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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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이번에 새로 알게 된 여동생이 있는데...

제가 계속 모자를 쓰고 다니니까

'오빠는 왜 모자를 항시 쓰고 다녀?'

그래서 차마 바로 탈모라고는 말 못하겠고,

그냥 '모자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다, 자주 쓰고 다녔다' 하니까,

' 한번만 벗어보면 안돼?' 하면서 각종 콧소리 섞인 애교섞인 말투로 부탁하니 못 이겨서 보여줬더니...

제 머리를 쓰다 듬어주면서,

'뭐야? 정수리만 없는 거잖아, 요즘 모발이식 많이 하고 여자들도 많이 하는 시대야. 오빠 기죽을 필요 없어, 까짓 거 이식 하고 살면 돼'

하면서 머리 토닥토닥 해주는데...

막 눈물 나올려고 하는 거 있죠?

진짜 막 코끝이 찡하더라구요;

제가 여친 생겼을 때도 이런 위로 못 받았거든요?

그냥 아무 말 없이 탈모에 좋은 샴푸 사주고 이거 써봐라 하는 것보다 (물론 제 생각해주는 거니깐 고마웠고) 저는 진심어린 말과 보듬어주는 말을 듣는게 더 좋다는 걸 오늘 이 동생 때문에 알게 됐어요.

그래서 제가 막 눈이 뻘개지는 거 보고 여동생이 막 일부러 저 울릴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으나;

휴지 건네주면서 '오빠, 탈모는 그냥 단순한 질병이다, 그리고 탈모 하나 때문에 맘고생 하고 약해질 필요 없지 않느냐, 힘내라' 하며

계속 진심어린 위로와 좋은 말을 해주니 결국 눈물 보이고 말았네요; 휴...

어쨌든 저도 무의식적으로 내면에서 탈모 때문에 많이 힘들었나 봐요.

덕분에 힘내고 또 오늘도 약 먹고 하루를 살아갑니다ㅜㅜ

솔직히 이 여동생이 맨날 위로 해줬으면 좋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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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다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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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2

BEST [@파랑머리] 네 진쨔 저는 이 여자 아니면 안될꺼 같네요 ㅠㅠ
탈모가 죄지은것도 아닌데 괜히 위축되고
참 힘드네요,,
2년전
파랑머리님은 탈모가 심한편이신가요?
  
  
2년전
[@정수리가탈모인가] 심한 편입니다.

정수리와 가운데 다 날라갔습니다
2년전
와 저도 여자친구가 머리빠지면 그냥 나중에 밀고 다니면 되지
뭐 이런걸로 힘들어했나면서 그러는데
진쨔 하염없이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동안 심적으로 고생한거 생각하니깐
공감갑니다 ㅠㅠ
  
  
2년전
[@탈모입묹] 그 여친 놓치지 마셔요. 좋은 여친 두셔서 부럽습니다 ㅜㅜ 공감 고맙구요
    
  
2년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파랑머리] 네 진쨔 저는 이 여자 아니면 안될꺼 같네요 ㅠㅠ
탈모가 죄지은것도 아닌데 괜히 위축되고
참 힘드네요,,
      
  
2년전
[@탈모입묹] 세상에 아직 좋은 여자가 많은 듯 합니다...

저도 자존감 많이 낮아져서 힘들었는데 옆에서 이런 말 해주는게 너무나 힘이 돼요 ㅜㅜ
2년전
여동생이 님 좋아하는걸지도

데쉬해보세요
  
  
2년전
[@모발관리하자] 어흑...말은 그렇게 했어도 정말로 제게 호감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은 머리 쓰다 듬어주면서 그렇게 얘기 해줄 때 천사 같았어요 헐...
2년전
정말 탈모라는게 겪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너무나도 절망적이죠. 받아들이는게 참 쉽지도 않구요. 사회적으로야 쉽게 희화화도 되지만 진짜 당사자들만 아는 그 ㅠㅠㅠ 스트레스.... 저도 처음에 깨닫고 몇날 며칠을 못자고 인터넷에서 먹먹문 썼던것같아요.

그 여동생분이 인간적으로 배려깊고 좋으신 분인게 느껴져서 훈훈하네요. 파랑머리님도 그런분이 그렇게 말씀해주실만큼 좋은분일것같네요ㅎㅎ
  
  
2년전
[@Forzam] 어휴..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댄스 배우는 애인데 미인에다가...막 제 머리 빤히 보면서 만져주면서 진심어린 말 해주니 누가 안 좋을 수가 있을까요...

좀 과장해서 순간 성모마리아가 내려와서 제 머리에 축복을 주는 듯 했습니다...할렐루야..
2년전
좋은사람이네요 ㅠ 전 어렸을때 왜 대머리나 탈모 놀렸는지 후회되네요..겪은사람들은 엄청난 고통인데 왜 하필 탈모는 희화화되는건지..
  
  
2년전
[@한중] 근데 진짜 탈모 아닌 분들은 공감을 거의 못하시더라구요..

그냥 웃기만 하지; 이게 진심으로 진짜 죽을 정도로 힘든 부분인데...

게다가 20대 초반 때부터 제가 이랬으니 스트레스가 엄청 컷는데 주변인들이 그냥 심각하게 안 받아들이고 놀리니까 엄청 싸우고 그랫엇어요...

아무튼 저도 탈모인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니까 같은 탈모인 만나면 위로 해주고 그러네요 ㅜㅜ
2년전
와 진짜 반할정도로 멋있네요 그분 !!
위로 받는게 진짜 큰건데 정말 좋은사람입니다.
  
  
2년전
[@난난영영] 어린 나이에 비해 마음 스펙트럼이 넓은 것 같아요..

솔직히 순간 한 5초 정도 빤히 쳐다봤어요...설렜습니다...
2년전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심성도 착하신 분 같아 보이네요.
  
