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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치료법] 평생동지라던 무좀은 고쳤건만

  • 5년 전

  • 1,299
3
탈모는 백약이 무효인지 찐평생동지로 받아들이고 체념해야 할 모양입니다. 미녹시딜 계열 바르는 약으로 입문하여 프로스카 쪼개먹기를 거쳐 프로페시아로 정착했음에도 점점 가늘어져 미풍에도 마구 휘날리는 머리때문에 마람부는 반대방향으로 고개를 돌려야만 했고, 비맞으면 볼품없이 속알머리 다 내보이는 탓에 기쓰고 두손으로 가리며 비사이로 뛰어가야만 했습니다. 나이들며 지쳐갈 즈음 속쓰림 끝에 체념을 합리화하고 받아들이는데 공헌(?)을 한 건 다름아닌 조부-부-형으로 입증되는 탈모우성혈통이었습니다. 그렇게 평생 보듬고 살아야할 녀석이라고 인정하고 나니 그때서야 이놈과 그냥 그냥 살아질만 합니다. 결국 어느 유행가 가사마냥 나에게도 "시간이 약이겠지요~"이었나 봅니다. 내 아들은 유전공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자가모 배양 이식이 일반화되어 탈모와 손절할 수 있게 되기를 고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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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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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