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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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토론] [뇌피셜, 긴글 주의] 탈모약 부작용에 대한 중립적인 고찰

저는 20대 초반부터 탈모를 겪고 있는 20대 중반 대학생입니다.
요새 탈모약 부작용 이슈로 대다모가 난리가 난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그냥 부작용과 약 복용에 관한 제 의견을 한번 자유롭게 적어보려 합니다.

아 참, 부작용 있는 사람들보고 죄다 심인성이라고 치부하는 분이나 부작용 무조건 있다고 탈모약 절대 먹지 말라 하시는 분들은 이 글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간절한 탈모러들 더이상 심적으로 흔들지 말아주세요.

[부작용 논의에 앞서 - 5알파환원효소와 DHT]
탈모약의 기전은 대다모 회원분들은 대부분 아실겁니다. 5알파환원효소 억제 - DHT 생성 감소 - DHT의 모낭 공격 줄어듦 - 유지 or 발모 효과라고 볼수 있죠.  그렇다면 부작용은 5알파환원효소가 억제되거나 or DHT가 감소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련의 인과관계 속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인데, 여기서 저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DHT가 남자들보다 훨씬 적은 여자들은 잘 사는 것 같은데.. 뭐가 문제일까?" (물론 남성성과 관련된 부작용은 DHT 감소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욕 감퇴, 발기부전 등등..) 특히 브레인포그나 마이봄샘 파괴로 인한 시력 부작용 등의 문제는 낮은 DHT가 원인이라면 여자들의 상당수도 이러한 문제를 안고 살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건가 싶기도 한데 이와 관련된 연구는 잘 못찾겠네요 ㅜㅜ

[각 부작용별 생각]
1.  성 관련 부작용
 인과가 너무 명확해서 따로 드릴 말씀이 없을 것 같습니다. DHT는 당연하게도 성욕, 발기에 영향을 끼치고 DHT를 줄이는 탈모약은 낮은 확률이지만 누군가에게 성 관련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단, 해당 부작용 발생 시 약의 용량을 줄이거나 운동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이는 등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꽤나 있다고 생각됩니다. 

2. 우울증, 기분 저하, 무기력증 + 브레인포그
 우울증 부작용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원래 탈모인들은 다 우울하다고 심인성이라고 말하는 (심지어 몇몇 의사도 그러더라고요) 사람들이 은근 많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 것이, 테스토스테론을 비롯한 남성호르몬 계열은 기분에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참고로 남성호르몬이 적은 여성의 우울증 유병률은 연구에 의하면 남성의 2~3배 정도라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성호르몬 농도가 떨어지는 갱년기 남성에게 우울감이 나타나는 경향이 높아지는 현상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그러나 이 또한 운동이나 명상 등을 통해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성 부작용도 그렇고 탈모약 드시는 분들은 운동이 많은 걸 해결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브레인포그를 우울증 부작용 카테고리에 넣은 이유는, 저는 개인적으로 해마에 직접적인 데미지를 줘서 브레인 포그가 온다.. 이런 추측보다는 우울증의 증상 중 하나로서 단기 기억력 감퇴와 브레인포그가 올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우울증은 우울감 없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그러니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노력한다면 이러한 문제도 잘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여유증과 프로락틴 문제 등
 여유증을 운동으로 극복한다는 분들 계신 것 같은데 저는 여유증 증상이야말로 부작용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을 해봐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유증은 내분비계 교란의 결과입니다. 프로락틴의 과분비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때부터는 관련 과 의사선생님과 제대로 상담을 하여 신중하고 정교한 복약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4. 시력 부작용
 최근 단약하신 분께서 올린 게시글에 마이봄샘 파괴로 인해 시력이 나빠졌다고 쓰여 있어 관심이 생긴 부작용입니다. 이것저것 논문도 보고 검색해보니 DHT가 피지 분비를 촉진하는데 눈의 피지샘인 마이봄샘이 DHT 농도가 낮아지면 자연스럽게 피지 분비가 적어져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전 다른 부작용들은 문제 생기면 다른 방법으로 보완하거나 단약하면 높은 확률로 원상 복구 되니까 큰 신경 안 쓰는데 비가역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부작용은 좀 걱정됩니다. 물론 확률이 낮고 + 정 무서우면 정기적으로 안과 검사해서 부작용 및 심적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결론은?]
(1) 부작용은 분명히 존재한다.
(2) 그러나 확률이 낮고 (제약사에서 제시한 확률보다는 높을 '수도' 있지만 여전히 낮다) + 다른 방법으로 보완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3) 게다가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 단약하면 높은 확률로 원래대로 돌아온다. (물론 탈모도 진행되겠지만 ㅜ)
(4) 그러니 탈모 때문에 걱정이면 넘 걱정 말고 일단 드세요...!!!! 

[개인적으로 탈모인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
탈모약 부작용으로 고민하는 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부작용이 생겨도 단약할 수는 없는데 어떡하지 ㅜㅜ'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짜 정 부작용이 해결이 안되면 단약하고 가발쓰거나 두피문신하면 됩니다. 아직 탈모약을 드시고 계시다는 것은 이 방법이 통하지 않아도 가발이나 두피문신 등의 최후의 보루가 남아있다는 의미입니다. 탈모약이 마지막 기회라고, 지금 벼랑 끝에서 위태롭게 버티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당연히 판단력이 흐려지고 약물 부작용 생각만 하면서 이도저도 못하고 벌벌 떨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거 안되면 다른 방법 찾지 뭐~ 라는 마음으로 편하게 드시는 것이 오히려 부작용 확률도 낮추고 삶의 만족도도 올릴 수 있는 좋은 마인드라고 생각됩니다. 불확실성의 세계를 살아가며 탈모라는 고민을 함께 지니고 가시는 모든 대다모 선후배님들께 심심한 위로를 보내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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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3

BEST [@기모제] 저도 약 복용 중 우울감을 느끼고 단약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기모제님의 경험에 크게 공감합니다. 단지 저는 이러한 우울이 누군가에겐 오지만 누군가에겐 아예 오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잘 회복하실 것이라 응원합니다!
2년전
저도 심리상담사 자격증이 있지만 우울증 환자 대부분이 여성들입니다. 탈모약을 먹고 우울증이 생기는 건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발기력 등 정력이 약해지는 당연한 수순이죠..
  