  
2년전
[@badbb] 아 저 혼자 착각일 수도 있으니 그냥 일단 좋은 뜻으로만 받아 들이고 지내려고 하고 있어요.

근데 급 호감이...ㄷㄷ...
2년전
아름다운 이야기네요...화이팅 합시다!
  
  
2년전
[@풍성과반탈사이] 감사합니다.. 한명의 진심어린 말이 이렇게 클지 몰랐습니다 ㅜㅜ
2년전
읽으면서 울컥했네요.. 좋은 동생 두신거 같습니다!
  
  
2년전
[@존윅] 아휴...공감 고맙습니다.

같이 힘내시게요...진짜 맨날 모자 쓰는 제 자신이 불쌍하지만...참고 잘 견뎌 내고 있습니다!
2년전
그런 아는동생있는게 부럽네요....ㅠ
근데 몇살이신거에요??
  
  
2년전
[@술프다] 저는 30대 중반이고 동생은 20살 중반입니다
2년전
착한동생이네요ㅠㅠ
  
  
2년전
[@따르르릉따르] 솔직히 설렜습니다...
2년전
탈모로 살아가다보면 그런위로받으면 진짜 도움 많이될거같아요 심적으로 ㅠ
  
  
2년전
[@Skekeks1] 어제 어마어마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2년전
탈모가워낙흔하니 탈모로 고통받는사람이 주변에도 있었나봐여 아니면 본인도 탈모를 겪어봤었거나
고통을 잘 아는게 익숙해보이는느낌
  
  
2년전
[@나호롱] 오~ 디테일합니다. 그럴 수도 있겠네요ㅎㅎ
스님
2년전
제 여자친구랑 같네요ㅎㅎ 제 여자친구는 아버님이 본인 어릴 때부터 전형적인 남성형 탈모라서 익숙하다고 하더군요. 제가 약을 못끊지만 여자친구는 안놓칠겁니다.
  
  
2년전
[@스님] 일단 진짜 든든하고 이해해 줄 수 있는 여자분이 있다는게 부럽습니다 ㅎㅎ 결혼 빨리 하셔용!
2년전
좋으신 분이네요 ! 서로 연인이 없다면 잘 해보시면 어떠실지 ㅎㅎ
  
  
2년전
[@Dinor] 이따 점심 같이 먹기로 했는데 뭐이리 떨리는지 모르겠습니다...ㄷㄷ..
2년전
정말 착한 동생입니다. 천사네용
  
  
2년전
[@고탐마] 계속 생각나네요 머리 쓰다 듬어주던 장면이...
2년전
마음이 너무 착하시네요 ㅜㅜ ㄱㅣ죽을 필요 없어요!
저도 20대 중후반 여잔데
얼굴이 이쁘니까 괜찮다고 주문걸어요 .ㅎ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있는 머리 유지하는것만해도 감사한거죠!
  
  
2년전
[@로다미] 얼굴이 이쁘시군요! 저도 지금 있는 것들만이라도 지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ㅜㅜ
2년전
외모에 편견을 갖지 않은 사람이 좀 더 많았으면 이렇게 탈모로 인한 자괴감이 오지 않았을 텐데요. 그래도 주변에 그런 선입견을 가지지 않은 사람이 있어서 아직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게 느껴집니다. 힘내세요!
  
  
2년전
[@독수리대대머리] 오우...맞아요. 10명에 8명이 외모에 신경 쓰고 산다 하지만 나머지 2명 같은 사람들이 있기에 다행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ㅜㅜ 고맙습니다
2년전
천운이시네요... 복 많이 받으세요 제 몫꺼지요...
  
  
2년전
[@Pistachios] 감사합니다 ㅜㅜ
2년전
정말 좋은 분이시네요 글읽는데 저까지 감동을..
  
  
2년전
[@풍성해지세요] 조금이나마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ㅜㅜ
2년전
전생에 거북선 조타수 3번 정도 되셨나봐요..
  
  
2년전
[@에이설마2] 표현력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 진짜 모니터 앞에서 뿜었습니다 ㅋㅋㅋ

아닙니다 ㅜㅜ
2년전
와 .. 그런 사람은 도대체 어딜가야 만날 수 있나요 복받으셨네요
  
  
2년전
[@Nightmare] 모르겠어요...어쩌다 보니...ㅜㅜ
2년전
저도 맨날 모자만 쓰고 다니는데 저는 그냥 아침에 샤워 안해서 머리 가라앉힐려고  쓰는 거라고 말해요 ...
  
  
2년전
[@dakdaela] 우리 빨리 모자 벗기로 해요 ㅜㅜ 이제 약 먹은지 1년 다 되가는데 반년 약 더 먹고 모발이식 하려고 합니다..
2년전
ㅠㅠ 진짜 위축되고 잘못한거도없는데 매일매일 힘드네요 ㅜ
  
  
2년전
[@가나다라마사] 머리 사진을 찍고 확인하면 진짜 욕 나오는 하루이지만 인정하고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ㅜㅜ 힘내자구요
2년전
탈모만큼 고통스러운 질병이 있을까요.... 자존감 갉아먹고 멘탈털리고 그래도 주변에 좋은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2년전
[@왕고래] 탈모인은 주변인이 약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하루마다 맨날 이 동생에게 위안 받고 싶어요. 머리 보여줄테니까 이쁜 말 좀 해주라며...ㅜㅜ
2년전
진짜 모자 찾는것도 일이에요 ㅠㅠㅠ 이래저래 힘듬
  
  
2년전
[@홀스2] 집에 모자 10개 이상 있습니다...마음 아파 하면서도 하나씩 쓰고 다니네요
2년전
부럽네요 ..
  
  
2년전
[@삼계탕앤맥주] 부러워 할 필요 없지만 좋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으어
2년전
흑채뿌리고 남친 만나는데 남친도 저렇게 생각해줫음 좋겟네요 ㅠㅠ 밝히긴해야되는데 아휴 ㅠㅠㅠ
  
  
2년전
[@으어] 여자분이시군요...남친분 이해해주실 겁니다!
2년전
인성이 훌륭한 친구네용...
  
