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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일반잡담] 30대 때 탈모 오시는 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 5년 전

  • 9,039
26
저는 21살인데 탈모 m자가 벌써 어느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공부도 해야하고 술도 마시고 놀기도 해야하고 그런 제가 겨우 머리털에 이렇게 전전긍긍하고 있다는게 너무 쪽팔리고 부끄럽습니다.

탈모 때문에 뭘해도 우울하고 죽고싶기만 합니다.

제 친구들 중에 벌써 머리털 걱정하는게 저밖에 없는것도 너무 억울하고

제 친인척중에 탈모인 사람은 친할아버지 딱 한분 밖에 없는데 50넘은 아빠도 평생 걱정안하고 산 탈모를 21한살인 제가 걱정하는것도 너무 억울하고.

적어도 30에 탈모 왔으면 인생을 어느정도 자리 잡아가는 단게니 여유도 좀 있을 테니 딱 10년만 약먹고 40대 때부터 시원하게 탈모인으로 살텐데요.

어차피 40대에 외모에 머리에 신경 쓸이유도 없으니깐요.

그 나이에 무슨 이성을 만나고 다닐 것도 아니고 그나이면 탈모온것에

신경쓰는 사람도 어차피 없을 테니깐요.

근데 저는 40대까지 탈모 안올려면 20년을 먹어야합니다..

어디 놀러가도 탈모약 꼭챙겨가고 20대에ㅋㅋㅋㅋ 진짜 미치겠어요 암담합니다.

저는 진짜 20대에 탈모 신경도 안썼다가 30대에 서서 시작되는 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적어도 탈모 따위에 신경 안쓰는 속편하고 화이팅 넘치는 20대를 보내셨을 터니깐요...

술마시고 싶으면 마시고 스트레스로 머리 빠지는건 아닐까 전전긍긍하며 공부할 필요도 없으셨겠죠.

돈도 있으니 원한다면 모발이식도 쉽게 받을 수 있고,ㄴㄴㄷ

이제 21살 아직 만 20세도 안된나이에 m자탈모 시작된 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진짜 침울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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