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도 부터 왕성하게를 넘어 미친 듯이 몇 년 간 활동하고는
반대급부로 왕성하게 활동 한 만큼 뜸하게 그 뒤로는 들어 오지 않게됐어요..
피나 or 두타 계열 약 꾸준히 먹는 것 외엔 다른 방도는 없다 라는 것을
깨달은 뒤론 자연스레 발길이 끊어지게 되더군요.
대부분 왕성하게 활동하셔서 계급 짬밥 어느 정도 찬 랭커 분들은
저와 같은 과정으로 이 사이트를 찾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해외 논문 퍼 나르며 긍정적인 소식 있으면 업데이트 해 드리고
각종 민간요법도 전부 다 해보는 과정 역시 거쳐 보았으며(이 과정에서 돈이 많이 깨짐)
두타(알약)+미녹시딜정(알약)+엘크라넬(남자임에도 여성용 바르는 치료제까지 바름) + 발모 영양제 + 쏘팔메토
이렇게 전부 다 먹으면서 강박적인 대응도 해봤던 거 같네요.
그 당시엔 의사놈들 내 맘도 몰라주고.. 라며 원망/불신도 많이 했었죠.
거울만 보면 하루하루 머리가 비어 보였거든요.(의사는 자꾸 괜찮다 고만 하고 ㅠ)
하지만 결국 저도 의사쌤과 같은 결론으로 귀결되더군요.
그냥 피나or두타 하루 정해진 시간 한번 먹는 게 최선이다를 깨닫고
그 뒤부터는
발모차였나? 당시에 무슨 개떡같은 미신에 홀린 사람들과 격하게 쌈질 하던 때도 있었어요.
왜 현대 과학을 못 믿고 검증도 안된 미신에 집착할까...
당시엔 저도 그와 같은 과정 거쳤던 놈이었으면서 그래서 더더욱 이해가 되면서도
한편으론 참 답답했기에 댓글로 쌈질 많이 했던 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제 근황은 여전히 26살 처음 약 먹을 때와 변한 것은 없습니다..
워낙 초기부터 강박적으로 약물 치료로 적극 대응 했었고
그때나 지금이나 헤어라인이 무너지거나 더 빠지거나 한 것도 전혀 없고 잘 유지하고 있어요.
초창기엔 약물 부작용으로 발기부전이 온 거 같은 걱정이 심하게 있었는데 이것도 8년이 지난 뒤 되돌아보니
의사쌤 말대로 심인성이 맞아요.. 과학과 수많은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죠..
아주 극강의 확률로 진짜 부작용 오신 분들은 유감입니다...
음... 아주 오랜 만에 들어 와 보니 노라바365 님 딱 한 분 알겠고
당시 활동 하셨던 분 들은 하나도 안 계신 거 같네요.
카페는 뭐 여전히 똑같겠죠???
발기부전 온 것 같아요, 약만의 진리다 vs 민간요법도 효과 있다
정말 제가 유전성 탈모 맞나요?, 탈모가 더 심해진 걸까요?, 약에 내성이 생겨서 바꿔야 할까요?
프로스카 쪼개 먹으면 프로페시아 효과와 다를까요?, 카피약 말고 정품인 프페로 돌아가는 게 좋을까요? 등등
안 봐도 뻔하고 분명히 이런 글들 천지 일거 같네요 ㅋㅋ
그 만큼 이쪽 분야의 발전은 참 더딘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시고 5~6년 뒤 또 생각나면 한번 들릴게요.. 여전히 그때도 똑같겠지만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