  
2년전
[@풍선이] 자주 보는데 그냥 설레기만 하고 있습니다...
2년전
너무 부럽네요 좋은분이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2년전
[@콩고루] 이런 사람이 주위에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를 위로 해주고 진심으로 아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2년전
ㅋㅋㅋ 착하네요 그분 짖굳은사람들은 놀릴텐데
  
  
2년전
[@머머리를살리자] 이 동생 빼고 다 웃고 놀립니다.
2년전
마음이 따뜻한 이성친구를 두고 계시는군요
  
  
2년전
[@1일3딸] 마음이 든든합니다...
2년전
궁금합니다 혹시 아시는곳 있으신가요 모발관리 해야하는데
  
  
2년전
[@탈모방지하도] 약 먹으세요 약이 최고의 병원이자 의사입니다
2년전
저도 모자쓰고다니는데 갑자기 무섭고 힘들어지네요
  
  
2년전
[@클린스] 모자 쓴지 10년 되갑니다. 힘내세요.
2년전
저도 오랫동안 축구장 이마를 가리기 위해 앞머리 내린 머리에 모자 꾹 눌러쓰고...이젠 좀 당당해지고 싶네요
  
  
2년전
[@Davidkdm] 약 2년 정도 드셔보시고 효과 없으면 그냥 이식하세요 ㅜㅜ 11월 쯤에 이식합니다..
2년전
먹먹하네요~ 글쓴이 님께서 되게 좋은 분인가봐요^^
  
  
2년전
[@박항서샴푸도둑] 아 그냥 어쩌다 알게 된 애인데 서로 좀 대화코드사 잘 맞아서 계속 연락 중이었어요...그러다 애가 무슨 결심이라도 한 것마냥 갑자기 뜬금없이 왜 모자 계속 쓰고 다니냐 물어보길래...뭐 이렇게 됐네요..ㅜㅜ
2년전
좋은사람이 주변에 있다는건 정말 감사한일이네요
  
  
2년전
[@잭키춘] 탈모와 싸우면서 더욱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제는 옛날 탈모사진과 지금 탈모를 보여줬는데 옛날이랑 똑같다며 또 위로해주네요...

매번 감동 먹고 있습니다. 자존감이 올라갑니다...
2년전
와 진짜 좋은사람이네요. 잡으시길바랄게요!!!
  
  
2년전
[@Gomiin] 잡기로 결심 했지만 너무 떨려서 다가가지도 못하네요...바보 같은 제 자신이 밉습니다...
2년전
탈모 때문에 괜히 더 위축되는거 같아요 ㅠㅠ 빨리 탈모 정복했으면 좋겠네요
  
  
2년전
[@디그다디그] 11월에 이식하지만 평생 약 먹고 죽을 것 같아요 ㅜㅜ
2년전
진짜 좋은분이시네요 ㅠㅠ 탈모란게 어쩔수없이 오는병이고 완치도 불가능한데 그런말들으면 힘날것같네요
  
  
2년전
[@30탈출] 어마어마한 힘이 됩니다...삶의 질이 높아질 정도니깐요
2년전
좋은분이네요. 이후 연인까지 가면 진짜 좋은분 인정..
  
  
2년전
[@vint] 자주 만나요♡
2년전
저도 정수리 조금 없는데 한번씩 사람들이 왜케 휑하냐 하면 웃으며 넘기지만 나름 신경 많이 쓰이죠 ㅜㅜ 얼른 약먹고 풍성해지길 기도합니다
  
  
2년전
[@빛이되가는] 신경이 아니라 자존감 팍팍 떨어집니다 하...
2년전
좋은 분이시네요..  훈훈해집니다... 제가 잠시 다녔던 회사 상사께서 연애 때 모자 계속 쓰시고 다니셨단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2년전
[@과연내미래는] 생각보다 그런 사람 많더라구요. 옛날 여친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맨날 모자 쓰는 저를 이뻐해줘서..)
2년전
힘들 때 옆에 있어주는 사람에게 크게 기대게 되고 힘을 얻는 법이네요 역시..
  
  
2년전
[@풍성풍성열매1] 올 해 정말 든든해서 심쿵하고 반했네요...
2년전
역시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인가봐요ㅠㅠ.. 힘들 때 주변사람한테 공유하고 함께 극복해야해요
2년전
저도 항상 모자 쓰고 다니는데 공감이 가는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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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모디헤어플란트의원