  
2년전
[@기모제]  저도 유의미한 영향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거꾸로 생각해보면 DHT 농도가 낮은데 우울증이 없는 여성들이 있는 여성들보다 더 많다는 것 또한 사실이기에 충분히 다른 수단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운동으로 어느정도 극복을 할 수 있는데, 여성들이 보통 감정기복이 심한 경우를 보면 탈모약을 먹으며 남성 호르몬을 억제하면 피해기 힘든 것 같습니다.
      
  
2년전
[@기모제] 대체적으로 공감하는데, 피하기 힘들다는 말씀에는 동의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먼저 우울증은 굉장히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 받습니다. 호르몬만 해도 남성호르몬, 세로토닌, 도파민, 멜라토닌, 코르티졸 등등.. 쉽게 표현하자면 우울감은 ax + by + cz + ... = 우울감이라는 다변수 방정식과 같죠. 물론 당연히 DHT가 억제되면 우울감이 더 많아질 '확률'은 높아집니다. 하지만 우울감과 DHT 농도의 상관계수는 분명히 1보다 작죠. 게다가 탈모약을 먹고 있는 남성은 여성과 테스토스테론 농도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따라서 여성의 감정기복과 탈모약 복용 남성의 감정기복은 수치적으로 많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개인적인 경험이에요^^
          
  
2년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기모제] 저도 약 복용 중 우울감을 느끼고 단약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기모제님의 경험에 크게 공감합니다. 단지 저는 이러한 우울이 누군가에겐 오지만 누군가에겐 아예 오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잘 회복하실 것이라 응원합니다!
  
  
2년전
[@기모제] 감사합니다
  
  
2년전
[@기모제] 정말 감사드립니다
  
  
2년전
[@기모제]  말씀하신 여성분들이 탈모환자여성분들말하는건가요?
    
  
2년전
[@무빙] 아니요.
2년전
남성호르몬이 억제되는 약이다 보니 성적인 기능저하가 발생할수도있는것같고 우울증이나 피곤함증가등 부작용사례가 많은거 보면
머리냐 건강?이냐의 사이에서 엄청난 기로에 서는것같네요
  
  
2년전
[@자라나라탈탈] 생각보다 부작용 없이 잘 드시는 분도 많으니 너무 부담갖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2년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약 복용 중인데 생각해보게 되네요.
  
  
2년전
[@탈모가바꾼내인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년전
잘정리해주셨네요 갠적으로도 있다없다로만 싸울건 아니라고봅니다
  
  
2년전
[@파마킬] 맞는 말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2년전
있다 없다로 싸운다기 보다는 있다는거는 이제 거의 명백한 것 같고
그 흔히 알려져 있는 2%라고 하는 부작용 비율 보다는 훨씬 높다는 것이고 위험성 큰 부작용도 존재하는데

심지어 뇌와 중추신경계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러한 워험한 약을 리스크까지 감수해가며 머리를 위해서 먹을 가치가 있냐 없냐가 관건이죠.
  
  
2년전
[@쿠쿠로] 의미있는 논점 여러가지를 짚어 주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도 체감상 부작용의 비율이 2퍼센트는 절대 아닌 것 같고, 장복했을 시 부작용 확률이 덜 나타난다고 머크사에서 홍보를 했지만 해당 연구에서는 1년 복용한 사람의 표본 수보다 5년 복용한 사람의 표본 수 자체가 훨씬 적죠 ㅎㅎ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다가 이탈했다는 뜻인데, 탈모인들이 과연 별 이유 없이 복용을 중단했을까요? 부작용을 느낀 사람들 대다수가 중간에 빠져나가버려서 부작용을 안 겪을 체질들만 장복을 하게 됐기 때문에 장복 시 부작용 확률이 더 적게 나타나는 것이라는 추론이 더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통계의 속임수죠. 하지만 대부분의 부작용은 가역적으로 다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고, 따라서 일단 먹어보고 부작용이 생기면 단약하는 것이 탈모에 대처하는 최선의 전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뇌와 중추신경계에 탈모약이 영향을 미친다는 말씀은 대다모에서 꽤나 논쟁거리가 될 것 같네요 ㅋㅋㅋ DHT 농도가 낮은 것이 뇌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 같고 (탈모약으로 DHT 농도가 낮아진다고 해도 일반 여자의 DHT 농도보다는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DHT 농도가 영향을 준다면 상당수의 여자들은 이미 뇌가 망가져 일상 생활을 못 하고 있을 것입니다.) 5알파환원효소의 억제가 미치는 영향이 관건인데, 이는 현대과학이 언젠간 제대로 규명해야 할 문제로 보여집니다. 저도 규명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맞다 아니다를 논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탈모는 생명에 지장도 없는데 리스크를 감수하며 약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개인마다 다를 것입니다. 여기부터는 오로지 개인 스스로의 선택만이 개입해야할 영역일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먹으라고 해도 내가 리스크를 감수할 수 없으면 먹지 않는 것이고, 먹지 말라고 해도 내가 탈모로 인해 당장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너무 힘든 사람들은 리스크를 기꺼이 감수하겠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저도 제약사가 발표한 임상결과가 실제보다 훨씬 축소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간에 이탈자가 어떤 이유로 이탈했는지가  없지요 ㅎㅎ.,.

