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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글] 탈모 치료를 시작 하게 된 계기..

  • 15년 전

  • 1,357
3
처음에는 원인도 모르고 가만히 당하고만 있던 탈모..
어느덧 6년...
다른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크게 티도 안나서
(전에 워낙 숱이 많아서) 그냥 지나가는
말로 '야 머리 한가운데가 비었다' 라구 해두..
크게 신경 안쓰고 지내던 어느날..

말은 그렇게 해두 프페도 써보고 미녹도
몇개월쓰다가 쉬고 또 쓰다가 쉬었음..
효과는 하나도 없었지만..
(물론 동내 피부과 의사들 처방이 저정도겠지만..)
지속성과 치료 계획성이 너무 없었음..
약에 대한 지식도 하나도 없고..
성분 약효과 기능 등등..무조껀 주면 먹고 바르고
가끔 하루 이틀 쉬고 발기력에 쪼끔 문제가 생기는거 같아서
약 3년정도 관두었음..(머리 왕창 빠졌겠죠??ㅎㅎ)

그러던 어느날!! 저녁먹는중에 가족들이 하는말이..

"철수(가명) 흑채 사줘야겠네"
하는게 아닌가!?!?!?!?!?!?!

그 순간 뭔가 망치로 얻어 맞은거같은 느낌..
(완전......숱 너무 많다고 뻐기다가 몇년
사이에 훅갔음...이미 거울을 보니 정수리는 텅
비어있고 m자는 너무 위로 올라와있고..
25살 나이에..)

고민끝에 또 피부과에 가보니..
또 지겹고 같은 처방을 해주더군요=_=..쓰벌
프페+3%미녹..
아무리봐도 그땐 돈만날린거같음..아무 계획도 없이.여태까진.

흠..약 1년 전쯤부터 대학 전공 공부는 뒷전져놓고..
탈모를 파기 시작했다...특히 해외 연구중인 논문들..
열라게 인터넷만 폐인처럼 파댔음..
연구중인 치료법들과 수십가지의 신약들..
유명한 약들과 치료법을 몇 개씩 골라서..
약성분과 역활을 읽고 또 읽고..
제약회사 제조담당과 교환한 메일만 수십장..

6개월 조금 지났을때..1차 쉐딩이 끝날무렵
어느덧 탈모는 1차적으로 중지되구..
최근 3개월동안 신약 복용으로 인하여
2차적으로 쉐딩이 정수리 시작되구..
새 머리들이 올라온당....m자도 내려오구..
후유..근데 아쉽네요
이런 치료를 딱 2년만 전에 시작했었더라도.....
복구하는데 이렇게 고생을 안할텐데..

피부과 의사들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내가 만나본 의사들은 너무 직업적으로 놀구..
심지어는 많은 모발이식 전문가들도..
(필자는 이미 모발이식을 했음)
신약들이 개발되고 임상실험 끝나고 판매되는줄도
모르고 있다=_=...
왜 탈모가 되는지 원리를 말해달래두..
(설명해주기 싫은건지..정말 모르는건지 잊어먹은건지)
귀찮아하며 프페, 미녹갖고 사라지라는 의도들이 대부분..
(그러면서도 프카 처방은 왠만해선 절대 안해주는
꿋꿋한 장사속..)

그뒤로 피부과 안간지 1년이 좀 넘어가지만..
내 머리를 보면...이제서야 만족스러운 미소가
나오네요..치료가 완료가 계획되는 몇달후..
사진 올려드릴께요.모든 과정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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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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