탈모가 처음 오면 무조건 다들 약 복용부터 시작하실텐데 부작용 없이 효과 잘 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겁니다 저는 후자였구요 부작용 때문에 정말 머리를 포기해야 되나 내 삶을 포기해야되나 그런 생각도 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엄청 났습니다   처음 모발이식 병원 알아볼땐 절박한 심정이었던거 같습니다 약도 이식도 실패하면 정말 패배감이 장난 아니게 따라올거 같아서 이번엔 무조건 성공하자 심정이었구요. 병원 알아볼 때도 그런 생각이었습니다 디자인도 중요하겠지만 책임 확실히 해주는 곳에서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너무 가격이 터무니 없지 않았으면 했고 기왕이면 탈모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병원으로 찾아 다녔습니다 직장 동료한테도 추천받고 지인한테도 추천받고 혼자도 알아보고 한 5곳 정도 상담 갔었는데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시스템도 병원마다 달랐고. 사후관리도 다 다르구요 ㅡ미리 기준 잡고 다닌게 아니면 어디서 해야할지 좀 많이 혼란스러웠을거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상담 돌기 전에 미리 기준 어느정도 잡아두시는거 추천드려요   원장 혼자 하는 개인병원인 곳 대형병원인 곳 다 가봤는데 제 기준이랑 제일 부합하고 잘 맞는다 생각 들었던건 대형보단 개인병원이었네요 대형은 정신 없더라구요 탈모 말고도 다른 수술도 하니까 환자도 훨씬 많고 직원분들도 탈모에 대해 잘 모르고 있을거 같은 괜한 편견도 들고 취향 따라 갈리는 문제겠지만 저는 1인 병원이 훨씬 좋다고 느꼈네요 최종적으로 예산 전문성 위치 상담 만족도 등등 따져 모디에서 모발이식 받았구요 13개월차 접어들었는데 디자인이며 밀도며 사후관리 다 만족합니다 2주차 때 리터치 한 번 받았었는데 그게 신의 한 수 였던거 같아요 그 덕에 완성형 졸업 할 수 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엔 원장님이 헤어라인 디자인을 두 가지 방안으로 제시해주셨었는데 ㅡ4천모 정도 드는 방향, 2500모 드는 방향ㅡ 저는 4천모 드는 디자인으로 선택해서 받았습니다 최종 3500모로요 꼭 한가지 디자인으로만 견적 내는게 아니라 할 수 있는 디자인 다방면으로 제시하고 고를 수 있게끔 병원측에서 선택지를 줬던것도 만족스러웠던 부분 중 하나였던거 같아요 두피 스케일링 고주파 고압산소치료 헤어셀 원적외선치료.. 병원 내원하면서 관리 챙겨받은 것들도 많았구요 이제는 졸업이지만 암흑기 맘고생 했던거 생각하면 정말 엊그제 이식한 것처럼 생생하네요^^ 그래도 이제는 약 부작용으로 골골 거릴 일 없다고 생각하니 마음 편합니다 머리숱이 뭐라고 이렇게 힘들어했나 싶기도 하고 빽빽하게 들어찬 머리 거울 너머로 볼 땐 또 뿌듯하고 그렇네요   혹시나 저처럼 약물 치료 부작용으로 모발이식 알아보고 계시는 회원님들 계신다면.. 당장 득모가 먼 일처럼 느껴지고 뜬구름 잡는 얘기처럼 들린다 하더라도 마지막까지 희망 놓지 마시고 힘내셨음 좋겠습니다 이식하고 나서 시간 정말 금방 가거든요.. 병원 알아보고 이식 받고 암흑기 오는거. 딱 거기까지만 눈 딱 감고 견디시면 됩니다 스프레이 없이 맨머리로 자신감 가득한 아침으로 당당해지는 그날까지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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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빠져야할 머리는 다 빠지고 남은 머리도 있습니다.언제 이 머리털들이 자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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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헤어로의원