끊어서 간단하게 회복된다는게 확실하다면 복용하는게 낫겠지만, 끊어도 성기능이 회복이 안된다는게

어떤 논문에서는 20%정도 나오는 논문도 존재하는걸 보면,  끊으면 회복되니 먹다가 문제 생기면 끊는다라고 하기엔 조금

리스크가 큰 것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탈모약이 호르몬을 통해서 내분비계에 교란을 일으키는 약인데 사람마다 호르몬의 작용은 다르고 DHT만 떨어뜨린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다른 호르몬이 어떤식으로 영향을 받을지는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중추신경계와 뇌에 문제를 일으키는것도 그러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중추신경계와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것이 실제로 신경학적인 문제를 일으킨 증상들이 보고되어서 그걸로 귀납적으로 중추신경계와 뇌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추정해낸 것이지,

기전을 파악해서 연역적으로 중추신경계와 뇌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밝힌건 아니라 하더라도
명백히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증상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기전을 밝히지 못했다고 해서 영향이 없다고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보고되는 증상들을 보면 신경학적인 문제가 명백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그러한 위험성들을 종합해볼때 과연 이게 단순히 머리를 위해서 먹을 수 있는 약인가 아닌가가 핵심 주제가 아닐까 합니다.
단순히 끊으면 가역적으로 회복되고 안전하니 먹어라 수준의 약이 아님에도 이 약이 너무나 쉽게  여겨지기 때문이죠.

탈모약을 복용하고 부작용을  겪었던 대부분의 반응은 그러한 부작용이 있었다는걸 알았다면 약을 복용했을것이냐에 대한 질문은 아니오 였기 때문에 개인의 선택이라 하더라도 과연 리스크에 대한 제대로된 설명이 있었다면 대부분이 사람들이 머리를 위해서 복용할것이냐는 의문의 여지가 있습니다.
  
  
2년전
[@쿠쿠로] 카페인도 뇌와 중추신경계 영향을 줍니다^^ 술도 담배도 자위생활도요. 적당히 합시다 적당히
    
  
2년전
[@저격수] 제가 말하는 약의 중추신경과 뇌에 대한 영향은 단기간의 심각한 손상 수준을 말하는겁니다.  담배하고 술이 약이 미치는 것처럼 단기간에 심각한 손상을 주지는 않지요. 사정쾌감이 없어진다든가 귀두 감각이 사라진다든가 하지않죠. ㅎㅎ 비교할걸 비교해야…. 피나스테리드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논문도 존재합니다.
2년전
대단한데요? 특히 탈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유익한 글이네요! 굿!!
  
  
2년전
[@다모원112]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탈린이 시절 대다모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제 글이 도움이 된다면 큰 보람을 느낄 것 같습니다.
2년전
전 2년 반정도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를 복약할 당시 27이 넘는 나이에 평생단 한번도 나본적없던 여드름때문에 고생좀 했었습니다 복약을 중단한지 3년 정도 되가는 지금 피부가 깨끗하네요
  
  
2년전
[@하늘아제발] 여드름과 탈모약의 관계가 참 신기한게 어느 분은 여드름이 심해졌다고 하시고 어느 분은 여드름이 나아졌다고 하시더라고요. 둘 다 DHT가 피지 분비에 관여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저도 그게 신기하더하구요 개채의 유전형질이 미묘하게 다 달라서인지 같은 호르몬제를 먹어도 작용방식이 다른지 어떤분은 피부가 꿀피부가 되셨다고 하더라구요
2년전
이런것까지 저는 약 처방 받은 사람입니다. 병원에서는 부작용 거의 없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합니다. 진작 이런 사이트에 가입을 하고 병원도 도움을 받고 해야 하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년전
브레인포그가 심인성이라기엔
매일 한 알씩 먹었을 때 머리 위에 돌맹이가 위에 있는듯했습니다
2년전
부작용관련해서 요즘 글이 많아지고 싸움도 많아진듯..
2년전
좋은글이네요
2년전
맞는말 같아요
2년전
걱정입니다. 정말 탈모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2년전
부작용이 있지만 감수하고 먹어야하는 현실 ㅠㅠ
2년전
프로락틴이 과다 분비하게 하는 기전이 있나보네요, 이건 제가 알게 된, 카베르골린, 임상(궁금한 분은 제가 쓴 글을 검색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락틴 과분비와, 성적 쾌감이 사라지는 현상과의 연관성을 생각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일단 저는 물리적으로는 다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병원에서 난 상황인데, 결국 다시 호르몬을 만지면서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단은 다른 분들도 시도해보셨던 부피로피온 처방을 받아서 먹고 있는 중입니다.
차라리, 프로락틴 과다 분비라는 게 확실해져서, 그게 원인이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제가 단약한 지 1년 8개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무쾌감인 걸 보면, 그때 무너진 발란스가 몸이 회복 못 한다는 걸로 봐야할지 ...
뇌가 늘 멍하고 잠겨 있는 현상도, 호르몬 문제여서 다 해결이 되기만을 기도해봅니다.

여유증과 프로락틴에 대한 부분을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또 하나의 단서를 찾아갑니다.

저에게 일어난 일이 가역적이고 해결 가능한 문제이길 매일 기도합니다.
  
