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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토론] [뇌피셜, 긴글 주의] 탈모약 부작용에 대한 중립적인 고찰

저는 20대 초반부터 탈모를 겪고 있는 20대 중반 대학생입니다.
요새 탈모약 부작용 이슈로 대다모가 난리가 난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그냥 부작용과 약 복용에 관한 제 의견을 한번 자유롭게 적어보려 합니다.

아 참, 부작용 있는 사람들보고 죄다 심인성이라고 치부하는 분이나 부작용 무조건 있다고 탈모약 절대 먹지 말라 하시는 분들은 이 글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간절한 탈모러들 더이상 심적으로 흔들지 말아주세요.

[부작용 논의에 앞서 - 5알파환원효소와 DHT]
탈모약의 기전은 대다모 회원분들은 대부분 아실겁니다. 5알파환원효소 억제 - DHT 생성 감소 - DHT의 모낭 공격 줄어듦 - 유지 or 발모 효과라고 볼수 있죠.  그렇다면 부작용은 5알파환원효소가 억제되거나 or DHT가 감소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련의 인과관계 속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인데, 여기서 저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DHT가 남자들보다 훨씬 적은 여자들은 잘 사는 것 같은데.. 뭐가 문제일까?" (물론 남성성과 관련된 부작용은 DHT 감소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욕 감퇴, 발기부전 등등..) 특히 브레인포그나 마이봄샘 파괴로 인한 시력 부작용 등의 문제는 낮은 DHT가 원인이라면 여자들의 상당수도 이러한 문제를 안고 살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건가 싶기도 한데 이와 관련된 연구는 잘 못찾겠네요 ㅜㅜ

[각 부작용별 생각]
1.  성 관련 부작용
 인과가 너무 명확해서 따로 드릴 말씀이 없을 것 같습니다. DHT는 당연하게도 성욕, 발기에 영향을 끼치고 DHT를 줄이는 탈모약은 낮은 확률이지만 누군가에게 성 관련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단, 해당 부작용 발생 시 약의 용량을 줄이거나 운동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이는 등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꽤나 있다고 생각됩니다. 

2. 우울증, 기분 저하, 무기력증 + 브레인포그
 우울증 부작용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원래 탈모인들은 다 우울하다고 심인성이라고 말하는 (심지어 몇몇 의사도 그러더라고요) 사람들이 은근 많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 것이, 테스토스테론을 비롯한 남성호르몬 계열은 기분에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참고로 남성호르몬이 적은 여성의 우울증 유병률은 연구에 의하면 남성의 2~3배 정도라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성호르몬 농도가 떨어지는 갱년기 남성에게 우울감이 나타나는 경향이 높아지는 현상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그러나 이 또한 운동이나 명상 등을 통해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성 부작용도 그렇고 탈모약 드시는 분들은 운동이 많은 걸 해결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브레인포그를 우울증 부작용 카테고리에 넣은 이유는, 저는 개인적으로 해마에 직접적인 데미지를 줘서 브레인 포그가 온다.. 이런 추측보다는 우울증의 증상 중 하나로서 단기 기억력 감퇴와 브레인포그가 올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우울증은 우울감 없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그러니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노력한다면 이러한 문제도 잘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여유증과 프로락틴 문제 등
 여유증을 운동으로 극복한다는 분들 계신 것 같은데 저는 여유증 증상이야말로 부작용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을 해봐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유증은 내분비계 교란의 결과입니다. 프로락틴의 과분비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때부터는 관련 과 의사선생님과 제대로 상담을 하여 신중하고 정교한 복약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4. 시력 부작용
 최근 단약하신 분께서 올린 게시글에 마이봄샘 파괴로 인해 시력이 나빠졌다고 쓰여 있어 관심이 생긴 부작용입니다. 이것저것 논문도 보고 검색해보니 DHT가 피지 분비를 촉진하는데 눈의 피지샘인 마이봄샘이 DHT 농도가 낮아지면 자연스럽게 피지 분비가 적어져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전 다른 부작용들은 문제 생기면 다른 방법으로 보완하거나 단약하면 높은 확률로 원상 복구 되니까 큰 신경 안 쓰는데 비가역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부작용은 좀 걱정됩니다. 물론 확률이 낮고 + 정 무서우면 정기적으로 안과 검사해서 부작용 및 심적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결론은?]
(1) 부작용은 분명히 존재한다.
(2) 그러나 확률이 낮고 (제약사에서 제시한 확률보다는 높을 '수도' 있지만 여전히 낮다) + 다른 방법으로 보완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3) 게다가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 단약하면 높은 확률로 원래대로 돌아온다. (물론 탈모도 진행되겠지만 ㅜ)
(4) 그러니 탈모 때문에 걱정이면 넘 걱정 말고 일단 드세요...!!!! 

[개인적으로 탈모인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
탈모약 부작용으로 고민하는 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부작용이 생겨도 단약할 수는 없는데 어떡하지 ㅜㅜ'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짜 정 부작용이 해결이 안되면 단약하고 가발쓰거나 두피문신하면 됩니다. 아직 탈모약을 드시고 계시다는 것은 이 방법이 통하지 않아도 가발이나 두피문신 등의 최후의 보루가 남아있다는 의미입니다. 탈모약이 마지막 기회라고, 지금 벼랑 끝에서 위태롭게 버티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당연히 판단력이 흐려지고 약물 부작용 생각만 하면서 이도저도 못하고 벌벌 떨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거 안되면 다른 방법 찾지 뭐~ 라는 마음으로 편하게 드시는 것이 오히려 부작용 확률도 낮추고 삶의 만족도도 올릴 수 있는 좋은 마인드라고 생각됩니다. 불확실성의 세계를 살아가며 탈모라는 고민을 함께 지니고 가시는 모든 대다모 선후배님들께 심심한 위로를 보내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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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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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3

BEST [@기모제] 저도 약 복용 중 우울감을 느끼고 단약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기모제님의 경험에 크게 공감합니다. 단지 저는 이러한 우울이 누군가에겐 오지만 누군가에겐 아예 오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잘 회복하실 것이라 응원합니다!
2년전
저도 심리상담사 자격증이 있지만 우울증 환자 대부분이 여성들입니다. 탈모약을 먹고 우울증이 생기는 건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발기력 등 정력이 약해지는 당연한 수순이죠..
  