수술결심하게 된 계기:어릴때부터 이마는 넓었고 앞머리 모발 밀도가 많이 떨어져 늘 고민하다가 고등학생부터 약을 복용하다가 30대가 접어들고나니 스트레스가 극한으로 치닫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수십, 수백번 결심을 하다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마음먹은 날 갑자기 상담일자를 잡고 있었습니다. 대구에서 이름있는 병원은 상담받아보자는 마음에 싹싹 모아서 상담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갑자기 바람이 불어서 상담하고 수술을 하게 된 것이라 큰 계기는 없겠습니다. 약 15년 이상 동안 매년 매월 매주 수술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산 것은 사실입니다. 너무너무 스트레스 였거든요.똑똑한 석박사분들 얼른 탈모 완치하게 해달라~!병원선택 동기:하루 연차를 쓰고 날을 잡고 시간을 나눠서 상담예약을 신청했습니다. 병원을 싹 돌아보니 막상 선택하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알 수 있는 점이 가격, 상담실장님의 상담스타일, 수술원장님의 수술성향(대화상) 정도 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다들 꽂히는 점이 있다던데 저는 없어서 고르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제가 너무 까다로운건지...(참고로 제가 간호사였어서 병원 수술, 시술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 그런 것일 수도 있음. 눈으로 수술하는 것을 보지 않는 이상 소문으로 판단하지 않는 성향)그래서 저는 최대한 빠른 날짜이자 금요일에 하기를 원한것도 있었고 당장 눈에 보이는 병원의 청결도 정도만 체크하고 병원을 선택했습니다. 병원을 선택함에 있어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도 고민 정~~~말 많이 했습니다. 진짜로. 저는 모든 병원이 같은 모수 견적을 받았었기에 더욱 고민이 되었습니다.(처음 4000모)몇몇 병원들을 가보니 화장실 청결하지 못한 것을 보고 선택에서 멀어졌고 자연스레 가장 빠른 날짜이자 금요일이 가능한 그리고 병원 전반적으로 청결해보이는 헤어로 의원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을 처음에 펜으로 그려주면서 견적을 내주시고 수술의 향방?을 선택할 때 내가 처음 생각하고 왔던 부분이 맞는 점이 많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 선택하게 된 부분도 있습니다.(한 병원은 고객의 니즈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본인의 디자인을 관철하는 곳도 있었어서 더욱 생각이 많이 듦) 선택하기 까지는 정말 정말 힘들었습니다...수술 과정을 눈으로 볼 수도 없고...수술 방식이나 과정은 대동소이 비슷할 터 디자인, 견적보고 병원 선택하셔도 괜찮을거라 생각됩니다.한가지 단점이라면 수술비용 이외에 부가적인 비용(사후관리 비용)이 들어가는 것들은 조금 제 기준 마이너스였습니다. 와서받는 치료도 아닌데 끼워팔기같은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총 수술비용에 사후관리비용을 포함시켜서 비용을 산정하는 방법이 더 좋아보입니다. 이 점에서 반발감 많이 생겼었습니다. 꼭!! 필수라고 여겨지는 치료라면...이마저도 저는 필수라고는 느끼지 못했습니다.상담시 느낌:사실 주로 거의 상담은 코디네이터이신건지 모르겠지만 상담해주시는 분에게 대부분의 설명을 듣고 막상 수술하셔야하는 원장님이랑 상담은 견적 내주는 것이 끝이었던 것 같습니다. 상담해주신 분은 친절했습니다. 병원 전체적으로 친절하지만 사무적인 느낌이 강했습니다. 결론은 친절하긴 합니다.(이 점은 제가 가본 병원 중 1군데 병원 빼고는 이랬습니다. 별로 중요한 포인트는 아닌듯 합니다.)이식 수술 관련 통증:통증에 대해서 사실 걱정 엄청 많이 했는데 두피 마취하기전에 수면마취를 잠깐하기에 불편한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아프다하면 마취 더 해주시니 아프지 않게 진행했습니다. 다만 몇시간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해야하니 불편한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지인 중에도 모발이식을 한 사람이 있는데 수술 중 통증도 있었다고 하고 하고 나서도 아팠다고 하니 저는 참 다행으로 여겼습니다.한 4일 차 쯤부터는 사실 뒤통수가 아파서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누우면 따갑고 옆으로 눕자니 이마 측면에도 심어져 있어서 건드릴 수 없고 앉아서 자야하는 그런 불상사도 있었습니다...출근하고도 한 일주일은 통증이 안 가셔서 잠자는데 애먹었습니다. 통증은 병원측에 물어보진 않았으나 후기보면 케바케인듯 합니다. 저는 이상감각도 있었고 현재도 있긴 합니다. 지금 잠 설칠 통증은 없고 뒤통수 가렵고 뒤통수 닿이면 시큰거림이 있긴하나 이 또한 몇달 지나면 나아지려니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수술전후 느낀점:저는 수술을 금요일날 진행해서 월화 연차까지 사용해서 금요일 이식 후 토일월화 이렇게 회복기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상담 처음부터 느꼇던 부분이지만 사실 소비자 입장과 의료 서비스를 판매하는 판매자 입장에서는 차이가 느껴져 아쉬운 부분이 많이 느껴졌습니다.(이 또한 간호사여서 생각하게 되는 부분일 수 있음.) 일회소모 비용으로 적지않은 비용을 지불하지만 뭔가 내과에서 감기약 지어먹는 듯 형식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시술, 수술 등을 전혀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긴장도 많이 했고 모든 것이 조심스러웠습니다. 사실 생착스프레이라고 해서 뭔가 했는데 그냥 생리식염수임에 당황한 것도 있었고 수술 후 관리 등에 대해서는 원장님한테 물어볼 기회조차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심지어 원장님과 대면하여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은 거의 없었습니다. 물어보고 싶은 것은 많았는데 의학적 지식은 원장님만 가지고 계실테니...못 물어봤습니다. 친절하지만 냉소적인...뭐라 말하기 어렵네요. 저는 수술 3일차 까지는 통증이 거의 없었으나 2일차부터 가려움이 너무너무 심했습니다. 살면서 그런 느낌은 처음이었습니다. 주관적이지만  너무너무 간지러워서 2일차 새벽부터는 끈으로 팔과 몸을 포박하고 잤습니다.(그럼에도 새벽에 저도 모르게 두번을 만져서 새벽에 아찔함에 잠도 잘 못잤습니다.) 뒤통수 통증도 있었지만 통증은 비할 바도 되지 못했습니다. 근데 통증에 대한 설명은 들었는데 가려움에 대한 안내를 받지 못했고 주말도 끼어 있어서 월요일까지 이악물고 참다가 항히스타민 먹어도 되는지 물어보고 복약했습니다.(처방약과의 상호 작용을 알지도 못하고 병원에서 관리 지침이 있을 거 같아 주말간은 먹지 못했습니다.)진짜 지옥이었습니다. 너무 가려우면 복용하라는 말만 해줬으면 주말간 사두고 먹었을텐데 통증은 타이레놀 안내받아 복용하며 지냈습니다. 그래도 매번 좋았던 점은 전화할 때마다 귀찮은 내색 안해주시고 전화할 때마다 상담해주시는 분이 바뀐 듯 했는데 상담해주시는 분들이 물어보는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어서 부담없이 전화를 해서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수술 후 만족도:우선 아직 2주 갓 넘어가고 있는 중이라 만족도라고 할 만큼 느껴지는 것이 없습니다. 심지어 삭발 후 모발이식을 진행했기에 지금 머리가 굉장히 어색할 뿐입니다. 당장 모내기처럼 심겨져 있는대로만 자라준다면 만족도는 넘치다 못해 폭발할 것 같습니다. 수술이나 그와 관련된 기타 부분에 대해서 만족은 어떤 부분을 만족해야하는지 아직은 몰라말하기가 어려운 게 많습니다. 완전한 회복이 되고 시간이 좀 더 지나고 빠진 머리가 자라나야 만족을 하든 말든 할텐데 아직은 걱정 반 설렘 반입니다. 그래도 한가지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은 점은 스트레스 받던 것보다는 훨씬 홀가분하다는 점입니다.저는 3300모를 심었고 뒤통수 모량이 부족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약간이지만 흉터처럼 간헐적인 떔빵(?)이 보입니다. 짧은 머리 고수하던 사람으로서 이것 또한 시간이 지나봐야 하는 부분이라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이 모내기가 흉년이 들지만 않는다면 무조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왜 다들 모발이식한 분들이 왜 추천하는지 몰랐는데 막상 하고나니 추천해주고 싶습니다.위 3장 수술전 이후 3장 수술 후(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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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쁨헤어의원

