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나셀을 출시 되자 마자 사용했습니다.
일단 저는 다른 건 몰라도 효과 자체는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제가 궁금한 건 이거 바르시는 분들 저와 같은 부작용이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디네이쳐(아나셀 회사)에서 상담을 계속 받았는데,
저는 나아지질 않습니다.
사례가 저만 있다고 하시니까, 좀 확인을 해보고 싶어서요.
저는 아나셀 바르고 나면,
머리가 완전히 멍해집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아예 뇌가 무슨 중력이 짓눌리는 것처럼 힘이 듭니다.
가만히 있어도 힘이 들어요.
하... 정말 미치겠습니다.
저 프로페시아 부작용으로 힘들었었는데,
아나셀도 못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지금 디네이쳐에서 저에게 2틀 바르고 5일 쉬고 이런 식으로 발라보라는데,
처음에는 괜찮더니 지금,
그렇게 바르는데도 정신이 안 돌아옵니다.
일단 사고가 느려지고, 브레인포그 증상이랑 비슷한데,
문제는 브레인포그 더하기 물리적인 증상까지 동반된다는 점입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지구에서 더 중력이 강한 곳으로 가면 신체가 압박을 받을 거잖아요.
뇌가 그런 느낌을 받는다고 말씀 드리는 게 가장 적합한 비유일 것 같습니다.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있어도 계속해서 뇌가 압박을 받고 어떤 힘으로부터 견뎌내야 하는 상태가 됩니다.
너무 힘들어요.
자는 거 말고는 이런 상태를 벗어날 방법이 없어요.
솔직히 저는 이걸 계속 쓰고 싶은데,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돌아버릴 거 같습니다.
다시 정리를 하자면,
저처럼 부작용 느끼시는 사례가 없으신지 사례를 좀 알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아!
빼먹은 게 있네요.
저, 뇌랑, 목 혈관 등 엠알아이도 찍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일단 물리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럼 결국 지금 저에게는 화학적인 문제가 남은 건데,
아나셀을 끊는 방법 밖에 없겠지만,
그 전에 다른 분들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저는 프로페시아로 성부작용(극치감 사라짐에서, 지금은 미약하나마 극치감이 돌아왔습니다만, 그래도 전혀 즐겁지 않은 단계입니다, 그리고 당시에 브레인포그가 심하게 왔었습니다, 저는 그때 제 몸이 망가져서, 저만 아나셀을 못 받아들이는 상태가 된 건지 그런 의문이 드는 상태입니다.)
저 정말 프로페시아 손 대기 전으로만 돌아갈 수 있다면,
제 목숨 20년 정도는 내놓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런 독약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매일매일 죽겠다는 생각밖에 못 하는 저 자신이 정말 가엽습니다.
죽으면 끝이라는 걸 알면서도 무서워서 죽지도 못 하고 이러고 있는 제 자신이 정말 가엽네요.
세상의 많은 것들이 무의미하게 되었고,
그냥 보통의 삶 자체가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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