  
2년전
[@기모제]  저도 유의미한 영향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거꾸로 생각해보면 DHT 농도가 낮은데 우울증이 없는 여성들이 있는 여성들보다 더 많다는 것 또한 사실이기에 충분히 다른 수단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운동으로 어느정도 극복을 할 수 있는데, 여성들이 보통 감정기복이 심한 경우를 보면 탈모약을 먹으며 남성 호르몬을 억제하면 피해기 힘든 것 같습니다.
      
  
2년전
[@기모제] 대체적으로 공감하는데, 피하기 힘들다는 말씀에는 동의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먼저 우울증은 굉장히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 받습니다. 호르몬만 해도 남성호르몬, 세로토닌, 도파민, 멜라토닌, 코르티졸 등등.. 쉽게 표현하자면 우울감은 ax + by + cz + ... = 우울감이라는 다변수 방정식과 같죠. 물론 당연히 DHT가 억제되면 우울감이 더 많아질 '확률'은 높아집니다. 하지만 우울감과 DHT 농도의 상관계수는 분명히 1보다 작죠. 게다가 탈모약을 먹고 있는 남성은 여성과 테스토스테론 농도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따라서 여성의 감정기복과 탈모약 복용 남성의 감정기복은 수치적으로 많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개인적인 경험이에요^^
          
  
2년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기모제] 저도 약 복용 중 우울감을 느끼고 단약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기모제님의 경험에 크게 공감합니다. 단지 저는 이러한 우울이 누군가에겐 오지만 누군가에겐 아예 오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잘 회복하실 것이라 응원합니다!
  
  
2년전
[@기모제] 감사합니다
  
  
2년전
[@기모제] 정말 감사드립니다
  
  
2년전
[@기모제]  말씀하신 여성분들이 탈모환자여성분들말하는건가요?
    
  
2년전
[@무빙] 아니요.
2년전
남성호르몬이 억제되는 약이다 보니 성적인 기능저하가 발생할수도있는것같고 우울증이나 피곤함증가등 부작용사례가 많은거 보면
머리냐 건강?이냐의 사이에서 엄청난 기로에 서는것같네요
  
  
2년전
[@자라나라탈탈] 생각보다 부작용 없이 잘 드시는 분도 많으니 너무 부담갖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2년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약 복용 중인데 생각해보게 되네요.
  
  
2년전
[@탈모가바꾼내인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년전
잘정리해주셨네요 갠적으로도 있다없다로만 싸울건 아니라고봅니다
  
  
2년전
[@파마킬] 맞는 말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2년전
있다 없다로 싸운다기 보다는 있다는거는 이제 거의 명백한 것 같고
그 흔히 알려져 있는 2%라고 하는 부작용 비율 보다는 훨씬 높다는 것이고 위험성 큰 부작용도 존재하는데

심지어 뇌와 중추신경계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러한 워험한 약을 리스크까지 감수해가며 머리를 위해서 먹을 가치가 있냐 없냐가 관건이죠.
  
  
2년전
[@쿠쿠로] 의미있는 논점 여러가지를 짚어 주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도 체감상 부작용의 비율이 2퍼센트는 절대 아닌 것 같고, 장복했을 시 부작용 확률이 덜 나타난다고 머크사에서 홍보를 했지만 해당 연구에서는 1년 복용한 사람의 표본 수보다 5년 복용한 사람의 표본 수 자체가 훨씬 적죠 ㅎㅎ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다가 이탈했다는 뜻인데, 탈모인들이 과연 별 이유 없이 복용을 중단했을까요? 부작용을 느낀 사람들 대다수가 중간에 빠져나가버려서 부작용을 안 겪을 체질들만 장복을 하게 됐기 때문에 장복 시 부작용 확률이 더 적게 나타나는 것이라는 추론이 더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통계의 속임수죠. 하지만 대부분의 부작용은 가역적으로 다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고, 따라서 일단 먹어보고 부작용이 생기면 단약하는 것이 탈모에 대처하는 최선의 전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뇌와 중추신경계에 탈모약이 영향을 미친다는 말씀은 대다모에서 꽤나 논쟁거리가 될 것 같네요 ㅋㅋㅋ DHT 농도가 낮은 것이 뇌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 같고 (탈모약으로 DHT 농도가 낮아진다고 해도 일반 여자의 DHT 농도보다는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DHT 농도가 영향을 준다면 상당수의 여자들은 이미 뇌가 망가져 일상 생활을 못 하고 있을 것입니다.) 5알파환원효소의 억제가 미치는 영향이 관건인데, 이는 현대과학이 언젠간 제대로 규명해야 할 문제로 보여집니다. 저도 규명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맞다 아니다를 논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탈모는 생명에 지장도 없는데 리스크를 감수하며 약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개인마다 다를 것입니다. 여기부터는 오로지 개인 스스로의 선택만이 개입해야할 영역일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먹으라고 해도 내가 리스크를 감수할 수 없으면 먹지 않는 것이고, 먹지 말라고 해도 내가 탈모로 인해 당장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너무 힘든 사람들은 리스크를 기꺼이 감수하겠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저도 제약사가 발표한 임상결과가 실제보다 훨씬 축소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간에 이탈자가 어떤 이유로 이탈했는지가  없지요 ㅎㅎ.,.