딱 일주일째입니다. 사실, 수술결과를 업로드하기가 좀 망설였으나 대다모회원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애초엔 재작년 이맘때쯤 강남모비절개전문병원에서 1차수술로 6,000모가량 이식했으며 같은병원에서 리터치를 이맘때쯤 했으며 최종적으로 마지막으로 3차도 같은병원에서 하려고 했으나 여러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의도적인 모르겠으나 상담실장님의 연락두절(?)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본인거주지인 쁨헤어에서 2,000모를 수술하였습니다. 지금에서야 언급하지만 재작년,작년의 두차례 6,500모가량의 비절개 모발이식은 절반의성공이라고(사실상 환자입장에서는실패입니다.) 하겠습니다. 결론은 세차례의 비절개로만 8,500모를 이식하였는데... 제가 워낙에 전두탈모가 심한  노우드 6단계라 크게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실망감은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한6개월 후에  진행상황을 업로드 하던지하겠습니다. PS:수술 만족도 별3개는 이후 경과를 보고 수정할것이며 작년500모 보강리터치한 사진은 해당병원 실장님이 사진을 당시 사진을 보내주지않아 업로드를 못했으며 사실상 500모라 미미해서 별의미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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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이브모발이식센터

정수리가 비어가는걸 더이상 두고볼 수 없어서...고민끝에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정수리+가르마는 생착이 낮기로 안내를 받았는데...잘관리해서 심은 머리가 잘 올라오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수술해주신 원장님 실력과 병원 관리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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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성형외과의원

나이들면서 점점 탈모 영향으로 M자가 파이기 시작해 따로 관리라는걸 하지 않아 제법 많이 파인 후 모발이식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병원 알아보는 과정 처음에는 그냥 네이버에 모발이식 병원들을 검색해서 보다가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가입을하고 후기들을 보면서 병원을 써칭했습니다. 다른분들의 글도 보면서 정보도 얻어 저도 4곳의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4곳다 후기들이 좋고 이름있는 병원이라 상담도 좋고 견적도 나쁘지 않았는데요 결정적으로 모모성형외과로 선택한 것은 원장님이랑 상담할 때 합이라고 하죠? 대화할 때 뭔가 통하는 느낌을 받아서 최종 결정을 했습니다.   수술 그리고 회복 단계 수술은 비절개 2400모 수술을 받았고 수술받을 때 팁을 드리자면 옷은 셔츠를 입고 가시는 것이 옷 갈아 입을 때 수술부위가 쓸리지 않아서 편합니다. 수술받고 집에 와서 마취가 서서히 풀리는게 느껴 지는데 이때 처방받은 약 드시면 심하지는 않지만 약간의 통증을 콘트롤 가능합니다.   수술 후 일주일까지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4일~7일까지가 가여운 시기였습니다. 이 시기만 지나면 또 가려움은 없어집니다. 이때 절대 긁지 말아야 합니다.   2주차부터 한달 2주차에 병원에 방문해 드디어 지문샴푸를 받습니다. 그동안은 잘못해서 이식모에 문제가 생길까봐 샴푸하는 것이 굉장히 조심스러웠습니다. 머리감아도 개운하지도 않고 덕분에 기름이랑 각질이 좀 많이 생깁니다. 지문샴푸 하면서부터 개운하게 머리 감을 수 있어 좋습니다.   암흑기의 시작 지문샴푸하고 며칠 뒤부터 짧은 이식모들이 빠지는게 눈에 보입니다. 아직 많이 빠진건 아니지만 확실히 군데 군데 빈곳이 보입니다. 암흑기는 개인에 따라 정도가 다르다고 하는데 저는 완전히 온건 아니라 어떨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이상 한달까지 경험 정리해 봤습니다. 득모하는 날까지 잘 관리해 보겠습니다. 후기 봐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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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성형외과

헤어라인 모발이식 받은지 9개월차 됐습니다.수술받은 후 그동안 정말 제 얼굴이 이랬나 싶을 정도로 리즈찍고 있네요 ㅋㅋ정말 남자는 머리빨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닌거 같아요. 남자들은 그만큼 헤어스타일이 중요한데M자이마가 제 나이에 비해 너무 심해서 콤플렉스가 컸었습니다.그래도 원장님 덕분에 멋진 헤어라인 가지게 되어 원하던 올림머리 마음껏 하고 있네요~제가 딱 각진 스타일 원했는데 샤프한 제 이목구비랑도 무척 잘 어울리게 디자인 해주셨습니다. 원장님 금손 인정이십니다 ^^빽빽하게 심어져서 수술 후에 알게된 지인들은 제가 수술한지 모르고 헤어라인이 멋지다고 칭찬해주세요. 뿌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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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먼트의원

약 4개월 전에 7개월 차 후기를 남긴 적이 있습니다. M자탈모 때문에 2700모 심었고, 비절개 히든컷을 진행했습니다. 12개월이 지나고 최종경과 시점이라 병원 방문해서 사진찍고 원장님 진료 받고 왔네요. 수술 전의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해서 볼 수 있었는데... 제가 이렇게나 많이 달라졌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더군요. 안으로 깊게 들어가 있던 M자 이마였는데 지금은 머리카락으로 잘 덮여져 있었습니다. 동생이 예전에는 제가 사진 찍는 걸 엄청 싫어했는데 요즘에는 셀카도 많이 찍고 사진 찍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보인다며 놀라운 변화라고 하더라구요ㅎㅎ 생각해보니 예전에는 머리가 젖어서 앞머리 갈라지는게 싫어서 물놀이도 안갔고 사진 찍을 때도 피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좀 당당해진 것 같습니다. 30년 넘게 유지하고 있던, 이마 가리던 헤어스타일도 이번에 바꿨습니다. 이번에는 이마가 잘 보이는 스타일로..ㅎㅎ수술 전에 병원 다섯군데 정도 돌아다니면서 어디서 해야할지 참 많이 고민했던 때가 떠오르네요. 모먼트에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 머리 잘 유지하기 위해 탈모약도 꾸준히 먹으려고 합니다. 다음에 또 1년 이상 잘 유지하고 있다는 후기도 들고 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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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원성형외과의원

