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이 엄청 많았었는데, 2013년 탈모라고 인지 후 2015년부터 두타 복용 중이였습니다.
남성형 탈모의 치료법은 현존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써,
그냥 현상 유지하겠다는 마음으로 두타 꾸준히 복용 중.
작년에 갑자기 약에 쏟는 돈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이것 저것 검색하던 중
인도 약 판매 사이트(정확히 기억이 잘 안나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제약계의 옥션, 지마켓 같은 느낌)에서
핀페시아를 파는 여러 딜러들에게 견적 요청을 하고 그 중 가장 저렴한 딜러에게 1년치를 구입했습니다.
워낙 저렴한 가격이라 내가 왜 지금껏 왜 그동안 그 비싼 돈을 주고 샀었나 하는 후회까지 들더군요.
하지만 1년 복용하고서 깨달았습니다. 그 때 제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피나스테리드가 저한테 효과가 없는 것인지... 핀페시아가 문제인 것인지....
엄청 털렸습니다. 기존에는 M자 부근만 살짝 털린상태로 유지했었으나,
이마 가운데부근도 모발이 가늘어지고 현저히 빠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나의 치료법이라는 카테고리임에도 치료법을 공유하지 않고 실패기를 공유하는 저로써도 너무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실패를 여러분도 겪지 않았으면 하기에 이 새벽에 글을 적습니다.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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