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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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브레인포그는 진짜 슬슬 체념해야될거같네요

재수할때부터 탈모생겨서 아보다트 프로페시아먹고 브레인포그를 직통으로 겪었고 20살에 진짜 어떻게해서든
탈모는 겪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경구탈모약이라고 알려진 위 두약 뺴고는 진짜 먹을거 다먹어본거같습니다.
경구피임약 쏘팔메토 알로프레그네놀론 경구약 인돌3카비놀 녹차까지.....먹을 수 있는건 다먹어본거같은데
결국 브레인포그는 생기더라고요
그렇게 할수없이 아보다트 정말 쪼개고 쪼개서 먹다가 내가 방금 뭘했는지 어디갔는지도 기억이 안나는 지경까지
가버리고는 단약했습니다 과장 하나도 없이 밖에 있다가 들어와서 1시간 뒤에 내가 어디나갔다왔는지도 기억안난적이
있었는데 지금 떠올려도 정말 소름돋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변명같이 들릴 것 같긴 하지만..... 재수 초기부터 쏘팔메토 피임약같은거 찾아다니다가 브레인포그만 더 악화되서
재수도 망쳤습니다
하지만 한편 정말 너무 의아하더라고요 누군가는 이렇게나 명백하게 겪고있는 현상인데 의학적으로 규명이 안된 것인지 의사들도 대부분 브레인포그라는 현상을 모르거나 알더라도 그저 심인성 현상으로 치부해버리니까요
가끔 대다모에 알로프레그네놀론이라는 인지기능에 기여하는 호르몬이 저하되서 브레인포그가 생긴다는 둥 남성 여성 호르몬 밸런스가 안맞아서 생긴다는 둥 글이 올라오는데 제가 봤을떈 그런 내용들도 전부 말이안됩니다
직접 아이허브에서 알로프레그네놀론 호르몬 경구약같은거 구매해서 복용해보기도 했고 호르몬 밸런스를 맞춰보려 인돌3 카비놀같은것도 전부 먹어봤으나 효과없습니다 그냥 탈모약이든 쏘팔메토든 피임약이든 남성호르몬 억제제나 여성호르몬제를 먹으면 무조건 브레인포그가 생깁니다
그리고 호르몬밸런스때문에 브레인포그가 생긴다는 부분은 애초에 조금 이상한게 탈모약을 먹어서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이 낮아지면 브레인포그가 생긴다? 그럼 남성호르몬에 비해 압도적인 여성호르몬을 가지고 있는 여자들은 평생 브레인포그를 달고사는 건가요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한 트랜스젠더들중에서도 브레인포그를 호소하는 사람들은 본적이 없습니다
참......브레인포그를 겪은 동안 고생하면서 생각했던 내용을 그냥 적어 내려가니 아이러니하게도 제 스스로가 그 기존의 이유를 반박해버리고있네요...
물론 저런 글을 쓰신 분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애초에 의사들도 원인을 모르는데 이를 추측하는건 자유라고 생각하기에.....
그냥.......진짜 미치겟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원인은 모르겟고 무슨 일이 있어도 탈모는 겪고싶지 않고.....
슬슬 진지하게 그냥 성전환수술은 어떨까라는 생각마저드네요.....
단약한지 한 1달에서 2달정도 되가는데 이마는 하루하루가 넓어져가고 있고 점점 밖에 나가기도 싫어집니다
이유없이 어디에다가 푸념글같은거 써본적은 태어나서 처음인데 정말 하루하루가 암담하고 우울하다보니 글이라도 써서
털어놓고 싶은게 사람의 심리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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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쥬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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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0

BEST [@쿠쿠로] 네네 맞습니다 프레그네놀론 보충제라고 팔고있는 제품이요 경구탈모약이랑 이걸 동시에 복용해보아도 브레인포그에는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궁금한점이 있는데 쿠쿠로님도 브레인포그를 겪으시는건가요? 브레인포그에 대해 글 많이올리셨네요
2년전
저도 복용하고 서서히 눈치채서 단약했지만 기억력이 많이 나빠진건 확실한것같아요 그래서 항상 뭘 했는지 적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힘내세요 !
2년전
저는 성기능과 여유증 부작용이였는데 ㅜㅜ 그부작용도 참 고통이셨겠어요
힘내세요!
2년전
아이허브에서 구매하신 알로프레그네놀론 호르몬 경구약이라는게 혹시

프레그네놀론 보충제 말씀하시는건가요?

경구로 복용하는 프레그네놀론 보충제가 CSF에서 알로프레그네놀론을 유의미하게 올린다는 얘기가 있는가요?
  