헤어라인 모발이식 받은지 8일정도 됐어요 ㅎㅎ저는 탈모나 그런건 아니지만 헤어라인이 높아서 ㅠㅠ 이마랑 얼굴이 너무 길어보이는게 가장 고민이었어요처음 모발이식을 고민했을 때 이식은 엠자나 정수리에 탈모에만 할 수 있는줄 알았는데저 같은 케이스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ㅠㅠ  내적으로 동질감 많이 느꼈어여 ㅠㅠ그 때부터 헤어라인 모발이식에 대해 거창하게 말해서 공부하기 시작했어요제가 병원업계 종사자라 잘못된 케이스도 많이 접해봐서과장 조금 보태 서울에 있는 병원들 후기 다 찾아보고 열심히 알아봤습니다그렇게 최종 결정한 곳이 모원성형외과에요!!제가 헤어라인 하면서 가장 원했던 점은 이마 높이를 가능한으로 낮추는 점이고또 이마 높이는 낮추지만 자연스러움도 포기할 수가 없어서ㅠㅠ 만족감을 채울 있는 곳이 많지 않더라구요 모원 박종옥원장님이 성형외과 출신이셔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떤 부분이 고민인지도 잘 알아보시고 제가 미쳐 몰랐던 부분도 다 짚어주시더라구요디자인도 전체적인 얼굴형이랑 맞추는걸 최우선으로 해주셨는데 지금까지 열심히 알아보길 잘했다고 스스로 뿌듯했어요제가 생각했던 모수보다 많이 나오긴 했지만 높은 이마 탈출을 위해서라면 괜찮았습니다이식 후 담날에 소독하러 한 번 더 방문했고 그때도 다시 한번 꼼꼼히 봐주시고 주의사항도 다시 자세하게 알려주셨어요설명 들을 때 제가 조금 어려워하기도 했는데 이해는 잘 됐는지 먼저 여쭤봐주시고 추가 설명도 덧붙여주셨습니다.아직 8일 밖에 안 돼서 갈 길이 멀지만 매일 아침 거울 볼 때마다 너무 신기하고 여전히 채워진 헤어라인이 적응 안 되기도 해요 근데 또 제가 정말 원했던! 얼굴이 작아보이는 느낌의 만족도는 너무 좋아서 자꾸 거울보게 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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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른의원

비절개 일년 되었구 이마 가운데 근처 밀도가 불만족스러워 요번주 보강 수술 앞두고 있습니다. 평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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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올의원

 1. 수술 후 달라진 점머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거울을 보면 듬성듬성 비어있는 앞머리만 보이고M자를 메꾸기 위해 스프레이를 너무 많이 뿌려 머리를 다시 감기 일수였으며바람이 세게 부는 날에는 죄인마냥 고개를 푹 숙이고 다녀야했습니다.업무적 능력과 평판에도 탈모가 미치는 영향이 있지 않나 생각도 해보았을 정도로 의식을 많이 했습니다.이젠 머리가 풍성한게 일상이 되어 전혀 신경 쓰이지 않고, 머리 세팅도 5분이면 충분합니다.이따금 바람이 불어 머리가 휘날릴 때엔 과거의 기억들이 떠오르며 행복과 감사함을 느끼곤 합니다.숨겨야했던게 채워지니 자신감이 절로 생겨나, 사람 대하는 태도도 바꾸게 해주어 일상 모든 면에서 변화를 느낍니다.2. 모다올 의원을 추천드리는 이유1) 실력상담 다녀본 7군데 중 헤어라인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그리고 디자인 해주신대로 전부 구현이 되었습니다.한달 전 마지막 경과 체크를 하러 갔을 때 보강 수술 일정을 잡았습니다.10모만 더 채우면 되겠다고 하시네요. 3400모 중에 10모.. 0.2%도 아쉬우신가 봅니다.아버지도 제 추천으로 작년에 양유군 원장님에게 5000모 진행하셨습니다.지금은 정말 많이 만족해 하십니다. 제 눈에도 10년은 더 젊어보이십니다.2) 마음결제 전과 후가 다릅니다.보통 결제하고나서부터 이미 잡은 물고기라 생각하는지 태도가 미적지근하게 변하는데,모다올 실장님과 원장님은 그 반대입니다. 오히려 머리가 자라면 자랄수록 더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느낌?3) 명성양 원장님에게 수술 받은 연예인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저도 연예인의 지인에게 추천받아 알게 되었구요.제가 특출나게 잘된 케이스라기 보단 그냥 항상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3. 글을 마치며저는 제가 낸 돈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보답해드릴 수 있는게 마땅히 없기에, 솔직하게 느낀 점을 많은 이에게 알리려 글을 써봅니다.많은 분들이 성공적이고 행복한 모발이식을 받으시는데에 도움되었으면 합니다.지난 몇년간 모발이식 관련하여 온라인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었는데,이게 아마 마지막 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많은 인사이트 주신 대다모에게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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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플러스성형외과

안녕하세요.토요일이 딱 2주차 되는날이라 오전에 병원가서 각질샴푸받고 사진촬영하고 왔습니다. 원장님도 잠깐뵙고 이야기 나눴구요 수술하고 딱히 힘든 건 없었지만 6일차부터 각질이 많이 생기고 가렵더군요ㅜㅜ 2주를 잘버텨냈으니 득모의 길만 가고싶습니다 모두 득모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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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마이모 모발이식의원

흉터때문에 비절개로 받고 싶었는데 비절개 슬릿 전문이라혹한거 것도 있고 다른분들 후기도 좋은거 같아 2500모 심기로했고 1년동안 잘 관리해서 결과는 잘나온거 같네요.뒤통수에 모낭 모자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러지는않았고 수술도 생각보다 할만했던것 같습니다.선생님이 수술 꼼꼼히 디자인 대로 잘 심어주셔서결과에 굉장히 만족중이고 약만 꾸준히 먹으면 쉽게 빠지지않을거라 해서 약만 꾸준히 먹는 중입니다.여러분들도 안될것 같다 싶으면 빠르게 모발이식 받으시는걸추천드리겠습니다.고민은 머리만 더 빠지게 하더라구요다들 득모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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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트

