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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탈모약 복용과 모발 이식에 대한 소고 (탈모약 8년 / 모발이식 3회)

  • 5년 전

  • 3,677
12
저는 모발 이식을 3번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달에 4회차가 남아 있구요.

개인적으로 조금 젊은 나이에 처음 시작을 했습니다. 첫 모발 이식이 26살이고, 지금이 31살이니까요.


모발 이식을 고려 중이시라면 모발 이식 전에 무조건 약부터 복용하세요. 이건 무조건입니다.
모발 이식을 하고 나서부터 약을 먹을 게 아니라, 모발 이식 전부터 약을 드셔야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유튜브에서 모발 이식 의사들도 자주 언급한 했지만,
모발 이식 전에 모발을 건강하게 만들 필요가 있어요.

저는 모발이식 전에도 꾸준히 약을 먹어서 탈모 진행을 막은 상태 + 모발 건강 좋은 상태로 이식을 했습니다.
그래서 모발도 굵고 밀도도 나쁘지 않게 나왔습니다. 한마디로 힘없는 모발이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이식을 3회나 했음에도 아직도 머리카락이 빽빽한 건 탈모약 복용 꾸준히 하고 영양제 잘 먹어서 그렇습니다.
아무 노력 없이 뒤에서 머리 뽑아다가 앞에 심어두고, 그것조차 그냥 내비두면 시간 지나서 결과는 명백해요.

약을 먹어야 할지, 모발이식을 해야 할지 고민이다 하시는 분들을 보면 많이 답답합니다.
제가 보기에 애초 답은 정해져 있어요. 그냥 무조건 약부터입니다. 약부터 먹은 뒤에 수술을 생각하는 거죠.
그리고 수술한다고 해서 약 안 드실 것 아닐 텐데, 왜 그걸 고민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드시는 게 좋습니다.
(대다모에서 10년 넘게 있었는데 늘 이걸 보면 답답했습니다. 무조건 답은 정해져 있고, 시작도 하나입니다.)

약을 먹으면 보통 진행이 멈추거나 느려지고, 효과가 좋으면 발모 효과가 옵니다.
(부작용 걱정은 부작용이 왔을 때나, 그때나 걱정하시면 됩니다.)

그럼 여기서 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약값이 많이 든다고.
그런데 약은 본인이 어떤 약을 선택하냐에 따라 다릅니다.

처음부터 두타 계열 말고 피나 계열 드십시오. 거기서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피나도 안 먹어 보고 두타부터 고민할 필요가 있나요. 숟가락질 못하는데 전가락질 물어보는 격이라 봅니다.

그리고 피나 계열에서 카피약으로 드시면 최저로 1년치 6만 원 정도밖에 안 합니다.
1년치 약이 6만 원이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선이라고 생각해요.
(직구해서 들어오는 약이라 걱정된다면 국내에서도 최저로 구매하면 됩니다.)

참고로 제가 모발이식을 벌써 4번이나 앞두고 있는 건, 그냥 제가 예쁜 이마를 갖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유아인 같은 예쁜 이마를 갖고 싶어서, 그냥 개인적인 욕심으로 그런 것입니다. ㅎㅎ
옛날에는 (5년 전) 이런 이마가 유행이 아니었어요. 그러다 보니 시대에 맞춰서 이마 모양을 바꿔 보려는 것.

하필이면 3회차에 머리에 염증이 나는 바람에 밀도가 조금 망하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빡침)
그걸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이제 알았으니 4회차는 뭐 큰 걱정 안 하고 있습니다.

다들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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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탈모가 의심되면 탈모약(피나스테리드)을 우선적으로 먹는다.
- 탈모는 감기가 아닙니다. 약 안 먹는다고 자연 치유되지 않습니다.

2. 피나스테리드 카피약을 먹는다. (가격이 저렴하다. 1년 6만원)
피나스테리드가 머리에 아무 영향을 주지 못하면 그때서야 두타스테리드 카피약을 먹는다.
- 걷는 것부터 배워야지, 뛸 생각부터 하지 마세요. 그러다가 부작용으로 넘어집니다.

3. 약을 통해서 탈모 진행이 멈추거나 모발이 건강해지면 그때 모발이식 병원을 찾아본다.
- 황폐한 땅에서 빼빼마른 나무를 뽑아서 심은들, 그게 나무가 건강해지겠습니까?

4. 모발 이식은 무조건 '모발 이식 전문 병원'에서 한다. (모발 이식이 메인이 아닌 병원은 다 제외한다.)
- 가격 싸다고 일반 성형외과에서 모발 이식하지 마세요. 머리와 돈을 땅에 버리는 것과 흡사합니다.

5. 모발 이식을 한 뒤에도 약은 평생 먹는다.
- 모발 이식을 한다고 해서 유전자가 바뀌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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