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는 현재 29살이며 25살(2017년)부터 프로페시아 복용을 하였습니다.
중간에 중단한 적은 없습니다.
매일 반알씩 섭취합니다.
제 머리는 M자 탈모이며 유전형 탈모입니다.
모발 이식은 하지 않았으며 첫 3개월 동안은 레이저 치료, 두피 관리도 같이 받았습니다.
약은 4년 동안 프로페시아 하나만 복용하였습니다
아보다트는 먹어본 적 없습니다.
현재 먹는 영양제는 종비, 오메가3, 비타민c,d, MSM, 아스타잔틴, 유산균, ZMA, 커큐민, NAC 먹고 있습니다.
20대 분들의 탈모 치료의 핵심은 바로 모낭이 살아있나 없나 입니다. 일단 모낭만 살아있으면 약을 먹으면 새로운 머리가 자라납니다. 그래서 약은 일단 빨리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약을 복용한다고 해서 머리카락이 안 빠지냐? 절대 아닙니다. 먹어도 빠집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빠진 자리에서 머리가 자라나는 것입니다. 여자친구들을 보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탈모가 아니죠? 빠져도 그 자리에서 새로운 머리가 자라나기 때문입니다. 약을 복용하면 빠진 자리에서 새로운 머리가 자라나게 도와줍니다. 조건은 모낭이 살아 있어야죠. 모낭이 죽었다면 약을 먹어도 소용 없습니다.
약을 먹음에도 불구하고 머리는 뒤로 후퇴합니다. 백프로 후퇴합니다. 이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탈모가 없는 사람들도 나이가 들수록 머리는 뒤로 점점 후퇴합니다. 약을 복용하고 또래들과 본인의 머리를 비교하십시오. 비슷하다면 성공하신 겁니다.
1. 섭취법
저는 1mg을 복용하면 바로 브레인포그가 옵니다. 하루 종일 무기력해서 잠만 잔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그만둔 적도 몇 번 있습니다. 탈모치료를 제대로 하고자 결심하고는 0..25mg로 복용을 시작했고 지금은 0.5mg 복용하고 있습니다. 효과는 물론 1mg보다는 조금 떨어집니다.(논문상으론 그렇지만 저는 1mg을 먹은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효과는 있기에 충분히 만족하고 앞으로도 계속 반알 이하로만 복용할 것입니다.
2. 부작용
약 복용 3년째 까지는 부작용을 크게 못 느꼈습니다. 브레인포그는 0.25~0.5mg 섭취시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로감은 가끔 느끼지만 커피 마시니까 괜찮더군요. 고환통증과 여유증은 없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사정량, 발기력, 성욕에 이상이 생긴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성욕이 거의 아예 사라졌고 정액량이 전보다 많이 감소하였고 발기력도 아랫도리에 힘을 빡주지 않는다면 뭔가 만족스런 느낌이 안 들더군요. 또한 사정시 정액량이 많이 감소하면서 오르가즘도 줄어들었습니다. 정액이 시원하게 쭉 발사되어야 하는데 찔끔, 찔끔 나오더군요. 이때 고민 정말 많이 하였습니다. 약을 끊어야 하나 아님 이렇게 살아야하나. 저는 머리는 절대 포기 못해서 복용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3. 극복 방법
젝스를 할 것 같은 날은 그 전에 프로페시아 양을 조절합니다. 0.25mg으로 복용량을 줄입니다. 이전과 동일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만족은 합니다. 성욕도 0.25mg으로 연속해서 복용하면 그전보다 조금 증가함을 몸소 느낍니다. 어떤 분들은 약을 일주일에 4번 드시던데 개인적으로 매일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프로페시아 반감기는 하루입니다. 그럼 매일 복용을 해야 혈액 속에 약 성분이 남아있습니다. 또한 어떤 분들은 간 수치가 올라간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이에 대비하여 NAC를 복용합니다. 간은 정말 중요합니다. 간이 박살나면 약 못 먹습니다. 뇌기능 걱정되시는 분은 포스파티딜세린 복용도 추천합니다
사정량은 감소합니다. 사정량은 영양제로 늘릴 수 있는데 레시틴을 복용하면 늘릴 수 있습니다. 발기력은 조금 애매한데 예전에는 젝스 전에 여자 몸만 봐도 터질 것 같았다면 지금은 옷을 벗고 젝스에 들어가야 겨우 발기 합니다. 이게 경험치가 쌓여서 그런지 아님 약의 부작용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머리 vs 성기능 고민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20대 분들은 무조건 머리를 골라야 합니다. 대머리면 젝스할 기회가 없습니다. 결혼 하신 분들은 사정이 다를수도 있는데 저는 곧 결혼할 여자친구가 있지만 머리는 죽어도 포기 못합니다. 한 50대쯤 되면 단약 가능할 것 같습니다.
추가) 개인적으로 처음 프로페시아 복용하는 분 중에 부작용이 너무 무서운 분이 있다면 첫 시작은 반알이나 반의반알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후 몸이 받아들이면 반알에서 한알까지 올리고 욕심이 난다면 두타까지 가는겁니다. 속도는 느릴 수 있지만 충분히 만족하실겁니다. 머리 전체는 포기 못하지만 머리카락 한 두 개정도는 성기능에 양보하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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