  
2년전
[@헤어필름] 안녕하세요 헤어필름님. 헤어필름님이 쓰신 게시글을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사정 시 무쾌감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건 확실히 프로락틴 과분비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프로락틴 수치 검사를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이번에 글 쓰신 부분을 보고 검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뇨기과에서 피검사를 했는데
거기에 프로락틴 수치까지 나오는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다만 부프로피온을 2일 전부터 먹고 있는데

의사 선생님과 상의를 해보려고요

다행히 이 선생님은 코베르콜린 임상을 알고 계시더라고요

임상 숫자가 적고 프로락틴 수치랑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일단 부프로피온부터 먹어보자고 해서 먹고 있는 중입니다

대다모 커뮤니티 내에서도 부프로피온은 드셔본 분들이 꽤 있는데 효과를 못 보신 거 같아서 크게 기대는 안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코베르콜린이라도 마음 속으로 그거면 될 거라고 과신하고 있는지 말라고 하시네요
      
  
2년전
[@헤어필름] 오랜 기간 동안 고생하고 계신 것 같은데 꼭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내분비계 교란으로 인해 항상성이 깨지신 것 같은데 프로락틴이 문제라면 적절한 의학적 조치를 취하면서 운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면 다시금 건강한 몸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도 프로락틴 분비 기전에 관해 관심이 많은데, 혹시 프로락틴 검사 후기를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아 그리고 도움이 되시라고 제가 찾은 탈모약의 프로락틴 분비 관련 부작용 사례 공유합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lopecia&no=290368&search_pos=-274798&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D%94%84%EB%A1%9C%EB%9D%BD%ED%8B%B4&page=1

탈모약을 먹고 프로락틴 선종까지 생긴, 부작용 중에서도 굉장히 심하고 드문 사례인데 저도 저 글을 보고 이것저것 검색하면서 탈모약이 직간접적으로 프로락틴 분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네, 일단, 저는 처음에 문제 생겼을 때, 비뇨기과 갔고, 그때도 의사는 그냥, 프로페시아 때문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비뇨기과에서도 프로페시아 부작용에 대한 인지, 를 하고 있는 의사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제 글을 읽어보셨다고 하셨지만, 다시 그때 제가 들은 말을 말씀 드리면, 그냥 끊어라, 전립선염 검사 하고 싶다니까, 그것도 할 필요 없다, 그냥, 프로페시아 때문이다, 라고 의사께서 말씀 하셨죠, 그리고 저에게 하는 말이 정액이 앞으로는 나가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어떤 사람들은 앞으로 나가지도 않고 흘러내린다고요. 당연히, 전립선염이랑 아마 그때도 피검사를 했던 거 같은데, 아무 문제 없다고 나왔습니다.

프로페시아를 끊고, 이상하게도 다음 날 미녹시딜만 발랐는데, 2일 동안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렸습니다. 진짜, 황당했어요, 그 뒤로도 정신이 예전처럼 돌아오지 않아서, 뇌 엠알아이 촬영을 했고, 물리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 이 부분은 지금도 이해 못할 것 같은데, 최근에 프로페시아를 끊고 나서 브레인포그가 왔다는 분도 봤고, 저 같은 경우는, 경구로 복용한 게 아니라, 미녹시딜 6퍼에 녹인 프로페시아를 발랐고, 그걸 끊은 다음 날 커클랜드 미녹시딜 5퍼를 바른 다음에 정신이 나갔습니다.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병원에서 선생께서 말씀하시길, 리바운딩이 온 거 같다고 하였습니다. 정확한 뜻은 묻지 않았지만, 아마, 미녹시딜 농도가 달라지면서 몸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났다고 말씀 하신 것이겠지요. 그때 정말, 정신이 아예 나갔었는데, 말도 제대로 못 했었습니다. 그 뒤로 멍한 현상이 지속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는 뇌가 잠긴 거 같다고 표현을 많이 하는데요. 여하간 전달이 좀 어려운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제 친구는 백신부작용으로, 심혈관이 넓어지면서 저혈압이 왔는데, 이 친구는 자신의 머리를 상자가 덮고 있는 기분이라고 했는데, 어떤 느낌인지 비교를 해보면 약간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 저는 미녹시딜이 혈관 확장을 하니, 그쪽으로 무슨 문제가 생긴 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혈액이 뇌로 안 간다거나, 그런 식으로, 당시 운동을 빡세게 하면, 뭔가 뇌쪽으로 쑤욱 올라가는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확 나아진 건 아니고요. 지금은 여하간 뇌가 잠겨 있는 느낌을 갖는 정도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예 말도 제대로 못 했을 정도니까, 지금은 많이 나아진 것입니다. (그때, 유효기간이 얼마 안 남은 커클랜드 미녹시딜을 새로 따서 발랐었습니다)

그리고 무쾌감 관련해서 대다모에서 많은 분들이 자신들이 시도해본 방법을 이야기 하시는데, 문제가 해결이 안 되는 분들을 보면서, 참 큰 일이다 싶었습니다. 대학병원부터 해서 다 다녀온 분들...
여하간 저도 비뇨기과에서 물리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서, 호르몬 약을 받아온 것입니다.
그러던 중, 빠르치료빠른효과님께서 말씀하신, 프로락틴과 제가 다른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카베르골린 임상과의 관계성을 생각해보게 된 것입니다.
프로락틴 검사는 공복 8시간 이상 시간을 보내고 피를 뽑아야 한다고 합니다.
저번에는 점심 먹고 간 뒤라서 아마, 이번에 나온 수치를 보고,
의사선생께서 판단하시기에 정확한 수치가 필요하다면 아마 다시 피검사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카베르골린을 단순 프로락틴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기전 상, 도파민수용체와 결합을 하기 때문에, 도파민이 수용체에 작용하지 못 하는 시간을 늘려서,
수용체를 회복시킨다는 가설로 지금 이 문제를 보고 있는 사람이 있고,
아마 쪽지로 말씀 드린 내용입니다.