  
2년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쿠쿠로] 네네 맞습니다 프레그네놀론 보충제라고 팔고있는 제품이요 경구탈모약이랑 이걸 동시에 복용해보아도 브레인포그에는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궁금한점이 있는데 쿠쿠로님도 브레인포그를 겪으시는건가요? 브레인포그에 대해 글 많이올리셨네요
  
  
2년전
[@쿠쿠로] csf요? 뭔지 잘 몰랏는데 뇌척수액을 보고 csf라고 하는군요
글쎄요.......경구 프레그네놀론 보충제가 csf까지 도달하느냐고 물으신다면.....아마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호르몬제인 피임약도 전부 경구복용하는 약이고 혈중에 호르몬이 쌓이는 데다가 알로프레그네놀론은 bbb도 통과하기에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2년전
[@chol] 프레그네놀론 경구 복용 효과에 대해서 다루는 논문을 찾아봐도 별로 없더군요.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648625/
경구 복용으로 혈청 알로프레그네놀론 수치를 유의하게 올렸다는 논문인데
아마도 이 논문이 거의  유일해보입니다.
아마도 프레그네놀론 보충제로는 혈청 수치를 높일 수 있을지는 몰라도 CSF의 알로프레그네놀론 수치를 유의미하게 올리진 못 할겁니다.
논문에는 PFS를 겪는 환자의 대부분이 CSF에서 낮은 알로프레그네놀론 수치를 보였다고 합니다.
증상을 겪은 사람들 중에서 프레그네놀론 보충제로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이 없는걸 보면 맞는 것 같습니다.
산후우울증 치료제로 쓰이는 브렉사놀론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CSF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나타내고 실제 증상완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약은 주사로 투여하는 약입니다. 가격도 엄청 비싸구요.
그래서 부작용 겪으시는분들이 기다리시는 약이 SAGE-217(주라놀론)이라는 경구용 약인데 현재 3상 진행중이라 합니다.
들리는 소식을 보면 부작용 문제가 있다고 해서 아마도 요원해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제가 이 문제에 대해서 찾아보는 이유가 약 복용을 중단후에도 지속적으로 심각한 인지장애, 우울증, 브레인포그를 겪는 분이 실제로 계셔서 그렇거든요.
그 분들은 약을 중단해도 회복이 되지 않는 분들이신데 워낙 고통이 크시기에 그 분들이 약을 복용중 이었다면은 약을 끊어서라도 해결하고 싶어하실겁니다.
부작용이 심하시면 그냥 중단하시는게 맞는걸로 보이고, 굳이 약을 복용하시면서 까지 위험성을 감수하면서 부작용을 줄이면서 먹어야 될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그런 문제가 생기면은 탈모 정도는 정말로 사소한 문제가 되어버리거든요.
부작용이 나타난다는건 분명 우리가 모르는 인체 매커니즘 어딘가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거죠.
      
  
2년전
[@쿠쿠로]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할수 있는건 다 해보고싶습니다 브렉사놀론은 직접 찾아보니 이건 뭐 거의 가격이 천만원에 육박하는데다가 꼬박 이틀동안 맞는 주사라 현실적으로 제가 해볼수기 없네요; 꽤 많이 알고 계신거같은데 어떻게 좀 다른 대안이 있을까요.....
아 그리고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알로프레그네놀론도 dht처럼
5알파 환원효소를 통해 합성되는 호르몬인건가요? 전 그냥 테스토스테론의 전구체라고 들어서 5알파 환원효소랑은 상관이 없는줄 알았거든요
        
  
2년전
[@chol] 피나스테리드가 억제하는 제2형 5알파환원효소는 테스토스테론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하는 것 말고도 다른 호르몬의 전환도  매개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프로게스테론 → 디하이드로프로게스테론
데옥시코르티코스테론→ 데옥시코르티코스테론

그러면 다시 디하이드로프로게스테론이 알로프레그나놀론으로 전환되고
디하이드로데옥시코르티코스테론는 테트라하이드로데옥시코르티코스테론으로 전환됩니다.

피나스테리드가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하게 되면은 위의 전환에 지장이 생김으로서 알로프레그나놀론의 고갈이 이루어지는거지요.

장기적인 우을증과 인지 기능 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위와 같은 대사 과정에 문제가 생겨서 알로프레그네놀론을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는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17659348/
알로프레그나놀론은 신경 보호 효과가 있어 탈수초화를 막고 뉴런의 사멸을 방지합니다.

문제는 피나스테리드 장기 복용으로 인한 알로프레그나놀론의 장기간 결핍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냐는 것입니다.

이 정도만 알려드리겠습니다.
깊이 파면 팔수록 위험성만 더 나오는 약이죠.
위험성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탈모를 위해서 먹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년전
ㅠㅠㅠ 정말 고통이셨겠어요ㅠㅠ 힘내세요!!
2년전
왜이렇게 약 부작용이 많을까요?ㅠ탈모는 왜 정복되지 않는걸까요
2년전
기억력감퇴+어휘력저하+인지능력상실  가면갈수록 개 빡대가리가 돼 가는
매우 ㅈ같은 부작용 장기복용해도 소용없이 달고사는 부작용
2년전
브레인포그라... 힘드시겠네요... 탈모만으로도 힘든데 그런 부작용까지... 꼭 힘내시길 바랍니다.
2년전
우선, 탈모약의 부작용 중 흔히 얘기하는 브레인포그 증상이 분명 존재합니다만, 별개의 증상이라 보기 보다는 우울증 증상의 일종이라 보면 됩니다
그리고 극단적인 예시로 성전환을 얘기해주셨는데, 이는 탈모약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위험이 따릅니다
성전환증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주로 안드로쿨 등의 시프로테론 아세테이트 계열 약물을 복용하는데, DHT 뿐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남성호르몬 전체의 씨를 말려버립니다
때문에 그 부작용은 탈모약에 비할 바가 아니며, 실제로 트랜스젠더를 보면 대부분 극단적인 우울증, 편집증, 히스테리 등 증상을 보입니다
이런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해 일부 트랜스젠더는 안드로쿨이 아닌, 아보다트 같은 두타스테리드 계열 약물을 대체 약물로 처방받아 복용하기도 합니다
탈모약이 분명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하긴 하지만, 남성호르몬 전체의 씨를 말려버리는 약물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1년전
[@비니바니] 이게 맞는 말씀이네여 ㅠ 공감 합니다 . 두타 먹고 우울감 심해진 일인..
런런
2년전
저도 ㅁㅁ페시아 6개월정도 복용하다가 두번 정도 브레인포그 겪은적 있는데 약값이 부담되서 해외직구약 복용하고나서 부터는 겪은적이 없네요 해외 직구약이 체질에 더 맞는지
  
