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부작용...정말 장난 아닙니다

2년전

BEST 브레인포그.. 그러고 보니까 약 먹고 나서부터 뭔가 말이 어눌해 진것 같기도 하고.. 저는 부작용이 있었다고 생각 안했었는데 이게 부작용일 수도 있겠군요

이끄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하 약 먹기도 무섭네요 진짜 ㅠㅠ

2년전

[@이끄잉] 무조건 끊지는 마시고 본인의 상황에서 장 단점을 잘 고려하심이 좋을 듯 하네요

꼭답변요

2년전

[@이끄잉] 맞아요

2년전

[@호멜] 그러게요.. 예상 부작용을 훨씬 초월합니다.

머리가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부작용 쎄게 오셨나보네요 ㅜㅜ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2년전

[@머리가자] 네, 감사합니다. 갸인적으로 지금이라도 경각심을 갖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멋모르고 계속 먹었으면... 어휴..제 경우에 어떻게 인생이 바뀌게 될지 상상도 안되네요

과거는잊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처음부터 바로 두타스테리드로 복용하셨나요??

2년전

[@과거는잊자] 아니요.. 10년전에 프페 3개월.. 7년 전에 6개월 정도 먹었습니다. 그 때는 이렇게까지는 심각하지 않았고 마찬가지의 부작용이 느껴져서 매번 중단했죠. 이번에는 의사가 아보다트 권해줘서 먹었고요.. 확실히 효과가 있어 계속 먹었고.. 제가 워낙 밤생활이 없는 상황이기에 알려진 부작용은 무시해야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만... 성기능이 문제가 아닌 다른 부작용으로 끊게된 겁니다. 그리고 우연치않게 발견한 부작용이 본문에 5번이었습니다.

qwert1226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두타 복용할려고 하는데
글읽고
고민이 깊어지네여..

비니바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저는 피나스테리드 복용했었는데 아무래도 같은 기전으로 작용하는 약물이다보니 두타스테리드도 부작용이 거의 유사하네요
약 복용하시는 분들이 복수의 동일한 부작용을 겪음에도 임상 시 확인되지 않았다는 말 하나로 퉁쳐버리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나타나는 부작용을 먼저 확인한 후 그 부작용을 호소했다면 최소한의 심인성 확률이라도 있겠다 하겠지만 증상을 호소한 후 사례를 찾아보니 여러명이 동일한 증상을 겪은 경우엔 빼박 부작용이지 어쩔티비..

2년전

[@비니바니] 물리적 크기외 모양 변화를 심인성으로 말할 순 없겠지요..ㅠㅠ

비추천 1

쿠쿠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약 부작용은 성기능 장애로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몸의 중요한 신경 스테로이드의 농도를 줄여서 오래 복용하면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서 뇌를 망가뜨립니다.
https://www.icurology.org/DOIx.php?id=10.4111/kju.2014.55.6.367
논문에 나와 있는 사실입니다.

부작용으로 생기는 인지기능 장애, 브레인 포그, 피로감 등이 그래서 생기는거죠.

내분비와 호르몬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안다면 절대 먹어선 안되는 약이죠.

약을 끊고도 브레인 포그로 계속 고생하시는 분들을 너무나 많이 봤습니다.

절대로 약 끊는다고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약을 처방하는 의사들이 쉬쉬하는 사실이죠.

한국에서는 안전하다는 뉴스들로 도배되어 있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뉴스와 다큐들을 통해서 많은 논란이 된 약입니다. 머리 중요하죠. 하지만 잃는게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lqe0aC7_0U
https://www.youtube.com/watch?v=BPazBfVxFLU

로또1등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쿠쿠로] 내분비와 호로몬에 대해 매우 잘알고있는 의사들도 잘먹고있습니다
주변에 탈모있는 의사한테 물어보십쇼 먹나 안먹나 무조건 먹습니다

비추천 2

쿠쿠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로또1등됌] 이 사람 누구인지 아시나요? 맞춰보실래요? 프로페시아를 제조하는 MSD CEO 로버트 데이비스입니다.

당연히 약을 처방하는 의사들한테 물어보면 자기들도 먹는다고 하지 안먹는다 할까요? 자기들도 안먹는다고 하면
누가 약을 신뢰할까요? 어차피 먹는지 확인 불가능할텐데 말이죠.

그리고 탈모약 위험하냐고 물어보면 위험하지 않다고 하지요.

저는 의사분들 머리 벗겨지신분들 많이 봤습니다.

약을 처방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의사분들은 약에 부정적으로 말하시는 분들 별로 없습니다. 실제로는 부정적이라 하더라도 말이죠.

불편한 진실이지만 비뇨기과 의사들은 포경수술이나 배부신경 차단술 잘 안하고 안과의사들은 라식 잘 안하는게 현실입니다.