도파민이 도파민수용체d2에 작용하는 걸 막아야 수용체가 회복할 시간이 생긴다는 것이 그 분의 견해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저는 딱히,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 방향이 옳은지는 모르겠으나 시도를 해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하간,
프로락틴 관련하여 쓸만한 정보가 있다면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년전
몇년째 먹고있습니다. 큰 이상은 아직까지 모르겠네요
으어어
2년전
좋은글 감사합니다. 복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참고하겠습니다
2년전
근래에 본 탈모약 관련 글 중에 베스트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설명과 객관성을 유지하려는 노력
더불어 깔끔한 정리까지
2년전
사람마다 체질이 다른데 누군 괜찮다해서 맹신해서는 안될거 같아요
2년전
다들 파이팅합시다! 뭐든 하나씩 고쳐나가먼되죠
2년전
부작용도 많은데 좀 가격좀 내렸으면 좋겠어요 짜증나요 ㅠㅠ
 가격만 더럽게 높아가지고 ㅠ
2년전
맞아요 약을 복용하면서 시간이 지나고 자연스러운 노화현상도 생길거고 꾸준하게 운동을 하는 사람도 많지않으니 그러다보니 생기는 현상들을 다 부작용으로 인지하는건 아닐까요..?
2년전
이런저런 고민들로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그냥 약 먹고 마음 편하게 있는것도 나쁘지 않은거같아요..
2년전
그렇군요.. 확실히 아보다트는 의사선생님도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
2년전
심인성으로 인한 경우도 많지만 확실히 부작용이 있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2년전
혹시 복약중에 고환통증 있으셨던분은 없나요?? 장기복약하면 나아지는지 궁금하네요
가스펠
2년전
맞습니다. 여러 검사 해보면서 심적 안정을 취해야
2년전
저랑 케이스가 거의 비슷하신거 같네요 ㅠㅠㅠ 그놈의 부작용
2년전
저도 8년전에 성기능 부작용으로 프로페아 3달 먹고 그만뒀는데 운동이나 식품(로얄젤리 등등등)으로 보완해서 다시 시작해보려 생각중임
2년전
부작용이라..
하이
2년전
부작용................ 그래도 탈모가 더 무섭네요
2년전
탈모약 대체약으로 안나와서 아쉽네요 얼른 발전했으면
2년전
2번 공감입니다 사람들은 탈모인은 탈모인이라서 우울할거잖아! 라고 단정적으로 말하는데 우울증 생기는거는 우울감따위와 차원이 다릅니다
2년전
도움되는 글 감사합니다...경험하신 부작용과 저도 겹치는게 있어 공감이 많이 되네요
2년전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서 고대로 해보는것 보다는 본인한테 맞는지 확인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2년전
진짜 맞는 말이네요... 부작용 걱정하면서 시작도 안할바에는 차라리 먹고 부작용 생기면 그때 방법 찾으면 되는 것 같아요
2년전
약에 대한 정성어린 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2년전
이렇게 부작용이많을수가...
2년전
영양제를 섭취해보면 부작용좀 개선될까요?
탈모인
2년전
탈모약을 먹는 사람중 누구도 부작용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고 봅니다.

부작용에 대해서 잘정리해주셨네요.
도움이 되어습니다.
2년전
도움되는 글 감사합니다
2년전
다 필요없고 먹어보고 결정해야할듯요 부작용생기면그때중단
2년전
공교롭게도 약 먹을 당시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서 또다시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2년전
그래도 약만큼 탈모로부터 확실히 지켜줄수있는거는 없는거같아요 열심히 복용하는게 그나마 마음이 평온해져서 ㅠㅠ
2년전
전 우울증은 모르겠고 뭔가 강직도나 성욕이 살짝? 영향있나 싶은데 복용2주차인데 중단해야할꺼요ㅠㅍ
2년전
정성글.. 감사합니다 한글자한글자 잘 읽고 가요
2년전
단약하면 회복할 수 있을까요?? 걱정이 많습니다
2년전
5년넘게 먹고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년전
부작용은 개인차가 있기마련이니 조심스럽게 접근하는게 맞긴 하겠네요
2년전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득모하시길바랍니다!
2년전
일단 먹어보고 느껴지면 그때 단약해도 늦지않죠.
2년전
부작용 두렵긴하네요 정말.
2년전
이런글 보면 탈모약 시작하기가 무섭습니다...ㅠ
2년전
시력 부작용은 미녹시딜 영향도 있는거같네요 이마에 바르다가 눈에 들어갈수도있어서
2년전
모발 관련해서 진짜 도움이 되네요 ㄱㄷㄱㄱ
2년전
부작용때문에 복용중단한 사람입니다.
성기능+브레인포그때문에 중단했는데 지금보니 여유증도 있는것같네요
2년전
탈모관련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글 감사합 니다 ~!!
2년전
감사합니다..부작용이 있었던지라 여러차례 도전하다 말다 계속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고있었는데.. 운동을 제대로 해봐야겠어요
2년전
부작용때문에 시작안했는데 시작할지말지 고민이 되네요
2년전
부작용도..가격도,,근데 안먹을 수가 없어서 ㅠㅠ
2년전
진짜 저는 하나도 빠짐 없이
다 있네요 ㅠㅠㅋㅋ
2년전
탈모가 사람을 참 힘들게하네요 ㅜㅠ
2년전
좋은 글이네요 정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년전
부작용이 많이 걱정될 수준일까요? 정보 감사합니다
익명
2년전
정성글 감사해요~
2년전
정성스러운 글 감사랍니다.. 도움이 됩니다!
2년전
솔직히 성기능부작용이1%네 3%하는데 구라같아요
저도 아보다트1년넘게먹고 부작용이1도없다가 한번에 갑자기 왔습니다
지금 없다고 방심하지마세요ㅠ
2년전
피지선관련해선 확실히 피지분비줄어들고 뜨거운음식먹을때 피부 따가운게 덜해서 좋네요 다만 성기능쪽은 확실히 체감중입니다..이놈 정말 머리때문에 안먹을수도없고 고민이네요
2년전
저는 프로페시아 만으로는 효과가 부족해서
미녹시딜정이랑 복용중인데 탈모는 견딜수가 없어서 어떻게든 발버둥치는 중이네요.
2년전
정리가 아주 잘돼있네요 좋은정보 듣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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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광주 압구정모비앙의원

