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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저도 시작이네요..

  • 15년 전

  • 1,940
0
탈모..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죠..
올해 나이 이제 34살이 되었네요..
결혼도 해야 하는데..
솔직히 지금까지 탈모때문에도 너무 자신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지금까진 이마가 많이 넓고..해도 반곱슬이라..
속이 비치거나 하진않았는데..
한달쯤 전에 순식간에 진행되더군요..

꼭 무슨 주기같이.. 한달에 한번쯤..
(어디서 남자도 호르몬 주기가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
그 주기가 아닌가 그냥 생각해 봅니다.)
그때가 되면.. 얼굴에도 뭐가 많이나고..
머리에도 기름기가 엄청나게 끼면서 탈모가 급진되어 버리더군요..
평소에 얼굴에 뽀드락지나 이런거 없는데..
이상하게 한달에 한번정도 주기가 오더군요.. 확~ 났다가 사라지는...

지금까지 그렇게 현상유지만 되면 문제없다 생각하고있었는데..
위에 적었듯이 급진되어 거의 솜털은 다 빠지고..
M자형으로 엄청 진행이 되어..

약물요법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병원가서 프로페시아 두달치 처방받아 사고..
마이녹실도 같이 사서 왔네요..

부모님이나 어르신들 보면.. 외갓집쪽은 탈모가 없는데 친가가 탈모입니다.
형은 외탁을 해서 탈모가 없고요..
저는 친탁을 해서 탈모가 있네요..
검사는 하지 않았지만.. 유전이라 믿고 꾸준히 해야겠네요.
현상유지라도 되었으면 합니다.

하루에 물약 잠시 바르고 약한알 먹는것이..
어떻게 보면 정말 간단한데..
지금까지 미룬게 어리석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조금이라도 가족력 보이시고.. 이마 올라간다 하시는분은..
딱 하루만 투자하셔서 부끄럽다 생각하지마시고..
피부과 가서 탈모 처방전 달라고하세요...
나중에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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