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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고민상담] 27살 프페 카피약 6년 복용 후기 및 고민

  • 5년 전

  • 15,120
51
안녕하세요 . 27살 학생입니다.
가입 후 처음 글을 올리는거 같네요.
저는 군대가기 전 21살때부터 프로페시아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탈모라고 진단받지는 않았지만 외모에 관심이 많았고, 원래 집안에 탈모 유전자가 있는데다가 어려서부터 머리 숱이 많은편이 아니라 관리를 일찍 시작했어요. 군대 전역 이후에는 카피약으로 바꿔서 지금까지 대략 7년정도 약을 복용해오고 있네요. 이렇게 장기간 복용하면서 겪은 점과 내용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우선 저는 비흡연자고 술은 그렇게 자주 마시지 않습니다.(대략 일주일에 한번?) 그리고 헬스를 좋아해서 주 3회정도는 헬스장에서 한시간 이상씩 운동합니다(지금은 못하고 있지만..)
효과부터 말씀드리자면, 현상유지를 잘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옛날보다 좋아졌다! 란 느낌보다는 더이상 빠지지 않고 잘 버텨오는 느낌? 술 약속이 잦을 때는 약을 잠시 중단하곤 했는데, 확실히 잠깐이라도 중단하면 모발의 탈락이 증가하는거 같아요..( 제가 외국에서 공부할때 몇주동안 약을 못받아서 못 먹은 적이 있는데 머리카락 빠지는게 눈에 띄게 증가합니다)
다음은 제가 겪은 부작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론 피로감 입니다. 저는 주로 약을 자기 전에 복용합니다. 요즘은 약 먹고 잘때랑 안먹고 잘때랑 다음날 아침의 피로감의 차이를 체감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두번째론 아침발기력(?)입니다. 이게 나이가 들면서 줄어든 건지, 약 때문에 그런건지는 몰라도 아침에 발기되는 정도가 조금 줄었어요. 반면 저는 성욕이나 관계시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세번째 고환통. 이 부분은 최근에 알게 됐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고환에 약간의 불편함을 주는 통증이 생겼는데, 찾아보니 탈모약 복용하시는 분들 중에 저와 같은 증상을 가지신 분들이 있더군요. 저는 통증이 좀 있었을 때 비뇨기과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따로 문제는 없다고 해서 약 복용을 잠시 중단했다가 시작하면서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이외에도 우울감,무기력증, 기억력 감퇴 등 크고 작은 부작용이 더 있다고 하는데 저는 크게 느끼질 못했습니다.

지금까지가 제 복용후기였습니다. 최근 고민이, 정수리 쪽이 나빠지지는 않았는데, 정수리쪽 모발이 좀 더 굵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미녹시딜 로게인폼 시작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보기에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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