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만 보면 대통령 감이야~"
어렸을때 부터 어른들이 제 이마를 보면서 해주신 말 이었습니다.
관상에서 이마는 초년운이라 듣고,
사업을 시작을 하면서 오히려 나이가 들어보이는게 좋을 것이라 여기고 자랑스럽게 이마를 까고 다녔지요..ㅎㅎ
그때는 몰랐습니다.
스무살때 대부분 저를 서른살 이상으로 보는게 나의 성숙함 때문이라 믿었습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초면에 누가봐도 이모가 오빠라고 하길래, 나의 성숙함을 느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믿고 살아오던 어느날.. 어머니가 말씀하시더군요.
"아들 이마 까고 다니지마~"
"왜?"
"아저씨 같아"
어머니와 손잡고 마트를 갈때면 항상 듣던 "부부가 사이가 너무 좋으세요~" 라는 말이 주마등처럼 스치면서 깨달았습니다.
'아.. 진심이었구나..'
친구에게 이러한 고민을 털어놓았을때,
친구는 혹여나 제게 상처가 될까 아끼고 아꼈던 말을 그 여성분과 헤어지고 몇년이 지난 최근에 저에게 해주었습니다.
"OO(글쓴이)이 이마 까지 말라고해.. 아저씨 같아~"
그렇게 저는 2021년 11월 5일 인생의 동반자 '피나온정'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근데 온정이 하나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을 걸어나갈 동반자 몇명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괜찮은 샴푸나 제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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