끊어서 간단하게 회복된다는게 확실하다면 복용하는게 낫겠지만, 끊어도 성기능이 회복이 안된다는게

어떤 논문에서는 20%정도 나오는 논문도 존재하는걸 보면,  끊으면 회복되니 먹다가 문제 생기면 끊는다라고 하기엔 조금

리스크가 큰 것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탈모약이 호르몬을 통해서 내분비계에 교란을 일으키는 약인데 사람마다 호르몬의 작용은 다르고 DHT만 떨어뜨린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다른 호르몬이 어떤식으로 영향을 받을지는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중추신경계와 뇌에 문제를 일으키는것도 그러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중추신경계와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것이 실제로 신경학적인 문제를 일으킨 증상들이 보고되어서 그걸로 귀납적으로 중추신경계와 뇌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추정해낸 것이지,

기전을 파악해서 연역적으로 중추신경계와 뇌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밝힌건 아니라 하더라도
명백히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증상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기전을 밝히지 못했다고 해서 영향이 없다고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보고되는 증상들을 보면 신경학적인 문제가 명백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그러한 위험성들을 종합해볼때 과연 이게 단순히 머리를 위해서 먹을 수 있는 약인가 아닌가가 핵심 주제가 아닐까 합니다.
단순히 끊으면 가역적으로 회복되고 안전하니 먹어라 수준의 약이 아님에도 이 약이 너무나 쉽게  여겨지기 때문이죠.

탈모약을 복용하고 부작용을  겪었던 대부분의 반응은 그러한 부작용이 있었다는걸 알았다면 약을 복용했을것이냐에 대한 질문은 아니오 였기 때문에 개인의 선택이라 하더라도 과연 리스크에 대한 제대로된 설명이 있었다면 대부분이 사람들이 머리를 위해서 복용할것이냐는 의문의 여지가 있습니다.
  
  
2년전
[@쿠쿠로] 카페인도 뇌와 중추신경계 영향을 줍니다^^ 술도 담배도 자위생활도요. 적당히 합시다 적당히
    
  
2년전
[@저격수] 제가 말하는 약의 중추신경과 뇌에 대한 영향은 단기간의 심각한 손상 수준을 말하는겁니다.  담배하고 술이 약이 미치는 것처럼 단기간에 심각한 손상을 주지는 않지요. 사정쾌감이 없어진다든가 귀두 감각이 사라진다든가 하지않죠. ㅎㅎ 비교할걸 비교해야…. 피나스테리드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논문도 존재합니다.
2년전
대단한데요? 특히 탈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유익한 글이네요! 굿!!
  
  
2년전
[@다모원112]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탈린이 시절 대다모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제 글이 도움이 된다면 큰 보람을 느낄 것 같습니다.
2년전
전 2년 반정도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를 복약할 당시 27이 넘는 나이에 평생단 한번도 나본적없던 여드름때문에 고생좀 했었습니다 복약을 중단한지 3년 정도 되가는 지금 피부가 깨끗하네요
  
  
2년전
[@하늘아제발] 여드름과 탈모약의 관계가 참 신기한게 어느 분은 여드름이 심해졌다고 하시고 어느 분은 여드름이 나아졌다고 하시더라고요. 둘 다 DHT가 피지 분비에 관여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저도 그게 신기하더하구요 개채의 유전형질이 미묘하게 다 달라서인지 같은 호르몬제를 먹어도 작용방식이 다른지 어떤분은 피부가 꿀피부가 되셨다고 하더라구요
2년전
이런것까지 저는 약 처방 받은 사람입니다. 병원에서는 부작용 거의 없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합니다. 진작 이런 사이트에 가입을 하고 병원도 도움을 받고 해야 하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년전
브레인포그가 심인성이라기엔
매일 한 알씩 먹었을 때 머리 위에 돌맹이가 위에 있는듯했습니다
2년전
부작용관련해서 요즘 글이 많아지고 싸움도 많아진듯..
2년전
좋은글이네요
2년전
맞는말 같아요
2년전
걱정입니다. 정말 탈모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2년전
부작용이 있지만 감수하고 먹어야하는 현실 ㅠㅠ
2년전
프로락틴이 과다 분비하게 하는 기전이 있나보네요, 이건 제가 알게 된, 카베르골린, 임상(궁금한 분은 제가 쓴 글을 검색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락틴 과분비와, 성적 쾌감이 사라지는 현상과의 연관성을 생각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일단 저는 물리적으로는 다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병원에서 난 상황인데, 결국 다시 호르몬을 만지면서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단은 다른 분들도 시도해보셨던 부피로피온 처방을 받아서 먹고 있는 중입니다.
차라리, 프로락틴 과다 분비라는 게 확실해져서, 그게 원인이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제가 단약한 지 1년 8개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무쾌감인 걸 보면, 그때 무너진 발란스가 몸이 회복 못 한다는 걸로 봐야할지 ...
뇌가 늘 멍하고 잠겨 있는 현상도, 호르몬 문제여서 다 해결이 되기만을 기도해봅니다.

여유증과 프로락틴에 대한 부분을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또 하나의 단서를 찾아갑니다.

저에게 일어난 일이 가역적이고 해결 가능한 문제이길 매일 기도합니다.
  
