성 탁월한 완전식품이 나오면 좋겠네요.

[@colby] 결론은 이거 같습니다
효과있는 식품들을 약처럼 효과 볼려면 엄청 때려 넣거나 먹어야 한다? ㅎㅎ

본인 체험 후기 굉장히 중요시하게 생각합니다.
댓글읽어보니 경험을통해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말씀하시는거 같아
저도 도전 해보려고합니다
피나 현재 4년째지만, 엠자가 더욱 깊어지기에 고민 많았었는데
버섯을 매일먹는건 힘들거같고, 방금 호박씨오일, 피지움, 쏘팔메토 영양제구매 했습니다 효과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광대역잉] 버섯은 만들어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인가요?가격은 훨 저렴한데

[@광대역잉] 느타리버섯은 인터넷으로도 파는 거같고
아이허브쪽에는 영지버섯류 영양제가 있긴 한거 같습니다
오플말고 아이허브도 한번 보시는게
그리고 저 링크 글 보면 느타리 버섯은 필수 같아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먹는것도 중요하단걸 꺠닫네요 !!

프로페시아밖에 몰랐는데 이런정보도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의사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히포크라테스가 남긴 말이있죠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고친다"

(하지만 난 약먹음)

결국 이 문제는
한 개인의 성과이냐 개인이 모인 단체의 성과로 이어지느냐...문제인데
결국 데이터가 모여야 하겠죠
실제 효과를 본 사람들이 믈수록 신빙성이 올라가겠죠

정말 좋은 글인거 같고 공유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ㅎㅎ

혹시 지금 영양제 드시면서 효과좀 보셨는지요??

효과있는건지 어떻게알죠 뭔가를 새롭게 시도하고 지켜보는 과정이 괴로워요

구입완료!

저도 이글보고 결국 구매를  하게되었는데 효과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