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남자입니다. 탈모는 아닌데 M자가 심각히 파였어요.. (정수리는 정상)
중학생때부터 스트레스받고 지금까지 온 거라 더 이상 고등학교 생활을 보낼 에너지가 없어요.
부모님과 2년동안 마찰도 심했고 감정도 많이 상했지만 그래도 저 보고 무언가 해결법을 제시하면 최대한 따라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M자가 심하다보니 머리카락을 내렸을 때도 비어보이고 그래서 헤어팡팡같은 화장품으로는 커버하기에는 역부족할 듯 해요.
결국 생각해 낸게 모발이식과 부분가발인데 모발이식은 어른이 되어서 해도 늦지않고 그렇다는데 저는 너무 이해가 안 갑니다. 결국 20살 넘으면 고등학교는 지나가 버린건데 무슨 소용이겠어요. 부작용이 얼마나 심할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이라도 모발이식을 받으려고 합니다. 지방에 살아서 서울쪽으로 여러군데 상담투어 다닐 예정인데 이게 심는다고 바로 나는 것도 아니고 지금은 다행히 코로나 때문에 3주에 한 주씩 온라인 수업으로 일주일정도 여유는 있습니다. 또는 여름방학을 이용해도 되고요.
근데 이 정도 쉬는 걸로는 학교에서 조심해야 할 것도 있고.. 바람도 불고 체육도 하잖아요. 그래서 부분가발을 생각중인데 부분가발을 쓰면 앞머리를 내렸을 때는 어느정도 커버가 될 것 같은데 아예 앞머리를 까면은 티가 많이 나겠죠?
대출을 받아서라도 300만원 이상의 이자가 발생한다 해도 고등학교때의 스트레스와 추억 등을 생각하면 진짜 적은 돈이여서 당장이라도 하고싶습니다.
꽤 오랫동안 M자 때문에 스트레스도 받고 고등학교 생활에도 큰 지장이 있어서 도저히 가만히 20살을 기다릴 수는 없겠더라고요.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