  
2년전
[@헤어필름] 안녕하세요 헤어필름님. 헤어필름님이 쓰신 게시글을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사정 시 무쾌감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건 확실히 프로락틴 과분비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프로락틴 수치 검사를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이번에 글 쓰신 부분을 보고 검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뇨기과에서 피검사를 했는데
거기에 프로락틴 수치까지 나오는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다만 부프로피온을 2일 전부터 먹고 있는데

의사 선생님과 상의를 해보려고요

다행히 이 선생님은 코베르콜린 임상을 알고 계시더라고요

임상 숫자가 적고 프로락틴 수치랑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일단 부프로피온부터 먹어보자고 해서 먹고 있는 중입니다

대다모 커뮤니티 내에서도 부프로피온은 드셔본 분들이 꽤 있는데 효과를 못 보신 거 같아서 크게 기대는 안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코베르콜린이라도 마음 속으로 그거면 될 거라고 과신하고 있는지 말라고 하시네요
      
  
2년전
[@헤어필름] 오랜 기간 동안 고생하고 계신 것 같은데 꼭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내분비계 교란으로 인해 항상성이 깨지신 것 같은데 프로락틴이 문제라면 적절한 의학적 조치를 취하면서 운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면 다시금 건강한 몸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도 프로락틴 분비 기전에 관해 관심이 많은데, 혹시 프로락틴 검사 후기를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아 그리고 도움이 되시라고 제가 찾은 탈모약의 프로락틴 분비 관련 부작용 사례 공유합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lopecia&no=290368&search_pos=-274798&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D%94%84%EB%A1%9C%EB%9D%BD%ED%8B%B4&page=1

탈모약을 먹고 프로락틴 선종까지 생긴, 부작용 중에서도 굉장히 심하고 드문 사례인데 저도 저 글을 보고 이것저것 검색하면서 탈모약이 직간접적으로 프로락틴 분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네, 일단, 저는 처음에 문제 생겼을 때, 비뇨기과 갔고, 그때도 의사는 그냥, 프로페시아 때문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비뇨기과에서도 프로페시아 부작용에 대한 인지, 를 하고 있는 의사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제 글을 읽어보셨다고 하셨지만, 다시 그때 제가 들은 말을 말씀 드리면, 그냥 끊어라, 전립선염 검사 하고 싶다니까, 그것도 할 필요 없다, 그냥, 프로페시아 때문이다, 라고 의사께서 말씀 하셨죠, 그리고 저에게 하는 말이 정액이 앞으로는 나가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어떤 사람들은 앞으로 나가지도 않고 흘러내린다고요. 당연히, 전립선염이랑 아마 그때도 피검사를 했던 거 같은데, 아무 문제 없다고 나왔습니다.

프로페시아를 끊고, 이상하게도 다음 날 미녹시딜만 발랐는데, 2일 동안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렸습니다. 진짜, 황당했어요, 그 뒤로도 정신이 예전처럼 돌아오지 않아서, 뇌 엠알아이 촬영을 했고, 물리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 이 부분은 지금도 이해 못할 것 같은데, 최근에 프로페시아를 끊고 나서 브레인포그가 왔다는 분도 봤고, 저 같은 경우는, 경구로 복용한 게 아니라, 미녹시딜 6퍼에 녹인 프로페시아를 발랐고, 그걸 끊은 다음 날 커클랜드 미녹시딜 5퍼를 바른 다음에 정신이 나갔습니다.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병원에서 선생께서 말씀하시길, 리바운딩이 온 거 같다고 하였습니다. 정확한 뜻은 묻지 않았지만, 아마, 미녹시딜 농도가 달라지면서 몸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났다고 말씀 하신 것이겠지요. 그때 정말, 정신이 아예 나갔었는데, 말도 제대로 못 했었습니다. 그 뒤로 멍한 현상이 지속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는 뇌가 잠긴 거 같다고 표현을 많이 하는데요. 여하간 전달이 좀 어려운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제 친구는 백신부작용으로, 심혈관이 넓어지면서 저혈압이 왔는데, 이 친구는 자신의 머리를 상자가 덮고 있는 기분이라고 했는데, 어떤 느낌인지 비교를 해보면 약간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 저는 미녹시딜이 혈관 확장을 하니, 그쪽으로 무슨 문제가 생긴 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혈액이 뇌로 안 간다거나, 그런 식으로, 당시 운동을 빡세게 하면, 뭔가 뇌쪽으로 쑤욱 올라가는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확 나아진 건 아니고요. 지금은 여하간 뇌가 잠겨 있는 느낌을 갖는 정도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예 말도 제대로 못 했을 정도니까, 지금은 많이 나아진 것입니다. (그때, 유효기간이 얼마 안 남은 커클랜드 미녹시딜을 새로 따서 발랐었습니다)

그리고 무쾌감 관련해서 대다모에서 많은 분들이 자신들이 시도해본 방법을 이야기 하시는데, 문제가 해결이 안 되는 분들을 보면서, 참 큰 일이다 싶었습니다. 대학병원부터 해서 다 다녀온 분들...
여하간 저도 비뇨기과에서 물리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서, 호르몬 약을 받아온 것입니다.
그러던 중, 빠르치료빠른효과님께서 말씀하신, 프로락틴과 제가 다른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카베르골린 임상과의 관계성을 생각해보게 된 것입니다.
프로락틴 검사는 공복 8시간 이상 시간을 보내고 피를 뽑아야 한다고 합니다.
저번에는 점심 먹고 간 뒤라서 아마, 이번에 나온 수치를 보고,
의사선생께서 판단하시기에 정확한 수치가 필요하다면 아마 다시 피검사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카베르골린을 단순 프로락틴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기전 상, 도파민수용체와 결합을 하기 때문에, 도파민이 수용체에 작용하지 못 하는 시간을 늘려서,
수용체를 회복시킨다는 가설로 지금 이 문제를 보고 있는 사람이 있고,
아마 쪽지로 말씀 드린 내용입니다.