  
2년전
[@런런] 조금 더 자세히 얘기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브레인포그를 두번 겪은 이야기나 그럼 현제 쓰고 있는 탈모약 제품명에 대해 좀 더  제대로 들어보고 싶습니다
    
  
런런
2년전
[@chol]  브레인포그를 겪엇을떄 그냥 평소처럼 생활하면서 약을 먹었는데  몇분인가 몇시간뒤에 갑자기 머리가 엄청 피곤해지면서 머리에 뭐가 낀듯한 느낌이랑  멍한 상태에서 멍떄리게 되더라구요.  근데 그 증상이 하루종일 있었떤건 아니고 몇분동안만 그랫고 몇분뒤에 사라졌던걸로 기억합니다

말대로 갑자기 엄청 피곤해지면서 머리에 뭐가 낀듯한 느낌이들고 멍때리게 되는게 이게 브레인포그인가 싶더라구요 탈모약은 현재 해외직구 피나스테리드 성분 핀스톰정 복용하고 있습니다. 전 근데 탈모약이 정신적인 부작용 보다는 성기능 부작용이 더 있는거 같더라구요
  
  
2년전
[@런런] 해외 직구약은 지금도 구할 수 있는 건가요????똑같은 성분인데 왜 차이가 나는 걸까요???????
2년전
아버지가 탈모라 탈모약 알아보고있는데 무섭네요
2년전
저도 똑같네요 진짜 이거 확실합니다.
2년전
와.. 저도 깜빡하고 멍해지는게 많아진 것 같습니다....
2년전
저또한 브레인포그로 스트레스 받아왔지만 무의미하더군여 그냥 받아드리는편이 낫겠습니다..
2년전
아무래도 약이라는게 부작용이 있을 수 밖에 없죠...
가나다라마
2년전
힘내십쇼.. 저는 그래도 공부할때는 괜찮아서 다행이네요
2년전
브레인포그 정말 미칩니다..가끔 내 자신이 치매인지 헷갈릴정도에요
2년전
브레인포그 심각한 문제네요. 나중에 치매랑도 연관이 있지 않을까요? 무섭습니다..
2년전
저도 한번씩 멍할 때가 있어요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힘냅시다
2년전
프페에 대한 브레인포그 현상 저만 있나요?
우울증 및 안 좋은 생각이 들던데 무서웠습니다.
2년전
저도 처음에는 건망증인가 싶다가 요새들어 브레인포그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은 없지만 더 심해질까봐 걱정이네요
작성자님 많이 우울하신 것 같은데 기운내셨으면 좋겠네요 ㅠ
2년전
저도 아보다트 먹으면서 브레인포그인지 건망증이 엄청 심해졌어요 그래도 그냥 먹고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욕 좀 먹고있지만 ㅠ
2년전
안타깝네요
2년전
고생이 많으십니다ㅠㅠ 탈모라는 게 참 치료도 어려운데, 별별 부작용이 다 생기는군요 ㅠㅠㅠ
2년전
에구..
2년전
의사들이 부작용에 대해 쉬쉬하는 게 있는거 같습니다.
예전에 여드름약 먹는데, 피부과쌤에 부작용 없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뼈가 약해지는 부작용이 있었고 그때 약먹으면서 무릎이 많이 약해졌었어요
2년전
몸에서의 호르몬의 역할은  무궁무진하다고 봅니다.. 충분히 있을수있는
2년전
저도브레인포그때매 반쯤미치겟네요 이러지않던 사람인데
2년전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 저또한 의학이 더 발전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2년전
저도 아보다트 1년넘게 복용중인데 브레인포그 심합니다ㅎㅎ...... 방금전 생각했던것들이 지속적으로 생각이 안남... 그래서 뭐든지 미루지 않고 생각나면 바로 실행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머리없는 스트레스가 더 크기 때문에 정말 심해지지 않는 이상은 계속 복용 하렵니다.
2년전
저도 바르는 미녹시딜 사용할때마다 머리가 멍해집니다 적응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2년전
브레인 포그 정말 무섭네요... 저도 겪어봤었는데..
2년전
심인성이라고 하는 사람은 걍 뇌가 없는거죠 다수의 사람이 같은 심인성 증상을 하필 탈모약에서만 느낀다?
2년전
그래요? 저는 피나스테리드계열 약 3년먹었는데 아무렇지도않은데요
2년전
저도 건망증이 심해졌겠거니 하고ㅈ생각했느데 대다모 가입하며ㆍ서 게시글보니 브레인포그라고 인지하게 됬습니당
어후 약을 끊을 수도 없고 아직도 까막까막하고 있습니다ㅠ
2년전
프로페시아먹고 브레인포그 생겼는데
아보다트포 바꾸고는 없어졌습니다
  