비절개 무삭발 4000모를 광주 압구정모비앙에서 최현용 원장님에게 모발이식 받았습니다. 상담사님도 상담 잘해주시고 간호사님도 친절 하십니다. 현재  2주정도 비절개라서 인지 통증보단 가령움증이 있습니다 모두 득모하세요 전후 사진 올립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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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수술한지 11개월 지났고 지금 너무 만족하고 있어서 후기 남기려고 왔습니다 약도 먹어보고 탈모에 좋다는거 이것저것 안해본게 없을 정도입니다 결국 M자는 모발이식 답이다 라는 말에 너무 공감합니다 고민할 시간에 하루라도 빨리 수술하는게 좋습니다!! 심하게 패인 M자 때문에 수술 후에도 밀도가 원하는 만큼 채워질지 걱정이 많았었는데 모발이식은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해도 만족도 만큼은 최고입니다 수술 시간이 오래 걸려서 지루하긴 했지만 티비도 틀어주고 간식이며 식사도 챙겨주셔서 버틸만 했습니다 약으로는 더이상 해결이 안된다면 수술 추천드립니다 모두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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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수술종류: 모발이식 -병원명: 맘모스 헤어라인의원 부산점 -탈모유형: 엠자 모발이식 -경과 기간: 4개월 -모낭수: 1225모낭 -모발이식 비용: 1160만원 -채취방법: 비절개 -이식방법: 의사가 모두 슬릿, 이식 모발이식 받은지 4개월이 경과 됐습니다. 지금까지 이식한 머리도 잘자고 너무 만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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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오케이모발이식센터

어릴때부터 제 이마가 너무 넒은게 스트레스여서 여유가 생기면 이마 축소술을 해야겠단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바쁘게 지내다 이제야 수술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이 알아봤는데 요즘 사람들이 이마축소술보다 모발이식을 많이 한다고 하길래 알아보다가 이마축소술은 흉터도 남는다고 해서 그러면 모발이식 낫겠다는 생각이 굳혀졌네요 여러 병원을 찾아보고 상담도 다녀봤는데 제가 원하는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위해서는 조금 많은 모수가 필요해서 금액대가 비싸더라구요 제가 청담오케이병원에서 모발이식을 하게 된 이유도 거기에 있어요 여기가 아니라면 비싸서 이만큼의 모수를 심지 못했을 것 같아요 여긴 이벤트도 하고 해서 다른 병원에 비해 퀄리티도 좋은데 가격도 합리적이더라구요 앞머리 넘기고 다니는걸 좋아해서 헤어라인이 예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헤어라인이 깨끗해져서 기분이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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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쁨헤어의원

꾸준하게 약챙겨 먹었는데도 머리가 계속해서 빠져 모발이식 받기로 마음먹고 여기저기 상담 받고 다녔습니다. 원래 쁨헤어말고 다른곳 예약했는데 대다모랑 카페 글 보다보니 부산은 쁨헤어원장님이 잘하신다고 하여 취소하고 쁨헤어에서 받기로 했습니다. 정수리가 많이 비어 정수리만 3400모 심었고 수술은 한 7시간 걸렸습니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아픈거보다 많이 피곤했습니다. 약은 계속 먹어야 한다고 해서 처방받았고 먹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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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른의원

10일차입니다 슬슬 암흑기가 오려나요 보통 암흑기는 언제오나요? 곳곳 조금 씩 빈 구간도 있는데 일단은 만족스럽습니다. (왜 사진이 가로로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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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수술후 12개월차입니다. 수술전 수술후 몇개월동안 대다모에 살았는데 확실히 머리가 난후에는 접하지 않는군요.. 현재 다보다트 약만 복용중입니다. 헤어라인 수술하니깐 헤어라인에 욕심이 좀더 생겨서 2차 헤어라인 수술 할 예정이니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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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이브모발이식센터

안녕하십니까? 수술 후 10개월만에 후기 남기러 왔습니다. 눈팅은 계속했는데 글을 써보려니까 어색하네요 하하 원채 넓었던 이마에 M자 탈모까지 더해지니까 정말 광활한 이마로 변해 버려서 필수적으로 모발이식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었습니다. 상담 끝에 살짝 밀도가 떨어질 수 있지만 최대한 라인을 내리는걸로 요청 드렸고 최대치까지 내려서 원장님이 디자인해주시고 수술해 주셨습니다. 벌써 10개월 전이라 상담 내용이 가물가물 하지만 상당히 전문적이었고 친절했습니다. 비용적인 부분도 잘 맞춰주었고 여기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엄청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라인을 많이 내렸기에 2차 수술까지도 고려했고 비용적인 부분에서도 절개를 선택해 수술받았고 10개월이 지나 이제 거의 자라를 잡아 자연스럽게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실적 확인을 위해 병원에서 받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셀카로 몇장 찍어봤는데 사진에 영 소질이 없는지 라인을 많이 내려 앞쪽이 살짝 밀도가 부족할거란걸 알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이정도로 결과 나온것도 아주 만족합니다. 평상시 헤어스타일에서는 티도 안나고 수술 전 워낙 이마가 넓었기 때문에 지금으로썬 너무나 행복합니다. 조금더 욕심내서 2차 수술을 할지 고민중입니다. 한나이브 대표원장님 금손 인정합니다!! 수술잘해주신 원장님 감사드리고 대다모 분들도 모두 득모 성공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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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헤어로의원

아직까지 암흑기 진행중이고 이미 자리잡은 모발은 잘 자라는데 새로 나오는건 많이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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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이식모가 벌써 많이 자랐네요. 일부가 빠진 건지 밀도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잘 자라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조회수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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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플러스성형외과