도파민이 도파민수용체d2에 작용하는 걸 막아야 수용체가 회복할 시간이 생긴다는 것이 그 분의 견해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저는 딱히,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 방향이 옳은지는 모르겠으나 시도를 해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하간,
프로락틴 관련하여 쓸만한 정보가 있다면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년전
몇년째 먹고있습니다. 큰 이상은 아직까지 모르겠네요
으어어
2년전
좋은글 감사합니다. 복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참고하겠습니다
2년전
근래에 본 탈모약 관련 글 중에 베스트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설명과 객관성을 유지하려는 노력
더불어 깔끔한 정리까지
2년전
사람마다 체질이 다른데 누군 괜찮다해서 맹신해서는 안될거 같아요
2년전
다들 파이팅합시다! 뭐든 하나씩 고쳐나가먼되죠
2년전
부작용도 많은데 좀 가격좀 내렸으면 좋겠어요 짜증나요 ㅠㅠ
 가격만 더럽게 높아가지고 ㅠ
2년전
맞아요 약을 복용하면서 시간이 지나고 자연스러운 노화현상도 생길거고 꾸준하게 운동을 하는 사람도 많지않으니 그러다보니 생기는 현상들을 다 부작용으로 인지하는건 아닐까요..?
2년전
이런저런 고민들로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그냥 약 먹고 마음 편하게 있는것도 나쁘지 않은거같아요..
2년전
그렇군요.. 확실히 아보다트는 의사선생님도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
2년전
심인성으로 인한 경우도 많지만 확실히 부작용이 있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2년전
혹시 복약중에 고환통증 있으셨던분은 없나요?? 장기복약하면 나아지는지 궁금하네요
가스펠
2년전
맞습니다. 여러 검사 해보면서 심적 안정을 취해야
2년전
저랑 케이스가 거의 비슷하신거 같네요 ㅠㅠㅠ 그놈의 부작용
2년전
저도 8년전에 성기능 부작용으로 프로페아 3달 먹고 그만뒀는데 운동이나 식품(로얄젤리 등등등)으로 보완해서 다시 시작해보려 생각중임
2년전
부작용이라..
하이
2년전
부작용................ 그래도 탈모가 더 무섭네요
2년전
탈모약 대체약으로 안나와서 아쉽네요 얼른 발전했으면
2년전
2번 공감입니다 사람들은 탈모인은 탈모인이라서 우울할거잖아! 라고 단정적으로 말하는데 우울증 생기는거는 우울감따위와 차원이 다릅니다
2년전
도움되는 글 감사합니다...경험하신 부작용과 저도 겹치는게 있어 공감이 많이 되네요
2년전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서 고대로 해보는것 보다는 본인한테 맞는지 확인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2년전
진짜 맞는 말이네요... 부작용 걱정하면서 시작도 안할바에는 차라리 먹고 부작용 생기면 그때 방법 찾으면 되는 것 같아요
2년전
약에 대한 정성어린 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2년전
이렇게 부작용이많을수가...
2년전
영양제를 섭취해보면 부작용좀 개선될까요?
탈모인
2년전
탈모약을 먹는 사람중 누구도 부작용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고 봅니다.

부작용에 대해서 잘정리해주셨네요.
도움이 되어습니다.
2년전
도움되는 글 감사합니다
2년전
다 필요없고 먹어보고 결정해야할듯요 부작용생기면그때중단
2년전
공교롭게도 약 먹을 당시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서 또다시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2년전
그래도 약만큼 탈모로부터 확실히 지켜줄수있는거는 없는거같아요 열심히 복용하는게 그나마 마음이 평온해져서 ㅠㅠ
2년전
전 우울증은 모르겠고 뭔가 강직도나 성욕이 살짝? 영향있나 싶은데 복용2주차인데 중단해야할꺼요ㅠㅍ
2년전
정성글.. 감사합니다 한글자한글자 잘 읽고 가요
2년전
단약하면 회복할 수 있을까요?? 걱정이 많습니다
2년전
5년넘게 먹고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년전
부작용은 개인차가 있기마련이니 조심스럽게 접근하는게 맞긴 하겠네요
2년전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득모하시길바랍니다!
2년전
일단 먹어보고 느껴지면 그때 단약해도 늦지않죠.
2년전
부작용 두렵긴하네요 정말.
2년전
이런글 보면 탈모약 시작하기가 무섭습니다...ㅠ
2년전
시력 부작용은 미녹시딜 영향도 있는거같네요 이마에 바르다가 눈에 들어갈수도있어서
2년전
모발 관련해서 진짜 도움이 되네요 ㄱㄷㄱㄱ
2년전
부작용때문에 복용중단한 사람입니다.
성기능+브레인포그때문에 중단했는데 지금보니 여유증도 있는것같네요
2년전
탈모관련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글 감사합 니다 ~!!
2년전
감사합니다..부작용이 있었던지라 여러차례 도전하다 말다 계속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고있었는데.. 운동을 제대로 해봐야겠어요
2년전
부작용때문에 시작안했는데 시작할지말지 고민이 되네요
2년전
부작용도..가격도,,근데 안먹을 수가 없어서 ㅠㅠ
2년전
진짜 저는 하나도 빠짐 없이
다 있네요 ㅠㅠㅋㅋ
2년전
탈모가 사람을 참 힘들게하네요 ㅜㅠ
2년전
좋은 글이네요 정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년전
부작용이 많이 걱정될 수준일까요? 정보 감사합니다
익명
2년전
정성글 감사해요~
2년전
정성스러운 글 감사랍니다.. 도움이 됩니다!
2년전
솔직히 성기능부작용이1%네 3%하는데 구라같아요
저도 아보다트1년넘게먹고 부작용이1도없다가 한번에 갑자기 왔습니다
지금 없다고 방심하지마세요ㅠ
2년전
피지선관련해선 확실히 피지분비줄어들고 뜨거운음식먹을때 피부 따가운게 덜해서 좋네요 다만 성기능쪽은 확실히 체감중입니다..이놈 정말 머리때문에 안먹을수도없고 고민이네요
2년전
저는 프로페시아 만으로는 효과가 부족해서
미녹시딜정이랑 복용중인데 탈모는 견딜수가 없어서 어떻게든 발버둥치는 중이네요.
2년전
정리가 아주 잘돼있네요 좋은정보 듣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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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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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빈치