  
5개월전
[@개붕이] 저도 똑같아요 아보다트로 바꾸고 두통이랑 멍한 증상은 없어 졌는데 피로감, 컨디션 저하, 체중증가 부작용이 있더라구요
2년전
참....탈모라는게 진짜 신이 내린 저주 같네요 ㅠㅠ
2년전
그럴수록 힘내셔야되요. 남 눈치만 보면 더 힘들어집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2년전
노력한다면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브레인포그랑은 관계없지만 갈수록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지는걸 느껴서 다이어리나 플래너에 사소한 일정 하나라도 기록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나둘씩 신경쓴다면 조금씩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ㅠㅠ 고민 많으시겠습니다 파이팅합시다
7개월전
요즘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3개월전
고생 많으십니다ㅠ 저도 브레인포그 때문에 결국  끊었어요ㅠ
40 글자 이상 작성 / 0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모먼트의원

대다모에는 처음 글을 올려보네요. 와이프가 블로그에 제 탈모치료와 모발이식 경과에 대해 기록을 해놓고 있는데 댓글로 상당히 많은 분들이 응원(?)도 해주시고 정보도 물어봐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예전부터 알고 있던 대다모에 글을 짧게나마 적어보면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정수리와 M자 부위에 탈모가 있는 상태였구요. 정수리 탈모치료부터 시작을 했는데 4개월 정도 받고 나니까 좋아지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 대한 신뢰가 더 쌓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M자 탈모 견적도 받아봤는데 2900모가 나왔고, 삭발이나 절개 하지않는 비절개 히든컷으로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아무래도 회사를 다니고 있는지라 휴가를 오래 낼 수 없기도 했고, 바로 다시 일상생활 해도 괜찮은 방법으로 하고 싶었는데 딱이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요즘에 페이닥터나 간호사가 수술하는 그런...문제들도 몇 번 뉴스를 통해 봤기 때문에 걱정아닌 걱정을 했었는데 국소마취로 하니까 그런 걱정 할 필요가 없었더라구요ㅎ 마취가 다 풀리고 나서 뒷머리쪽이 따끔한 느낌은 있었는데 많이 아프진 않았어요. 그리고 이식한 앞머리가 이따금씩 좀 간지럽긴 했는데 견딜 수준이었고, 2주 뒤에 내원해서 점검 받았는데 생착도 잘 된 것 같다고 하시면서 염증 생기면 곤란하니 샴푸로 깨끗하게 헹궈주라고 하시더라구요. 이제부터는 암흑기 시작된다는데.. 걱정이 좀 되기도 하지만, 생착이 잘 된 것같다고 하시니까 너무 불안해하지 않고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암흑기 다 지나고 나서 다시 한 번 후기 들고 와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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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헤어라인 수술만 N번째... 4번만에 완성된 헤어라인!!! 첫번째. A 헤어 10년전쯤 눈썹문신하러 갔다가 헤어라인 문신이 유행이라고 해서 즉흥적으로 받았던 헤어문신. 그 후 종종 사람들이 염색 약 묻었다며 닦아주는 해프닝을 겪으며 폭망 스트레스를 받던 중,  A헤어에서 첫 헤어라인 수술을 하게 됩니다. A헤어는 비추하는 이유가 너무 많은지라, 다 적자니 손가락이 아프고, 그냥 남자분들 모내기하는 수술을 예상하시면 딱 적당할 것 같아요. 저는 머리숱이 매우매우 많고, 두꺼운 모발로, 이마가 넓은 것도 아니고, 헤어라인 또한 특이점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부자연스러운 문신을 커버하기 위해서 수술을 강행한터라, 모수 자체가 적었어요. 그런데 왠걸, 반곱슬에 미친 두께의 뒷통수머리를 집중적으로 양쪽 M라인에만 심어놔서 뭐랄까, 뿔이 난 것처럼 헤어라인이 솟아 보였어요. 스트레스만 남긴 슬픈 첫 경험이었죠. 