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비도 오고 꿀꿀해서 친구랑 단둘이 호프집에 갔는데
남자 둘이서 쏘주먹으니까 기분 더럽겠다 싶었는지 친구가
20대 초반 여자 둘을 부르더군요. 자기도 안지 얼마안됬다믄서..
한참 신나게 예기하는데 '저오빤 머리숱 정말 많다' 이러는겁니다.
겉으론 아무렇지 않게 가만히 있었지만 속으론 진짜 기분 죽이더만요.
짧게 뇌리를 스치는게 있었습니다.
모발이식과 프로스카!! 10여년을 모자로 살아온
M+O탈모의 추억들... 29때 운전중일때 모자를 후딱 벗겨버린 전 여친의
추억 그 후 이별통보 참.... 지금은 피식 웃고마는데 그때를 떠올리면
알몸을 보여주는 수치감만큼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막 뇌리를 스치는데....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 많으신데 꼭 프페나 프카 복용하세요.
M은 모발이식으로 매꾸시구요. 그럼 완치는 됩니다.
어제 기분좋아서 쏘주를 4병정도 마셨더니 필름끊겨서
힘드네요...
친구집 화장실에서 왁스한통 쌔볐습니다. ㅋㅋㅋ
프로스카!!! 고마운녀석! 1년치 사논거와 쌔벼온왁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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