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밑빠진 독이라면
탈모약은 그 밑빠진 곳을 메꾸는 것이죠.
근데 탈모약도 깨진 부분을 완전히 막지는 못합니다.
거대한 탈모라는 홍수를 탈모약이라는 미완성의 댐으로 막는겁니다.
(일부의 부작용과 개인의 약효차이 때문에 미완성의 댐이라고 표현 하였습니다.)
탈모라는 폭주기관차를 약으로 브레이크를 밟고 멈추게 하는 것입니다.
밑빠진 독에 물이 많이 차있을때 밑을 메꿔줘야 많이 지키는 겁니다.
치료를 하고 싶으면 망설이지 말고 최우선의 조치인 약 복용을 시작하세요.
초기에 샴푸니 비오틴이니 흔히 말하는 초기 관리하라는 그것들
하지마세요.
(탈모약 부작용이 있는게 아니라면 미녹시딜 단독치료도 의미없다고 봅니다.)
특히나 비싼 돈 들어가는 한약, 두피케어 그거 하지마세요.
이놈의 상술과 낭설에 현혹되서 어성초니 뭘 두피에 바르라느니
화가 납니다. 그런말에 혹해서 돈쓰고 모낭 죽이고 뭐하는거에요...
한의원 두피케어센터 비싼 샴푸 하....
절박한 사람의 심정을 이용한 얄팍한 그런수에 넘어가지 마세요.
맞습니다.
언젠가 약을 끊고 모발이식도 못할정도로 탈모가 진행되면
대머리가 되겠죠.
언젠가 대머리가 되기 때문에 약을 안먹을거다?
언젠가 우리는 다 죽을텐데 살 필요가 없는 건가요?
그건 아니잖아요.
너무 좌절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최선을 다했는데도 안된다면 어쩔수 없는거니까요.
다만 최선의 범주에 약과 모발이식을 포함하셔야 합니다.
결말을 정해놓고 포기하지마세요.
부작용이 걱정되시는 분들께 한말씀 올리면
0.1%의 확률도 싫으시면 안드시면 됩니다.
1%내외로 알려져 있고 제가 본 연구나 논문 보면
최대 9%의 확률까지도 보이는데
싫으시면 안드시면 됩니다.
인생은 선택이지 않습니까?
정말 탈모가 악화가 되었을때 내가 감당할수 있을지
부작용이 왔을때 감당할수 있을지 저울질 해보세요.
지금이야 초기니까 괜찮겠죠. 어느 정도 탈모 진행되서
멘탈 깨지면 생각이 달라지실수도 있습니다.
탈모가 최악인 이유는 시작이 되면 인생에서 가장 풍성한 날은 오늘 지금 이순간이고 다시 회귀하는게 어렵다는 것이죠. 죽었다 깨어나도 인생에서 가장 풍성했던 그 순간으로 절대 못돌아갑니다.
머리카락 지킴으로서 인생이 바뀔수도 있습니다.
옆에있는 평생의 동반자가 다른사람일수도..
더 나은 조건의 회사를 입사하게 될수도..
사람을 감히 외모로 평가하냐구요?
그러면 안되지만
직장이건 연애건 결혼이건 처음의 시작은 외적인 부분 3초안에
대부분 결정 납니다.
대한민국의 외모지상주의에서 불평불만해봤자
돌아오는게 조롱이라는걸 너무 잘알아서....
이게 잘못된 사회이지만 이러한 사회 분위기를 우리 탈모인들이 한번에 바꿀수도 없습니다...
특히 20대 30대 초중반 여러분...
힘내시길...! 포기하지말고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지 마세요!
약은 최후의 수단이 아니라 최우선의 수단입니다.
탈모는 시작되면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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