두번째. B 헤어 직업적으로도, 개인적인 성향도 외모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본인은 각종 성형 카페를 뒤져 B헤어에서 2번째 수술을 결심합니다. B헤어의 경우 비포앤 애프터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찾아간 터라 기대가 컸고, 원장님의 고집?스러운 상담스타일 또한 신비로워 보였어요. 당시 병원에서 내세웠던 포인트들을 기억하자면, 1-본원장님 직접 시술 / 2- 하루 2팀만 진행 /  3-수많은 수술 경험을 통한 만족도가 높다, 였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결론을 말하자면, 1-원장님 채취 후 중간에 다른 젊은 원장님이 오셔서 이식하심 / 2-하루 2팀만 진행한다는 점은 확인한바 없으나 지금 와 생각해보면 수술시간의 특성상 대부분의 병원이 2-3팀이상은 못 받는게 사실인 듯함.  / 3- 수술경험을 통한 기술적 만족도가 생착률과 직결되지는 않는 듯함.  회복기간이 끝난 후 원형탈모 비슷한 흉터가 가르마를 기준으로 듬성듬성 남았고 수술 만족도는 매우 낮았습니다. 세번째. C 성형외과 포기를 모르는 녀자인 저는, 2년여가 흐른 뒤 진짜진짜 잘할 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풍긴 C 성형외과에서 3차 재수술을 받게 됩니다. 음, 여긴 상담실장님이 너무 어리고 어설픈 대비 수술비용이 매우 비싸서 고민이 되긴 했는데 젊으신 원장님의 섬세한 상담 후 확신을 가지고 수술을 진행합니다. 제 기억으로 수술비용이 (재수술이라 더 비싼 것도) 제가 당시 알아본 3군데 중 가장 비쌌어요. 1500모가 안됐었는데 거의 4-500만원 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당시 제가 어떤 근거로 수술비를 이렇게 비싸게 측정했는지 질문했을 때 상담실장님이 몹시 당황하시면, 병원정책이 그렇다, 어쩌구….여기에 사후 관리차원의 재생 및 여러 서비스가 포함되었다면 저를 달랬던 것 같습니다. 여튼 결과는, soso. 나쁘지도 좋지도. 라인 면에서 개선된 점은 있었으나, 생착률이 좀 떨어지고,, 2차 리터치 비용도 다른 저렴한 병원의 첫 수술비용만큼 높았던걸로 기억나요. 그러나 굉장한 확신이 있었으면 리터치까지 진행했을텐데 그정도의 확신을 줄만큼의 만족도는 아니었던걸로. 네번째.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이제 본격적으로 대망의 4차 재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너무 여러 차례 수술에 그 많던 머리숱도 타격을 입었고,, 그냥 살까… 하던 찰나에 모제림성형외과에서 가장 유명했던 원장님이 새로 병원을 개원했다는 소식을 건너건너 듣게 되었어요. 잠원동에 작고 예쁜 건물 전층을 쓰는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였습니다. 포기하고 살려던 저의 마음에 불씨를 지폈죠. 지인소개로 이서현 상담실장님한테 우선 상담을 받았어요. 제가 여태 받은 상담 실장님 중 가장 덜 상업적이고 실제 수술과 관련해 이해도가 높아 보였어요, 늘 듣기 싫었던 재수술이라 비용이 높다, 생착률이 떨어질거다, 어려운 케이스다 라는 이야기는 일체 하지 않으셨고, 그래서 왜 실력있는 원장님을 만나는게 중요한지, 본원 원장님들이 어떤 부분에서 뛰어난지,  굉장히 설득력 있게 그리고 환자의 마음이 동요되지 않게 설명해 주십니다. 아참!! 그리고 모든 병원이 재수술의 경우 추가비용을 받았지만, 바람부는날에도 원장님은 재수술 케이스는 항상 더나은 결과를 보여주게 되어서, 보람있고 재미있다는 이유로, 재수술 추가비용을 받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듣고도.. 믿을 수가 없었어요. 재수술이면 당연히 추가비용 나오겠거니 하고있었는데, 정말 감동과 신뢰 포인트 였습니다. 저는 노컷 비절개로 상담을 받았고, 원장님이 직접 제 라인을 잡아보시고, 제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해주시는 과정을 거쳐 최종 디자인을 완성해주세요. 여기서 가장 좋았던건, 말씀이 많지는 않으시지만, 전문가에 견해로 환자 본인의 취향을 절대 묵살시키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이전 여러 원장님들이 대부분 내가 전문가니까 내가 더 잘 알아 식의 상담을 해주셨다면 여기서는 충분한 의견수렴과 설득의 과정을 할애해 주십니다. 그렇게 저는 2주전 수술을 마쳤습니다. 한 두 달이후의 경과까지 확인하고 후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제가 수술대에 누워서 다짐한게 있어요. ‘무조건. 지금의 내가 이 수술대위에서 느낀 점들을 후기로 바로 써야겠다.’ 수술시작의 모든 단계부터 원장님이 집도합니다. 