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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주제토론] 약물에대한 긍정적인 입장

  • 5년 전

  • 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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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보다트4년차입니다. 정수리 모발만 가늘어지고 두피가 상대적으로 드러나는것을 인지해서 스스로 탈모임을 받아드리고 피부과 방문하여 의사에게 진료로써 확답을 받고 바로 아보다트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완전 원상복구했고요. 그때의 냉정함을 참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그당시는 당연 맨탈이 너덜너덜했고 약에대한 부작용또한 알고있던터라 깜깜했지만, 반대로 탈모 치료법과 그에대한 가짓수만 놓고보면 아주 심플하니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어떤질환에 대해선 이런성분 저런성분 수십가지 성분의 약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고 의사마다 저방하는 약의 성분들도 갈리는 마당에, 탈모의 경우는 피나스테리드라는 성분하나면 더이상 어떤경우의 수를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간단명료함이 매우 이점이죠.

해결책 또한 간단하고 유일하니 먹지 않을 이유가 없더라구요. 물론 부작용에대한 언급을 앞전에서도 했지만 '유일하다'는 점을 주목해본다면 제가 먹겠다고 마음먹은 이유를 공감하실수 있다라고 봅니다.

먹자마자 1주일안에 눈에보이는 부작용은 정액의 묽어짐이었습니다. 예상했던 부작용이라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습니다. 혹시몰라 비뇨기과 검사를 받았지만 정자수와 기능에대한 문제는 없다는 진단을 받았고요, 그밖에 피로와 브레인 포그 등등은 저는 일체 경험한적이 없습니다.

아 그리고 성욕감퇴또한 저에겐 해당이 안되더군요. 나이는 서른중반이고 나이에 맞는 성욕을 갖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러한 글을 쓰는 이유는 요세 대다모에 약에대한 부작용경험담글이 많이 올라오는점을 보아 약을 시작하심에 잇어서 망설이는 분들또한 적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물론 심각한 부작용을 경함하신 분들께서도, 부작용의 후유증에서 되돌아오지 못하시는 분들께서도 존재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이분들 입장은 이분들 입장이고, 반대로 큰 부작용을 경험하지 않은 제 입장에서는 권해보고 싶은 입장에서 이글을 적어봅니다.

단약하시고도 회복불가이신 분들에겐 유감이지만, 제 입장에선 그 후유증이 약에의한 인과관계가 명확했다면, 후유증이 매우 보편적인 증상이었다면, 대다수가 회복불가라면, 이 약이 지금도 시중에 판매가 될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역으로 드네요. 단약하시고 회복불가이신분들께선 제글을 무책임한 글로 보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제 글의 요지는 약을 망설이고 있는분들에게 선택과 결정에 있어서 도움을 드리고자하는 의도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약의 효과를 잘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고요, 평생먹다가 약효가 무의미해지면 이식보다는 가발을 염두해 두고 있네요. 무튼 약복용의 기로에 계신 분들에게 저의 경험글이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궁금한점 있으시면 최대한 답변드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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