탈모로 고민했었던 예전과 비교해보면요. 비절개슬릿방식으로 모빈치에서 수술받고 탈각시기 지나고 이제 머리자람시기입니다. 드디어 머리가 채워지는 모습을 보게 되어 모발이식을 한 티가 나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조회수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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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안녕하세요 수술한지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현재로서도 경과 매우 만족 중이라서 저 같은 m자로 고민하시는 분들 중에 수술 고려 중인 분들께 도움드리고자 후기 남깁니다 나이대에 비해 점점 넓어지는 이마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약물 치료, 수술 치료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정확한 진단을 받고 싶어서 병원 상담 다녀왔습니다 어머니께서 같이 동행해 주셨고 , 세군데 정도 상담받은 병원 중에 어머니랑 저랑 모두 맘에 들어한 병원이 대구 모두모의원이었고 상담 당일에 수술 예약까지 일사천리로 끝마쳤습니다 현재는 수술 3개월이 지났어요 물론 암흑기때 빠질 머리 생각하면 더 지켜봐야겠지만 너무 만족하고 있고 머리가 채워질수록 자신감도 채워지는 중입니다 병원에서 알려주신 관리 방법 잘 지켜서 건강한 모발이 자라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조회수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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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엠의원

작년에 M자탈모로 상담받고 3500모? 가량 이식수술받았습니다 비절개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모엠의원만의 방식으로 삭발도안하고 다음날부터 자연스럽게 일상도 할 수있기에 선택하였습니다 지금 1년 정도돼서 거의 다 자랐고 만족도도 너무 좋아 후기 남깁니다 원장님 감사합니다 모엠의원에서 모발이식하기 전과 후로 머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사라졌습니다 모발이식하고 약도 꾸준히 먹고있고요 비포에프터 사진도 첨부합니다 주변에서도 티 안난다고 잘했다고 하더라고여

조회수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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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플러스성형외과

모플러스 성형외과 조금 늦은 6개월차 후기입니다~~ 매달 기록용으로 후기를 올리고 있는데 이번엔 좀 늦게 올리게 됐네요 사진은 6개월15일쯤 됐을 때 찍어둔거예요 주기적으로 후기 올리는 게 쉽지 않네요 시간이 지날 수록 대다모 접속이 뜸해지는 것도 있고, 수술전보다 신경이 덜쓰여서 사진도 잘안찍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모발이식이라는게 정말 신기한 수술인 것 같아요 엠자만 채웠는데도 사람이미지가 확 변합니다~~! 아직 이식모가 짧긴하지만 머리 만지는게 즐겁습니다 뭘 하든 머리 신경 1도 안쓰여서 좋아요 생각날때마다 사진찍어서 후기 올리고 있는데 다음에 생각날때 다시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확실히 5개월이랑 6개월은 다른 것 같아 좋습니다 :D https://daedamo.com/photo2/575910 ▲ 지난 후기 참고하세요~~

조회수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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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재성

시술한지 8개월째 입니다. 샴푸할때 여전히 기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데 다행히 이식모가 받쳐 주고 있어요. 풍성하다는 만족이 조금 아쉬울때 시술전 사진을 봅니다. 시술전 사진을 보면 시술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시술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다보 회원님들 시술후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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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수술 받고 3개월 차가 되었습니다 참 천천히 자라주는거 같습니다 저도 다른 분들 처럼 어서 이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자라고 있는데 보이니깐 천만다행입니다.. 어서 빨리 좋은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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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쁨헤어의원

딱 일주일째입니다. 사실, 수술결과를 업로드하기가 좀 망설였으나 대다모회원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애초엔 재작년 이맘때쯤 강남모비절개전문병원에서 1차수술로 6,000모가량 이식했으며 같은병원에서 리터치를 이맘때쯤 했으며 최종적으로 마지막으로 3차도 같은병원에서 하려고 했으나 여러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의도적인 모르겠으나 상담실장님의 연락두절(?)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본인거주지인 쁨헤어에서 2,000모를 수술하였습니다. 지금에서야 언급하지만 재작년,작년의 두차례 6,500모가량의 비절개 모발이식은 절반의성공이라고(사실상 환자입장에서는실패입니다.) 하겠습니다. 결론은 세차례의 비절개로만 8,500모를 이식하였는데... 제가 워낙에 전두탈모가 심한  노우드 6단계라 크게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실망감은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한6개월 후에  진행상황을 업로드 하던지하겠습니다. PS:수술 만족도 별3개는 이후 경과를 보고 수정할것이며 작년500모 보강리터치한 사진은 해당병원 실장님이 사진을 당시 사진을 보내주지않아 업로드를 못했으며 사실상 500모라 미미해서 별의미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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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성형외과

안녕하십니까. 디에이에서 모발이식 받은지 벌써 7개월차네요. 예전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엠자탈모에 정수리 탈모가 극심해서 여러모로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암흑기도 지나고 생착이 확실히 잘돼서 그런지 점점 풍성해지는 거 같습니다 ㅎㅎ 병원에서 두피관리도 열심히 하라해서 집에서 홈케어도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귀하게 심은 모 빠지지 않게 열심히 관리해야죠!!