이게 당연하다고 느끼시겠지만 다른 3번의 수술에서는 마취직전까지 원장님없이 대부분 소독을 했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B 헤어의 경우 이식 도중 본원장님이 사라지시고, 다른(누군지 모르는)젊은 원장님이 해주셨습니다. 마취와 채취를 위해 머리를 테이핑하는 작업부터, 채취할 머리를 골라골라 자르고 채취하는 모든 과정동안 박수호 원장님이 집도하시구요, (아!! 참고로 저는 수면 마취를 안하고 국소마취만하고 진행했기 때문에 모든 과정을 다 정확히 기억합니다 ㅎㅎ) 이식할떄 느낌이 이전병원들과 달랐던건,,, 뭐랄까… 엄청 정성들여 꽂는 느낌? ㅎㅎㅎ 다른 병원에서 수술할떄는 굉장히 빠르게 툭툭툭툭 심어졌다면, 박수호 원장님은 두피안에 최대한 신중히 꽂아 넣으시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번에 받는 수술은 중간중간 흉살처럼 빈 곳과 연결이 부자연스러운 부분 헤어라인 보정 수준이었기 때문에 모수가 5-600모를 예상했지만, 수술 끝나고 원장님께서 노컷인데 하다보니 모낭을 조금 많이 뽑아서 예전 수술 부위 사이에 더 많이 심어주셨다고 고백하셨다는…(복 받으실 거에요..) 가장 기억남는 포인트 2가지~!!! 1- 수술 중간중간 제가 다른 곳에서 수술한 이야기를 하면서 원장님께 사후 관리 기계 같은걸로 서비스 넣고 비용을 더 받는 병원도 있더라 이래저래 수다를 떠는데,, 원장님께서 짧고 굵게 한마디를 하시더라구요 “ 수술 결과는 수술실 나갈 때 결정나는 겁니다.” 이때 뒷통수를 진짜 세게 맞은 기분이 들었어요. 진짜,, 그게 맞는건데.. 회복을 도와줄 순 있겠지만, 모발이식의 결과를 수술이후 어떤 기계관리로 바꿀 수 있을까 싶었어요. 말씀이 많으시지 않으셨는데 당연하다는 듯 뱉으신 그 말 한마디가 너무 힘있게 들렸어요. 2- 이식이 다 끝나고 머리에 스프레이(식염수인듯)를 계속 뿌리시며 이식된 부분을 살펴보시는 과정을 꽤 오래하셨어요. 수술끝나고 머리감을때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다른 환자가 기다려도 ㅋㅋㅋ 매우 너무 꼼꼼히 그렇게 수술 마무리까지 하셔서 가끔 직원들 속이 터진다고 ㅎㅎㅎ 그런데 저는 이 과정에서 또 한번의 다름을 느꼈어요. 내가 해 놓은 수술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졌고 환자, 특히 저 같은 재재재수술의 환자에게 이러한 책임감과 섬세함이 얼마나 듬직하고 감사하게 느껴졌는지 몰라요. 스프레이를 곳곳에 뿌려가면 피가 씻겨나가고 이식된 상태 곳곳을 한참 그렇게 확인하시고 얼굴에 뭍은 피까지 다 직접 정리해주시고, 제가 일어서서 거울로 디자인 보는것까지 다 함께 봐주시고 수술방을 나가셨어요. 첫 수술을 하시는 분들은 아마 박수호 원장님한테 받게 되면 모든 모발이식 수술이 다 이런 줄 알 것같아요. 절대. 아닙니다. 모발이식 4회차의 재수술을 걸치면서 수술비용만 2천만원을 넘게 썻어요. 4군데의 다른 (다 유명한)병원에서 수술받으면서 느낀바가 너무 많지만, 가장 후회스러웠던 건, 왜 첫 수술에 여길 몰랐을까…였어요. 그로 인해 저는 10년간 고통받으며 수천만원의 비용과 시간을 썻지만, 4번째 수술이 마지막 수술이 될거라는 걸 확신했습니다.  2주정도가 지난 지금 아직 탈각의 기간이 오진 안았지만, 이미 수술이 너무 잘 됬다는 걸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수술을 월요일에 했고 수요일에 중요한 미팅이 있었는데, 식염수를 엄청나게 뿌려준 덕에 붉은기 하나 없이 아무도 모르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1주일차에 경과를 보러가서 원장님을 뵜고, “이대로 잘만 자라주면 되겠어요^^ “라고 말씀하셨어요. 처음이 아니라서 곧 머리가 빠지고 다시 자라는 암흑기가 올거라는 것도 예상하고 있지만, 전혀 걱정이 되지않는건 왜 일까요? 혹시라도 저처럼 첫 수술에 아픈 경험 있으신 분들, 아묻따 ‘바람부는날에도’를 찾으세요. 여기는 단순히 머리를 심어주는 병원이 아니에요. 아팠던 콤플렉스까지 치료해 주십니다. 그리고 첫 헤어라인 수술을 고민하시는 누구라도. 화려한 병원시설, 장비 이런거에 속지 마시고 신중히 선택하시길. 박수호 원장님을 만나면 재수술 걱정은 없을 테니.. 꼭 한번 상담 받아보세요. 정말 100% 사실이고, 궁금한점있으면 물어보세요. 답변 다 드리겠습니다. 이런병원은 더더더 널리 알려져야 해요. 이런 원장님들이 잘되셔야 해요. 정말. 나는이제…끝났으니까..ㅋㅋㅋ  병원 더더 바빠져도 되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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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재성

