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날 머리 상태>
<엠자>
<평온한 상태의 앞머리>
올해 9월 말부터 6주간 탈모약 복용중인 대학 새내기입니다.
평소에는 머리숱 많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9월 초부터 머리가 후두둑 빠지는 느낌이 들어서(다른 체모도 엄청 빠지는데 휴지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음) 약 일주일간은 아보다트, 그 후부터는(약 5주) 프페 0.25mg+미녹정+맥주효모 그 외 알 수 없는 2알 처방받아 먹고 있어요
그런데 약을 먹기 전에는 머리 감을때 50가닥 정도씩 빠지는 느낌이었다면 약을 먹은 후에는 머리 감을때만 200가닥, 일상에서 빠지는 것까지 합치면 300가닥은 족히 빠지고 있습니다.
여기까진 쉐딩이다.. 하고 그러려니 하는데 전체적인 이마 라인도 엄청나게 후퇴하고 앞머리 숱이 거의 반 이하로 줄어서 보시다시피 이젠 바람만 불어도 두피가 보이는 지경에 이르렀네요
약을 6개월~1년 복용한다고 지금까지 쉐딩으로 털린게(300가닥 × 40일 해서 최소 12000모는 빠진 것 같네요) 다 복구 될까요..?
쉐딩이 복구돼서 '약 먹기 직전' 상태로만 돌아갈 수 있다면 모발이식을 남들처럼 30대쯤으로 미루겠지만, 지금도 쉐딩이 지속되는 중이고 대체 언제까지 어디까지 빠질지 짐작도 되지 않습니다.
내년부터는 대면 수업인데, 지금보다 더 부족한 머리카락을 갖고 대면수업을 할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그래서 아예 이번 겨울방학(1~2월쯤)에 모발이식을 해버릴까 생각 중인데, 약 복용 2~3개월만에 모발이식하는건 너무 이른가요?
대학생이라 휴가가 따로 없다 보니 이번 겨울방학에 안 하면 다음 여름방학이 있는데 여름은 모발이식하기 안 좋은 계절이래서 고민이 큽니다
여러분들같으면 어떡하시겠어요? 참고로 개인 사정으로 군대는 대학 졸업 후에 가려 합니다.(제일 편한 시나리오가 군대에서 빡빡머리로 약먹으면서 경과 살피다가 이식여부 결정하는거라는건 저도 알고 있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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