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전 쯤, 1차 이식수술을 했습니다(절개식으로)
. 그런데, 2년이 지난 지금, 다른 부분이 많이 빠져서 그런지,
. 전반적으로 숱이 많이 없어진 듯 합니다
. 어제, 2차 수술을 위해, 강남 신사동 모병원을 다녀 왔는데,
. 그 의사 선생님 왈, 지금 수술을 하게 되면, 앞으로 제가 진정 이식을 필요로 할때, 이식이 힘들지 않을까.
. 그래서, 지금 하지 말고, 정말 더 많이 빠져 꼭 이식이 필요한 순간을 위해
. 기회를 남겨두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 그 의사 선생님, 정말 양심적 이었습니다
. 의사 선생님이 두분 계셨는데, 제가 그래도 하고 싶다고 하니,
. 그렇다면, 다른 선생님의 판단을 한번 더 들어봐서
. 그분도 동의하면, 이식을 하자고 하시더군요.
. 제가 그랬습니다 "정말 진솔한 진료상담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얘기했죠
. 그분이 그러시더군요
. 10점 짜리 환자가 와서 50점, 60점 만들면, 정말 환자의 만족도가 넘 큰데
. 저 같은 80점짜리 환자가 오면, 90점 만들어 봤자, 만족도가 전자의 환자보다 훨씬 적다는 말씀을 하시더 구만요
. 아울러, 그 의사 선생님이야 환자 많이 받으면, 돈 벌고 좋지만, 환자의 만족도가 낮으면, 향후 이런 저런 구차한 변명 늘어 놓아야 하고 그런것이 싫어서 정말 필요한 환자만 정말 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선별해서 한다고 하더구만요
. 좌우당간, 그 의사선생님 넘 양심적이었습니다
. 그래서 전 프로페시아를 이틀에 한알 먹는걸(당분간)로 하고 그 병원을 나왔죠
. 그래서 전 지금 대다모 이곳저곳 뒤지며,
. 프로페시아의 부작용이나, 기타 등등 관련정보를 수집하고 있답니다
.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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