시술한지 8개월째 입니다. 샴푸할때 여전히 기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데 다행히 이식모가 받쳐 주고 있어요. 풍성하다는 만족이 조금 아쉬울때 시술전 사진을 봅니다. 시술전 사진을 보면 시술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시술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다보 회원님들 시술후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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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성형외과

안녕하세요~ 모발이식 수술받고 6개월차가 시작되었는데요! 6개월차 되니 밀도도 더 좋아지고 무엇보다 머리카락이 두꺼워진게 느껴집니다. 요즘은 모발이식전 하고 싶었던 올린 머리를 하고 다니는데 주변분들이 잘 어울리다고 해주셔서 기분좋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행히 이렇게 암흑기 슬럼프도 크게 안 겪고 회복과정이 순조럽게 진행되고 있지만 모발이식 수술받으면 1년까지도 경과가 더 좋아진다고 들어서 앞으로도 잘 관리해서 성공적으로 득모해보겠습니다. 이동욱원장님 믿고 수술받았는데 이렇게 경과가 좋아서 주변에 탈모고민 있는 사람들에게 이동욱원장님 홍보하고 다니고 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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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헤어로의원

탈모약을 7년째 복용하곤있었지만 올해들어 갑자기 탈모가 더심해져서 모발이식을 여기저기 알아보던중 서울쪽으로 가서 받을라는 얘기들이 많았지만 서울까지 여러번 왔다갔다 하기도 부담스러운 와중 전주헤어로 병원을 알아보니 후기도 좋고 만족한다는 글이 많이 보여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정수리쪽 휑 해지는 고민과 점점 타고 올라가는 M자 탈모로인해 삼담을 받았는데 정수리쪽은 당장 모발이식을 받는거보단 약물치료가 제 지금 상태로 볼때 만족도가 높을거라고 말씀해주셨고 M자탈모 헤어라인 교정을 같이 진행하면 결과가 더 만족스러울거라는 원장님 말씀데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1년이 지나 완성된 결과를 봐야겠지만 이대로만 자리 잡힌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할수있겠네요 벌써 다른사람 머리통을 보는거같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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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른의원

기록겸 올립니다 27일차 쯤 이식 부위를 털어주니 짧은 머리가 떨어지네요 역시 암흑기는 못비켜 가는 거 같습니다 머리카락이 제법 많이자라 다운펌을하고 머리 정돈을 했습니다. 사진이 계속 거꾸로 등록되는데 뭘까요..(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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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발이식

어느정도 자리 잡아가는것 같고 이대로 유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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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비절개 모발이식 받은지 6개월 지났습니다 6개월 경과 확인차 내원해서 검진 받고 왔는데 관리 잘했다고 칭찬해주셨어요 앞으로도 관리하면서 수술 이전처럼 돌아가지 않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좋은 결과 만들어주신 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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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원성형외과의원

전 40대 중반이구요, 출산후 부터 모발이 많이 빠지고 가늘어져서 M자가 점점 깊어졌어요. 오랫동안 약도 먹고, 발라도 보고 케어도 받았는데 효과가 별로 없어 큰맘먹고 수술하게 되었어요. 신중히 결정한 수술이라 여러군데 상담도 다니고 꼼꼼히 살피고 결정하게 된 곳이 모원성형외과였어요. 실력있는 원장님 두분이 강남에 개원하셨다는 소식 듣고 바로 예약잡았어요. 병원 인테리어 너무 고급스럽고 상담실장님 전문성이 느껴졌구요, 사후관리도 좋았습니다. 수술후 3일차까지 병원방문하여 샴푸랑 소독 받았는데, 그때마다 원장님 오셔서 체크 해 주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라인을 잡아 주니 얼굴도 더 작아진거 같고, 이마가 볼록해 보여서 필러넣은 효과가 생겼어요. 흉터 부위가 있던 두피 안쪽까지 엄청 꼼꼼히 심어 주셨습니다. 지금은 수술하고 한달차인데 암흑기는 왔지만 생각보다 많이 안빠졌어요. 수술은 정말 자연스럽게 잘 된거 같아요. 반대하던 신랑도 잘했다고 칭찬해줬어요^^ 남편은 두피케어랑 약처방 추천 해 주셔서 1회 받아봤는데, 두피가 너무 개운하고 시원해서 바로 10회 끊었어요. 케어받는 1시간동안 천국간 기분였데요.ㅎㅎㅎ 그동안 고민했던 M자가 일단 사라져서 너무 행복하구요, 소중히 얻은 예쁜 헤어라인 잘 간직하려구요. 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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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웰의원

작년 12월초에 모발이식을 한 후 6개월이 지났습니다. 걱정했던 암흑기는 무사히 잘 지나갔고요. 6개월차가 되니까 머리가 제법 많이 올라왔습니다. 보다시피 전두부 부분은 6개월차인데도 만족할 정도로 많이 자랐네요. 그리고 절개부위도 이제는 뭐 신경도 안쓰입니다. 제 유일한 콤플렉스였던 부분이 해결이 되면서 이제는 대인관계에 있어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글로웰의원은 사후관리도 정말 잘해주더라고요. 모발 영양관리부터 헤어셀치료까지 관리를 아주 잘해줍니다. 조성민 원장님도 지금 모발이 잘 자라고 있으니 술,담배 최대한 자제해보라고 하셨습니다. 먹는 약 관련해서도 조언도 해주셨는데 여러가지로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실장님을 비롯한 다른 직원분들도 항상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술경과가 좋아서 기분 좋게 지내게 됩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다음 방문 때 좋은 경과로 찾아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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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쁨헤어의원

지난 4월말 수술이후 술도 담배도 하지 않으며 하루하루 정말 조심히 보내고있습니다. 샴푸 또한 채취한 부위만 지문 샴푸를 하고, 이식 부위는 대부분 거품 샴푸만 하고 있다가 4주 이후부터 정말 조심히 지문 샴푸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암흑기가 일찍 오는건지, 4주 지난 시점부터 이식 부위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기 시작하네요. 다행히 빠진 머리카락을 보면 모낭은 같이 빠지지 않는지, 그냥 머리카락만 빠지는 것 처럼 보입니다. 암흑기때 이식한 머리카락은 다 빠지고ㅡ, 모낭은 두피에 남아 있다가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란다 하였으니, 모낭이 빠지지 않는 선에서는 신경쓰지 말고 샴푸를 해도될까요?? 오히려 빨리 암흑기를 겪는게, 머리카락이 더 빨리/길게 기를수 있는 방법일까요? (이식시 삭발을 하여 머리카락도 빨리 기르길 바라는 입장에서~~) 경험자분의 생각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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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모의원