조회수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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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다의원

124일이 경과했습니다. 이제는 자연스럽게 머리를 자르거나 만져도 될 정도로 두피 감각이나 색상이 수술전과 비슷한 수준까지 된 것 같습니다. 자라다의원은 수술 관리 후나 중간에 관리 시스템이너무 좋습니다. 만족하고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병원입니다.

조회수3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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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앤블레스

엠자 탈모때문에 3개월 전에 모앤블레스에서 모발이식을 받았었습니다. 수술전에 여러군데 돌았지만 모앤 원장님이 디자인 부분이나 상담 내용이 가장 좋아서 결정했는데 전혀 후회없습니다! 이번에 3개월차로 내원해서 경과까지 지켜보고왔는데 다행스럽게 아무런 문제 없고 잘 관리하고있다는 답변 듣고왔습니다. 이번 내원때 뿐만아니라 틈틈히 사후관리를 잘 해주셔서 항상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거의 비어있던 엠자 부분도 많이 채워졌고 밀도 부분도 괜찮습니다. 얼마전에 암흑기가 지나가서 지금은 모발이 조금 빠진 상태지만 이번에 자라면 풍성한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까지도 별다른 불편함은 없었고 엠자 부분만 채워져도 이미지가 달라지네요. 모발이식후에 주변 지인들한테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다음 내원때는 6개월차가 될텐데 그때는 정말 예전 모습으로 돌아와서 후기 공유드리겠습니다!

조회수368
댓글2
모디헤어플란트의원

사실 여자분들 중에 헤어라인 탈모 겪어보신 분들이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는게 디자인이실텐데.. 저는 후기들 중에 디자인 별로인 곳은 아무리 관리 잘해준다 어쩐다... 평이 좋아도 다 걸렀었구요~~ 원장님 여러곳 계신 그런 대형 프랜차이즈 느낌나는 곳도 다 걸렀었어요 편견일 수도 있지만....?? 그런 곳들은 사후케어도 제대로 안될수도 있을 듯하고ㅠㅠ 상담때부터도 되게 정신없게.. 빨리빨리 해치울거 같아서 (실제 그런 후기를 몇 개 보기도 했고요 ㅠㅠ) 저만의 기준을 세우고 병원을 추렸던거 같아요 개인병원이면서 디자인 잘해주면서 사후관리 잘해줄 것. 심플해보이지만 은근 찾기가 어렵더라구요ㅎㅎㅠㅠ 꽤 시간 들여서 찾아다녔던거 같고 (발품 많이 다녔어요) 그러다 모디헤어 유화정 원장님 만나구서 아 여기서 해야겠다 느낌이 확 들었어요 본인 느끼기 마련이긴 한데 일단 상담을 너무너무 디테일하게 봐주셨고 디자인도 여자원장님이라 그런지 여자들이 원하는 잔머리 헤어라인 그런 세세함? 그런게 다르더라구요 예를 들면 군인분들 휴가나와서~ 미용실 갈 때 꼭 남자쌤 한테만 받으시는 분들 있는 거처럼… 그 딱 포인트 부분을 알아서 딱딱 잘 짚어 주셔서 제가 입 아프게 설명하지 않아도 되어 좋았어요! 그 외 실장님도 전문적으로 상담 잘 해주셨고  as 부분이나 사후관리 장비들 부분도 체계적으로 잘 되어있단 생각이 들어 큰 고민 없이 시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 시술 당일날에도 원장님이 실시간으로 제 모낭수 카운팅 계속해서 해주셨었고 비절개이지만 시술시간도 예상보다 빨리 끝났었어요 손이 굉장히 빠르세요! 그렇다고 대충하는 그런거 전혀 없고, 이식 끝까지 꼼꼼히 진행해주셨습니다 수술 다음날에 모디 내원해서 드레싱 샴푸 받고, 고압산소치료까지 받았었구요 최근에는 2주차 내원해 헤어셀이랑 두피고주파 받았구요! 고압산소치료 한번 더 받고 왔네요 ㅎㅎ 애프터케어까지 저는 매우매우 만족하고 있지만 앞으로 암흑기나 동반탈락 현상 등,, 넘어야 할 시기들이 (?)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 얼른 시간이 지나 졸업하는 그날이 빨리 찾아와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1년… 금방이겠죠? 시간아 달려라 하고 있어요 ㅠㅠㅎㅎ

조회수491
댓글6
글로웰의원

이른 나이에 탈모가 진행되어 모발이식을 받았습니다 여름에 물놀이를 하거나 바람이 부는 날에는 항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땀나는 운동을 할 때도 땀 때문에 머리가 비워져 보이는 것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른 나이지만 모발이식을 하기로 마음을 먹게 됐습니다 병원 상담은 세 군데를 돌았어요 그 중에 글로웰의원 의사선생님과의 상담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모발이식에 대해 진심이란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당일예약을 하려다가 그래도 좀 고민해보려고 며칠 더 고민하다가 예약했어요ㅋㅋ 많이 아프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에 수술 당일날 좀 떨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런 저런 걱정을 하며 병원에 방문했을 때 디자인 체크도 다시 하면서 수술이 시작 됐어요 그런데 마취할 때만 조금 따끔하고 그 뒤로는 생각했던 것보다 아프지 않았습니다 수술 중에 중간에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화장실도 갔어요 크게 불편하거나 한 것도 없이 수술이 잘 마무리 됐습니다 수술 후에 여러가지 주의 사항도 꼼꼼하게 잘 알려주셨어요 저는 절개로 했기 때문에 2주가 지나서 오늘 실밥 제거하고 왔습니다 일단 2주간의 느낀점은 생각보다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굳이 꼽자면 간지러운걸 참는 거? 오늘 경과보면서 생착도 잘 된 것 같다고 하셔서 기분이 좋네요ㅋㅋㅋㅋㅋ

조회수236
댓글2
광주 압구정모비앙의원

평소에 헤어라인이 넓어서 스트레스 였는데 구민제 원장님의 친절한 진단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었습니다. 비절개 시술로 진행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었고 아주 만족합니다.

