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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잠이 안오네요

  • 14년 전

  • 1,123
5
답답해서 .. 몇자 적네요..
전 시험공부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지금이야 공부해서 모자 쓰고 다니지만..
나중에 직장을 다니면 모자 벗고 다녀야 할텐데..
휴..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자 벗으면 다 내 머리만 보는거 같고 ..

예전에 흑채 좀 뿌렸는데..색깔이 안맞았는지..
여자 둘이 ..지하철 계단 내려올때..
저 남자 머리 짧은데 머리색깔이 약간 틀려..
이러더니 .. 짧은데 가발인가 .. 이러더라구요..
그냥 흑채 좀 뿌린건데 ..ㅜ
그 이후로 ..

친구들 만날때도 어느 순간부터 매번 모자에..
독서실 나갈때도 모자 ..
이제는 동네 슈퍼도 모자 안쓰고는 다니기 두렵네요
덕분에 mlb 모자 매니아 -.-

수술을 생각할려고 해도 ..
돈두 없고 부모님한테 해달라고 하긴.. 죄송하고
저번엔 자다가 .. 저도 모르게 눈물이..ㅜㅜ
진짜 답답할땐 대다모에 와서 검색도 하고 그러는데 ..

매번 결론은 ..
아.. 우리나라에선 수술하기도 겁나네
월급 타게 되면.. 외국가서 수술해야지 이런 생각뿐..

프페도 한 1년 먹었는데도 그대론거 같고...
효과가 그다지 나타나지도 않길래..
요즘 안먹은지 두달 됐네요..

먹고 싶긴한데 수험생에겐..
한달에 5만원이란 돈은 정말 부담이네요
약값이라도 내려주지 .. 정말 탈모인을 두번 죽이는듯...

저같은 경우는 프페보다 런닝 1시간씩 뛰어주니
뱃살도 빠지고 머리에 힘이 좀 생기는 거 같던데..
운동도 병행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얼마전에 조카가 생겻는데..
아기인데도 .. 머리숱이.. 엄청나서 ....
어찌나 부럽던지 .. ㅎㅎ 진짜 저보다 많아 보이더라구요

그냥 답답하고 속상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끄적 거리다 갑니다
탈모인들 모두 득모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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