 무삭발이라 뒤통수에서 티가 안 나요.. 뒤통수도 머리숱이 정말 없는상태에서 했음에도 티가 잘 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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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만의원

암흑기를 잘 버텨내고 일상에 쫓기다 보니 벌써 반년이 흘렀네요 ㅎㅎ 대문자 M이 소문자 m으로 변한거 보니 기분이 엄청 좋습니다. 모발이식을 잘 모르는 지인들은 제 결과를 보고 이왕 할거 앞을 더 심었어야하는거 아니냐고들 합니다 저도 몇 달전까지만해도 결과가 마음에 들어서 이왕 이럴걸 한번에 더 내릴걸 싶은 마음도 솔직히 들긴 했었어요. 그렇지만 수술전에 김대영원장님하고도 의논하고 1차적으로 M자를 채우는걸 목표로 했었고, 처음부터 무리를 했으면 지금 같은 결과가 안나왔을 수도 있겠구나싶은 생각에 잘 선택한 결과라고 판단하고 지인들한테도 얘기해주고있네요 ㅎㅎ 모발이식 전과 비교해본다면 정말 기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조금 더 욕심을 부리고싶어서 나중에 2차 이식도 생각하고는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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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닥터모발이식의원

- 모발이식을 하게 된 계기 -   나만 아는 가마 탈모를 겪고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지인들이 가마가 왜 이리 휑해졌냐는 소리를 많이 듣고 1차 충격을 받았어요. 그래서 여러 탈모 병원들에서 상담받고 현미경으로도 찍어 봤는데 확연히 탈모가 진행된 모습에 2차 충격! 상담받은 병원 대부분 원장님들이 탈모가 시작된거 맞는데 수술이 안된다고 해서 3차 충격! 약과 탈모치료를 시작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고 ‘근본적으로 빠르게 해결하자!‘ 해서 모발이식을 결심했어요!   - 병원 선택 -   지인이 정수리 모발이식하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걸 보고 소개받았는데, 정수리 가마 탈모 전문이고, 또 대다모 유튜브에 성공 케이스가 많이 있어서 고민 길게 않고 선택했어요!     - 수술 당일 ~ 현재 3개월 경과 - 수술은 시간은 길었어도 걱정할 만큼 별거는 없습니다. 아침에 병원 가서 환복하고 디자인하고 채취하고 이식하고 끝! 그리고 수술 후 주의사항 듣고 집으로 귀가! 수술하면서 절개와 비절개 복합으로 했는데 통증은 전혀 없었어요. 그리고 병원에서 알려준 주의사항 잘 지키면서 잘 지냈고, 수술 후 3개월 문제없이 잘 자라고 있다고 해서 다음 경과 잡고 나왔어요~   - 특별한 관리(?) -   약은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었으나 먹다 보니 부작용이 있을 거 같으면서도 없어서 잘 챙겨 먹고 있구요. 흡연을 했지만 이식하고 2주간 금연하면서 아직까지 유지 중입니다. 술은 폭음은 하지 않습니다! 금연에 성공한 것이 저에겐 가장 특별한 관리가 아닐까 싶어요!   - 느낀 점 -   심한 탈모는 저는 아닐 수도 있지만요, 나만 아는 탈모로 스트레스 받느니 더 심해지기 전에 이식한 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아직 한참 남았어요.. 마라톤 선수처럼 꾸준히.. 잘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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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엠의원

과거 4년전에 광주에서 모발이식 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패로 인해 서울에 가서 다시 재수술 받게 되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친절하게 상담도 도와 주시고 수술중에도 불안 하지 않게 잘 이야기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직 3개월 차이지만 수술 전보다 좋아진거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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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압구정모비앙의원

구민제원장님께 1년 전에 모발이식 수술 받았고 오늘 1년 경과후기 보러왔습니다. 원장님께서도 수술이 잘 되었다고하시고, 저도 만족도 100%입니다. 고민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고민말고 얼른하세요. 바람부는거 신경 안쓰는게 제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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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모발이식

루트에서 모발이식 절개로 받은지 벌써 5개월이 되었네요암흑기도 무난하게 지나가고 있는거 같고 이식한 모발들도나름 열심히 올라오고 있는 거 같아요~ 이정도면 밀도 괜찮아 보이나요?여름이라 이식한 부위가 신경쓰였는데 밖에 돌아다니는 것도실내에만 있어서 그런지 이식 부위 크게 신경쓰이지 않고시술 전 사진이랑 비교해보니 변화가 보여서 일단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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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재성

전주에서 1차 수술 실패 후 모재성 성형외과에서 2차 수술 받았습니다.이번주 밀도보강 수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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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모발 이식 수술에 대한 몇달의 고민과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지만, 동생의 시술 과정을 보면서 자신감을 갖게되어 저도 시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동생 소개로 시술을 하다보니, 많은 부붑에서 할인을 해주셨습니다^^현재 2주 정도 지난 상태에서 섣불리 말할수는 없지만, 송글송글 박혀있는 머리카락을 보면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시술 전 이마 사진입니다.고객을 자주 만나야하는 업무를 하다보니, 아주 심하지는 않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넓어져가는 이마와 엠자 모양을 보면서, 나도 모발이식을 하면 사회생황에 더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수을 한지 2주가 채 지나지 안았는데, 머리카락이 잘 이식된것같습니다.안착도 잘되고, 수술 부위에 붓기나 빨갛게 달아오르는 부분도 없습니다.어떠한 부작용도없이 너무 자연스럽게 시술되어서 놀랐습니다.  3개월 전후로 심겨진 머리카락이 빠지고 다시 난다고하는데, 그때만 지나면 바람부는 날이든 수영장이든 자신있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수술 전부터 꼼꼼히 챙겨주시고, 수술 후에도 경과를 계속 체크해주신 스텝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이렇게 어렵지 않게 외모가 바뀔수 있다니... 이마가 넓어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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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