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초에 강남 어느 병원에서 모발이식을 받았었습니다.
모발이식을 받고 3개월정도 프로페시아인가 그 약을 먹고 그 뒤부터 아예 먹지 않았습니다.. 값도 만만치 않았고, 어차피 이것은 생명연장정도일 뿐 빠질 유전자면 빠진다라는 생각으로 지냈고 그때는 모발이식 받은 해라 모자를 썼다 벗었다 했었습니다. 그러고는 약 3년 반이 지난 지금 확실히 모발이 많이 줄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오늘 이거저거 찾아보다가 이런 곳이 있어서 가입도 하게 되구요...
여기 계신 분들의 고민 저도 똑같이 다 하고 있고,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보니 위로도 되구요..
최근에 결혼식을 다녀왔는데 모자를 쓸 수 없으니 간단히 머리 만지고 갔는데 결혼하는 형의 첫 마디가 너 그 많던 머릿숱 많이 없어졌다... ㅎ
뭐 웃으면서 유전이다보니~ㅎㅎ 이렇게 말했는데 가슴 한 켠으로는 ;;;
좋아하던 여자한테도 친하게까지 밖에 못 지내고,,
취업도 해야하는데 면접 때 챙피해서 계속 공부만 하고 있는 제 자신도 한심한 것 같네요...
부모님에게 예전에 모발이식 하겠다고 했을때도 참 어렵게 얘기했는데,,,
좀 더 심사숙고해보고 면접도 보고 해야하니 가발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물론 이미 어디서 할 지는 마음의 결정을 해둔 상태구요!!
여기 계신분들과 좋은 이야기 좋은 정보 주고 받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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