지인소개로 모플러스 성형외과에서 M자 3000모 수술했습니다 현재 딱 6개월 됐구요 대다모랑 네이버 카페에서 모플러스 후기를 워낙 많이 봐와서 상담 병원 1순위였는데 마침 지인이 수술받은 병원이라 운 좋게 지인찬스 써서 지인할인도 받고 수술했습니다 마취가 좀 아팠었는데....(많이..ㅎㅎㅎ) 소문대로 원장님 손이 빠르시고 간호사님들하고 호흡이 좋아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술받았어요 100모인가 더 심어주심..! 수술 후에는  병원에서 알려준 주의사항 거의 그대로 지켰고 생착 스프레이도 잘뿌려줬던 것 같아요 때마다 병원에 가서 메조테라피 주사 맞고 레이저 했습니다 호텔은 리버사이드 갔었는데 그냥그랬지만 다음날 소독하고 샴푸받기 편했던 기억이 납니다 암흑기에 거의 100%다 빠졌었고 4개월 지나면서부터 이식모 조금씩 자라기 시작했어요 수술전 후 똑같이 술은 주 1~2회 정도 마시고, 흡연자이며 약은 아보다트 복용중입니다..! - 6개월된 시점에서 느낌 점 - 왜 이제 수술했을까 싶을 정도로 매우 만족합니다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바람이 무섭지 않으며, 미장원가는 것도 재밌습니다^^ M자는 수술이 답이에요 정말..! 수술 잘해주신 문민선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후기 마칩니다. 모두 득모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조회수682
댓글10
전주 헤어로의원

머리가 빠지고있는건지는 잘모르겠지만 선천적으로 넓은이마와 얇은모발때문에 고민이많았는데 수소문끝에 전주 헤어로의원에서 3월에 상담받고 4월에 수술진행했습니다 수술하는동안 통증은 아예없었구요 2주지나서 지문샴푸하고 불편함없이 경과 기다리는중입니다 잘 생착되서 언능 자라주었으면 좋겠네요 ㅠ

조회수897
댓글16
부산 리즈모

8개월차가 됐습니다~ 사진처럼 이젠 뭐 티도 안나네요 ㅎㅎ 이제 자신있게 머리도 넘기고 만족스럽네요~ 라인도 이쁘게 잘 잡힌거같고 좋습니다~!! 다들 득모하세요

조회수1406
댓글13
모먼트의원

히든컷으로 2400모 처음에는 모수를 높이더라도 이마를 많이 내리고싶다는 느낌으로 상담 진행했는데 원장님의 추천으로 현재 두상에서는 어색할수있으니 이마를 많이 내리기보다는 듬성듬성한 부분을 많이 채워주고 구렛나루 라인에 이식을 해 이마를 좁아보이게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라인은 만족스럽다고 느낍니다ㅎㅎ 아직 크게 빠지는 머리는 없고 결과는 어떻게될지 모르지만 원장님과 상담할때 경력이 확실하신 분 이라는 점과 자신감이 느껴져서 신뢰를 가지고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조회수5671
댓글50
모디헤어플란트의원

원래 가지고있던 M자탈모가 스트레스를 받으니 더 심해지더라고요 하루가 다르게 차이가 나는거같아서 탈모약을 복용했는데 전후차이로 큰 변화는 느껴지지 않아서 모발이식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처음에 어디서부터 알아봐야할지 막막하다가 여기저기 입소문을 통해 여러병원 상담을 갔었고 마음에드는 몇군데를 추려서 재상담까지 다녀보고 신중하게 병원 선택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알아보는 시간이 오래걸리기는 했지만 그만큼 수술결과가 좋은듯하여 만족하고있네요 저는 가장 상담을 꼼꼼히해주시고 진정성있는 말씀을 해주신 모디헤어플란트 유화정원장님께 수술을 받게됐는데 원장님의 전문성과 성향 그리고 경력들 등등 따져봤을 때 가장 괜찮은곳인거같았고 무엇보다 절개나 비절개 둘다 수술을 잘하시는분같아서 더 믿고 맡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착이 잘되고 라인이 자연스럽게 될줄은 몰랐는데 만족도가 정말 높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도 하고있고요. 비절개 줄삭발로 수술받았는데 생각보다 암흑기도 짧았고 남들보다 생착도 빠르게 된 느낌이라 수술받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일상적으로 관리도 해보면서 더욱 유지해보도록 노력하려고합니다~ 다들화이팅입니다ㅎㅎ

조회수700
댓글11
JP모발이식

어느정도 자리 잡아가는것 같고 이대로 유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조회수579
댓글14
모아만의원

모발이식은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을 여실히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반년정도 됐을때도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왔다 생각은 했지만 지금 비교해보니 6개월때는 회복을 거치는 시기였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솔직히 원하는 만큼의 결과가 나올지는 예상할 수 없었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암흑기가 심했던 건 아니었던 지라 그냥 이게 내 결과는 아닐까, 걱정하지 않았다는건 거짓말이겠죠.. 생각이 날때마다 사진으로 기록해두고 글을 올려뒀던게 다행이다 생각이 드는게, 시간이 지나면서 제 이식부위가 어떻게 변하는지 비교해볼 수 있어서 더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는게 보였으니깐요 모발이식을 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후기를 남기는건 아니더라도 사진으로 몇주차인지, 몇 개월차인지 남겨두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깔끔해진 헤어라인과 비어있던 M자가 채워져있는게 이렇게 행복하다는 걸 다들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회수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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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웰의원

