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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어제 헤어라인 비절개 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 5년 전

  •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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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m자 끼는 있었지만, m자와 정수리 탈모가 그렇게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부대에서 머리를 밀어도 티가 안 났거든요. 근데 한번 제가 영화 배우 오다기리조 인가요? 그분 나온 영화보고 그분의 장발을 보고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장발로 기른적이 있습니다. 근데, 몰랐는데 어느 순간부터 앞머리를 가르마를 태우는데, 앞머리 한쪽이 채워져 보이는게 아니라 비어 있더라고요? 사실 별로 의식을 못했습니다. 제 머리가 탈모일거라고 생각 자체를 안했거든요. 근데, 나중에 좀 심해져서 제가 머리를 말리는데 부모님이 머리가 숱이 비어 보인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피부과를 갔더니, 머리를 자르는게 좋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자르긴 했지만, 빠진 머리 숱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ㅠ
선배님들 제가 서론이 좀 길었네요.. 어쨌든, 부모님도 제 M자 스트레스를 알고 계셨던지라, 모발 이식에 대해서 크게 반대는 안하셨습니다. 그래서 사정으로 회사를 쉬는 김에, 큰 맘 먹고 어제 비절개로 헤어라인 이식을 받았습니다. 근데, 대다모 사이트는 제가 이식 받기 전에는 존재 자체를 미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검색하다 우연히 알게 되었으며, 올려 주신 후기 글들을 봤습니다. 성공한 사례도 있었지만 이건 다른 곳 에서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실패하신 사례을 올려주신 분들 위주로 아무래도 더 눈에 가더라고요. 특히, 실패 사례중에 저를 수술해주신 원장님이랑 똑같은 말을 하신 원장님이 있어서 좀 소름이 돋았고, 나도 저러면 어쩌지하면서 겁이 나네요 ㅠ.

ps. 제가 비절개 이식을 했는데, 삭발을 높게 치셨어요. 그래서 지금 진짜 앞머리, 옆머리, 정수리만 남아있고 뒤에는 휑한데 이거 스타일링을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네요 ㅋㅋㅋ... 선배님들은 혹시 어떻게 하셨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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