모발이식 수술 받은지 3개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탈모로 정말 스트레스도 받아보고 자존감도 바닥으로 떨어졌는데 모발이식으로 정말 스트레스도 줄었고 낮아졌던 자존감도 되찾은 느낌입니다! 친구 추천 통해서 모든모 원장님께 수술 받았었고 친구도 원장님에게도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3개월차로 오랜만에 원장님 뵐겸 내원했었고 암흑기도 잘 지나갔고 모발도 문제없이 잘 자라고있다는 원장님 말씀듣고 더 안심이 되더라구요. 여전히 금주, 금연중이지만 이제는 별 생각이 안드는게 신기합니다. 그만큼 탈모가 사라지는게 더 중요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수술 받기전에 가장 심각했던 M자 라인은 대부분 채워진 상태고 생각보다 길이도 금방 자라서 놀랐습니다! 아직 기존 모발이랑 기장 차이가 좀 있지만 조금더 시간이 흐르면 완전 자연스러워지겠죠??? 혹시 회원님들이 보셨을때 3개월에 이정도면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저는 정말 만족하고있거든요! 이렇게 단기간에 해결되는거였다면 진작 모발이식 받을걸 그랬나봅니다^^ 모두들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탈모에서 꼭 벗어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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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헤어플란트의원

헤어라인 모발이식을 마음먹고 시간이 언제 지나려나싶었는데 1년이 금방지나네요ㅎㅎ 장기전이라고 생각하고 쭉 기다렸더니 이제는 헤어라인도 그렇고 모발 자체가 풍성해져서 너무 만족하고있어요! 저는 의심병도 많고 수술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생각을했던거같은데요 모디헤어 포함해서 여러군데 돌아봤는데 유화정원장님이 수술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디자인도 꼼꼼하게 잡아주셔서 믿음이 갔던거같아요ㅎㅎ 저는 옆라인 양쪽이 달라서 왼쪽라인 선택 시 2200모였고(애교머리 500모 포함) 오른쪽라인 선택시 3000모(애교머리 1000모 포함) 두가지 견적을 받았었는데, 최종적으로 3000모로 결정했네요! 헤어라인은 인위적으로 하게되면 진짜 이상하던데 여기는 디자인도 자연스럽고 애교머리까지 신경써서 심어주시니까 최근에 만난 사람들은 제가 이식한줄도 모르네요..ㅎㅎ 특히 옆라인이 비어보이고 점점 넓어지는게 고민이었는데 이식하고 나서는 얼굴도 작아보이는 느낌이랄까요? 만족도 최상이라 제 주변에서 이식한다고하면 무조건하라고해요ㅎㅎㅎ 이제 여름인데 당당하게 머리도 묶고다닐 수 있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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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엠의원

1년차 포토 후기 올립니다 긴 말하는 것보다 사진으로 보여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사진 올려요 처음에 병원 갔을 때는 이렇게 휑했지만 오늘 1년 지나고 경과 확인하러 갔는데 확실히 다르네요 그동안 그냥 만족하면서 지냈는데 비교 사진 보니까 확실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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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플러스성형외과

안녕하세요. 23년 5월13일에 모플러스 성형외과에서 비절개 4000모 이식했습니다. 어느덧 1년이 지나 병원 경과도 다녀왔습니다 회사 일정 때문에 부분삭발+무삭발 믹스로 수술했는데 원장님께서 다모낭 위주로 채취해주신 덕분에 뒷머리 볼륨도 거의 안줄고 좋습니다 밀도는 중간보다 살짝 낮은편이었는데 보시는 바와 같이 수술이 정말 잘됐습니다 만족도 별다섯개 이상이에요 1년 지나 느낀점은 머리빨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수술전엔 앞머리 다 끌어서 내리고 다녔는데 지금은 당당하게 까고 다닐 수 있게 됐습니다~ 여러곳 상담받고 모플러스 성형외과로 선택한 이유는 1. 성형외과 전문의 의사가 직접 채취,이식함 2. 라인을 무리하게 안내리심 (밀도+자연스러움 강조) 3. 원장님께서 빠르게 이식한다는 점 4. 1년 이상된 성공 후기가 정말 많음 5. 원장님과 소통 잘됨. 엄청 솔직하시지만 인간적이심 이정도입니다 꽤 오랫동안 눈팅하고, 상담 받고, 작년에 세곳 재상담까지 받고 어렵게 병원 선택하고 수술했는데 모플러스 성형외과로 선택하길 잘했다 생각됩니다. 수술 잘해주신 문민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만족도 1000000000%~! 지인들도 많이 소개했어용 ㅎㅎ ++대다모는 왜 동영상 업로드가 안되죠? 네이버 카페에는 영상을 올렸으니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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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