오늘 2주차 경과체크하고 왔습니다. 일단 지난 2주 동안 제 경험을 말씀드려볼게요. 초반에는 제가 엄살이 좀 있어서 그런지 통증 때문에 조금 힘들더라고요..ㅋㅋ 특히 후두부쪽 땡기는듯한 느낌은 좀 많이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통증 때문에 잠이 안와서 약간 잠을 설쳤어요. 일주일 후 부터는 통증은 점점 사라졌고, 후두부와 이식부위에 가려움이 힘들더라고요. 어쩌다보니 힘든것만 얘기하고 있는데 이식 초반에는 좀 힘든 게 맞습니다ㅋㅋㅋㅋㅋ 현재 2주가 됐지만 정수리쪽 감각은 아직도 조금 둔한편입니다. 후두부쪽 통증은 아주 살짝 있습니다. 그리고 전 정수리쪽에 작은 흉터에도 소량으로 채워넣었습니다. 사진으로보니까 전,후 차이가 확실히 있네요ㅋㅋㅋ 암흑기가 지나고나서를 봐야겠지만 지금 헤어라인도 그렇고, 정수리도 만족스럽게 이식 잘된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실밥을 제거해서 정말 시원합니다 또 이제부터는 운동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ㅋㅋ 저는 수술 전에 카페에서 남성 헤어라인 후기를 정말 많이 찾아보고, 다른 분들 상담후기도 정말 많이 찾아봤어요. 그렇게 많이 찾아보고 이식을 결정한 병원이 글로웰의원입니다. 최종결과까지는 아직 한참 남았지만 제 선택이 후회 없는 선택이었으면 좋겠네요! 다음 경과보러 방문 할 때까지 아무생각없이 평소와 같은 시간을 보내며 잘지내야겠습니다.

조회수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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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성형외과

━━━━━━━━━━━ • 수술병원 : 디에이 성형외과 • 경과기간 : 1일차 • 수술종류 : 헤어라인 모발이식 5500모 (절개4000모 + 비절개 1500모) ━━━━━━━━━━━   [통  증] • 수면마취 [☆☆☆☆☆] • 국소마취 [★★★★★] • 채취부위 봉합 [★★★☆☆] • 모낭채취 절개 [★★★★★] • 모낭채취 비절개 [★★☆☆☆] ━━━━━━━━━━━   [식  욕] • 1일 차 수술 끝나고 병원 나오자마자 빵집이랑 편의점에 있는 빵 가득 가져오고 배민으로는 육회비빔밥이랑 된장찌개 주문해서 먹고 입가심으로 커피 1L 먹어주고 잣습니다 ━━━━━━━━━━━   [수  면] • 1일 차 모낭채취 부위 테이핑때문에 헬멧쓴 느낌이라 불편했지만 처방약 및 타이레놀 복용 후 적절하게 잘 잣습니다 ━━━━━━━━━━━   [수술 과정] 오전 9시 30분 ~ 오후 8시 오전에 병원 내원해서 [피검사 / 사진촬영 / 체크리스트] 작성하고 환복 후 원장님에게 디자인 받고 최종적으로 마음에 드는지 변경사항 없는지 결정을 하고 수술실 입장 수술실 베드에 누운 후 수액주사 맞고 엎드린 후 수면마취 진행 수면마취 진행 후 이식할 부위 정리 및 후두부 국소마취 후 채취 시작 수면마취 및 국소마취가 들어갔지만 너무 아파서 계속 "아부지 아부지" 소리 질렀네요 절개 및 비절개로 채취가 끝났으면 봉합 후 수술실 건너편에 있는 회복실에 도착 후 간호사분께서 화장실 괜찮으시냐고 물어봐 주시길래 가고 싶다고 하니 수액 들고 부축해 주시고 다시 회복실까지 에스코트해주셨습니다 이렇게 4번 화장실 왔다 갔다 했네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회복실에서 회복하다 보면 어느샌가 이식준비 끝났다고 수술실로 다시 갑니다 이번에는 천장 보고 눕고 조명 때문에 눈이 아플 수 있으니 눈은 거즈로 테이핑 해서 가려주십니다 이식을 하기 전 수면마취 진행 후 국소마취를 진행하는데 저는 국소마취가 이렇게 아픈지 몰랐네요 또 "아부지 아부지" 찾고 저 혼자 난리났네요 이제 이식을 시작하는데 허리가 너무 아파서 밍기적 거리니 허리쿠션이랑 자세 불편할 때마다 채위 바꿀 수 있게 해주시고 수술실 팀 분위기랑 호흡이 너무 잘 맞는 게 보여서 마음이 크게 놓였고 어느샌가 끝나갈 때쯤 시간을 여쭤보니 오후 8시 근처였어서 놀랐습니다 나는 잠안잔 것 같은데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 하고 감탄하면서 환복하고 설명 듣고 퇴원했습니다 ━━━━━━━━━━━   [디에이를 선택한 이유] 저는 개인적으로 상담 시간에 재촉 받는 걸 싫어합니다 그래서 미리 물어볼 것들 노트에 정리해서 가져갑니다 근데 워낙 다들 바쁘시니 재촉하는 분위기에 물어볼 타이밍을 놓치게 만드는 너무 빠른 상담 진행속도에 당황해서 꼭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도 까먹게 되고 얼버무리고 결제만 하고 나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디에이 모발이식 원장님과 30분 이상 상담을 하게 됐는데 제가 원하는 디자인을 설명드리고 원장님께서 여러 가지의 검사 및 디자인까지 직접 해주시고 정말 디테일한 제 머리의 수술 방식과 모낭수를 하나씩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시면서 설명이 끝난 후에는 궁금한 점 없었는지 여쭤봐주시고 디에이에서 성형을 이미 두번한 경험이 있어서 더욱 믿을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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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성형외과의원

안녕하세요!! 수술하고 11개월 지나 득모 후기 남겨봅니다 ㅎㅎ 집에 탈모 가족력 있습니다. 근데 제가 아직 젊은 나이? 30대 초반이라 그런지 심하게 탈모가 발현된건 아니고요. 엠자가 이제 막 파이기 시작하는거 같고 열굴형에서 이마 비율이 안맞아서……… 수술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수술하면서 약 처방도 받고 머리 지키기 위해 탈모약도 시작했습니다!! 11개월 지났고 결과는 여윽시 만족합니다. 무조건 결과 좋은 병원들 후기만 골라서 선택했는데 굿 초이스였습니다!! 궁금하신 부분들 질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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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앤블레스

수술하고 찿아온 암흑기로 내심 걱정많이했는데 슬슬 잔머리 올라오네요 6개월차에 다시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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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