조회수1990
댓글7
모먼트의원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주말도 끝나가네요ㅜㅜ 주중에는 바쁘다는핑계로 대다모에 잘 들어오지도못하고..(가끔 들어와서 눈팅은 합니다^^;) 이제서야 한달째 기록을 남기네요.. 사실 귀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저한테도, 모발이식을 고민하는 누군가한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남깁니다. 우선 한달동안 큰변화는 암흑기가 시작된것같습니다.ㅜㅜ 거울 볼때마다 신경쓰이고 아주 기분이 별로입니다.. 제생각에는 심하게 온것같은데 병원에 사진으로 물어보니 심한편 아니라며 괜찮다고 다독여주셨습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ㅠㅠ 통증은 금방 없어졌습니다. 솔직히 아프지도 않았어요. 채취부위가 조금 욱씬? 그 남자분들은 이해하실텐데 어렸을때 축구하다가 중요부위에 공을맞고나면 첨에 아프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아랫배쪽이 묵직한느낌!? 아시겠죠?ㅋㅋ 비슷한 느낌입니다. 금방 없어젔어요. 그리고 제가 신경쓰고 노력한건 생착스프레이 엄청 뿌렸습니다. 마르지않게 딱지생기지 말라고 생각날때마다 뿌렸어요. 덕분에 큰 딱지 안생기고 잘 넘어간듯 합니다. 약도 잘 챙겨먹고있구요. 약은 프로페시아계열로 먹고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연, 금주... 김경복 원장님께서 담배는 진짜 안좋다고하셔서 이참에 끊어보려고 진짜 노력하고있습니다. 술은... 조금씩 먹고있어요^^; 암흑기가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끝나기를 바라며 글을마칩니다. 읽어주신 모든분들 꼭 득모하시길 바랍니다.

조회수2015
댓글29
뉴헤어

정수리 3000모 6개월 후기입니다. 벌써 모발이식 받은 지가 6개월이나 지났네요. 처음보다 눈에 띄게 많이 좋아졌습니다. 처음에 많이 걱정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너무 만족스럽네요. 1년 차에는 더 좋아질거라니 기대가 되네요.

조회수563
댓글2
모든모의원

누군가는 다 늙어서 무슨 모발이식을 하느냐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에겐 정말 옳은 선택이였습니다. 해외 거주자라 한국까지 들어갈 결심을 하고 수술을 결정했었고, 지금까지도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전두부 부분에 탈모가 심한편이였고 모든모의원 이선용 원장님이 수술 계획부터 가장 신뢰도가 높아서 결정했습니다. 수술 과정도 중요하지만 모든 수술들은 사후에 어떻게 관리를하냐가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앞에 말씀드렸듯이 저는 해외거주라 수술 후에 내원은 힘든 상황이였습니다. 그나마 원장님께서 사진으로라도 모발 상태를 파악했었고, 소통 또한 자주 이뤄져 나름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동원하여 관리했습니다. 덕분에 여섯달이 지난 현재는 비어있던 부분에 모발들이 가득히 자리 잡았고 탈모 증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전혀 후회없는 선택이였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나이가 있다고해서 탈모 방치하는건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탈모 증상을 겪고있다면 모발이식 수술 권유드립니다.

조회수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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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만의원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더워졌네요.. 모발이식을 한지 벌써 9개월차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참 빠릅니다.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았어서 조금 힘들었던 시기와… 눈에 띄게 좋아지기 시작한 시기를 거쳐서 지금은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헤어라인과 앞정수리 위주로 먼저 한건데 이렇게까지 좋아질 수 있다는 걸 알았다면 더 이르게 수술했겠지요….^^ 헤어라인과 앞정수리라인이 정말 좋아졌고, 주변에서도 많이들 물어봅니다^^ 한층 젊어졌다는 얘기를 들으니 쑥스러우면서도… 정말 그런가 싶어 거울을 자주 보게됩니다.. 병원에 경과를 보러 다녀왔는데 결과가 좋으니 수술부위는 볼것도 없이 2차모발이식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왔네요~~ 워낙 탈모가 온 범위가 넓었던지라 윗정수리, 뒷정수리 부분은 2차 보강으로 들어가자고 했었으니 더운 날이 지나가면… 2차를 할 계획입니다. 탈모, 모발이식, 치료 등으로 스트레스 받으시는 많은 분들이 제 성공후기를 보고 힘을 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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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모발이식

사실 후기랄게 없긴 하고..사진으로 남겨봐요..ㅎ 지난 주에 루트에 8개월차 경과 보러 갔다와서 하기 전이랑 지금이랑 비교 해봤어요..ㅎ 시간이 지나니까 익숙해져서 그냥 내 머리다 싶다가 하기 전 사진 보면서 새삼 변화를 크게 느끼고 있어요.. 마지막까지 잘 관리해봐야 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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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