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탈모가 진행되어서 암울한 시간을 보내다가 지금에서야 수술날자를 잡았습니다 (현 40대 초반).
그때는 돈천만원 정도 든다고 생각해 수술비가 부담스러웠고 이식 후생착율에 회의적인 글들도 많아 겁이 났었어요.
그리고 강남이라고 하면 왠지 눈뜨고 코베일것같은 생각에 미루고 미루다가 지금이 왔네요.
지난 달(5/7) 압구정, 신사역, 학동역을 돌아다니며 생각보다 저렴해진 수술비에 놀랐습니다. (예상금액의 절반)
그리고 진단해 주시는 의사선생님도 그렇고 견적 내 주시는 실장님도 그렇고 어찌나 친절하고 합리적인 금액을 안내해 주시는지 흡사 심리치료를 받는것 처럼 마음이 놓이고 든든했습니다.
거기에 대다모에서 공유해주시는 후기가 어찌나 풍부한지 그동안 모발이식수술을 미루던 제가 바보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물론 개 중에 의느님이라고 자신을 지칭하며 40분이지나도 상담실에 안 나타신분도 계시더라고요. 아마 다른일정 때문에 바쁘셨을거라는 예상은 하지만 다른 병원에서는 안 그랬는데 거기에서만 그러니까 황당하더라고요, 시간도 아깝고 말이죠.
이런저런 고민 끝에 병원을 선택했습니다. 무엇보다 대다모의 후기글을 우선순위로 두고 유튜브를 참고하여 결정했어요.
수술날자가 6월 17일로 잡고 시술하고 왔는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솔직한 후기로 글 남겨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리며 제 후기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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