탈모약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의사집단에서 제대로 조사하면 복용하는 사람 많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2년전

[@쿠쿠로] 네, 쉽게 회복 안될겁니다. 이런 상세한 팩트 전달 감사합니다. 여러 말씀에 적극 동감합니다.

기모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쿠쿠로] 맞습니다. 의사들 라섹안하고 탈모약 먹었어도 오래 안 먹습니다.

시스템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하.. 약먹기 무섭네요

2년전

[@시스템1] 네, 장단점을 꼭 잘 고려하세요. 두가지를 다 만족할 순 없다는 건 받아들이셔야 할 듯 합니다.

아침이야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선택의 문제입니다. 작성자는 대머리를 택하고 부작용을 끊는걸 택하셨을지 몰라도 많은 사람들은 부작용과 리스크를 안고 탈모약을 복용합니다. 그만큼 대한민국에서 머리로 얻는 부가 효과(외모, 대인관계, 취업, 연애, 결혼, 등) 가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의사도 어느정도 인정하는 부작용의 일부입니다. 다만 그 리스크를 안고서도 복용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누구의 강요도 아닌 순전히 개인의 선택이라 생각드네요. 전 피나로 테크 타기 시작했고 부작용이 있어도 계속 복용할 생각입니다. 그만큼 우리 사회는 아직 머리와 외모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이죠.

2년전

[@아침이야기] 그럼요.. 누구든지 자신에게 중요한 부분이 있을테니 전적으로 자신의 결정입니다. 머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 저도 동감하고 그랬기에 예전 프페도 끊었다가 다시 아보다트 복용한거지요. 사람마다 중요한 가치는 다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닉네읍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비추천 1

2년전

저는 20대후반인데 약복용5년차인데 그러한증상은 있지만 머리는 포기하기싫어서 지금까지 복용하고있습니다ㅜㅜㅜ

2년전

[@닉네읍다] 네, 충분히 이해합니다.

coskoo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힘내세요ㅠ 뭐든 강한성분들의 약들은 부작용이 따라오죠
득모하세요ㅠ

2년전

[@coskoo] 부작용 없는 약은 없지요. 문제는 그 부작용을 감수할 수 있느냐 아니냐의 문제겠지요. 전 5번 부작용은 뭐.. 까짓거 감수하겠는데.. 나머지 부작용으로 인해 끊은겁니다.

다람쥐이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두타먹고있는데 걱정되긴하네요
아직까지 열흘밖에안됐는데요

2년전

[@다람쥐이잉] 좀 더 드셔보시고 판단 해 보세요.

att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전 건조해지는 문제가 있던데..
아직 복용한지 얼마 안되긴 했습니다

2년전

[@attk] 아...참...안구건조증도 제가 겪은 부작용입니다. 참고로 2주 전에 끊은 후로 며칠 전부터는 눈 촉촉합니다. 하도 다른 부작용이 커서인지 언급 안했습니다.

용꼬리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그렇다면 안드시고 어떻게 대체하시나ㅇ요?

마이웨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용꼬리용] 두타 ,피나..남성호르몬억제 약물을 복용안하는 대신.. 비오틴 탈모샴푸 미녹시딜 등등 찾아보면 있을겁니다 저도 이젠 약을 중단할렵니다 부작용 무섭습니다 ㅠㅠ

체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후.. 약 먹어보려고 했는데 먹기 무섭네요..

머대대

2년전

애초에 사실관계가 정립된게 아닌데 벌벌떠는분들 보면 안타깝네요.. 처방해주는 의사는 그럼 뭐가되고 얼굴한번 못마주친 인터넷분의 글은 신뢰하는지.. 글쓴이님 의견을 부정하는건아닙니다.

m자극복극복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비추천 3

2년전

[@머대대] 역시 익명 ㅋㅋ

부작

2년전

부작용이 생각보다 강력하네요...하
쉽지않네요 정말

마이웨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모발이식해도 약은 계속 먹어야 한다는데...암담한 현실 이네요
저는 프로스카를 22년을 복용했는데 아직까지 큰 부작용은 없는터라 불행중 다행이긴 하지만 장기간 복용으로 인해 언제 어떻게 부작용이 나타날지 모르니 이쯤에서 약을 중단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저기서 부작용보고가 올라오고 있으니 더욱더 신경이 쓰입니다 ㅠㅠ

트래비스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마이웨이] 22년...약을 그정도로 복용하였다면 이상이없다는게 거짓말일것같네요

환경지킴이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이렇게까지 실제 부작용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신가요? 부작용 여러개가 한 번에 다 오신 케이스시군요

ㅎㅎㅎ

2년전

10년째 복용중이지만 그렇게 심하지 않았는데 심하시군요

비추천 1

하위

2년전

이정도로 부작용을 체감하신다면 안먹는게 맞겠네요

20살대머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브레인포그라는 명칭을 처음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약을 먹은지는 3년 정도 된거 같은데 , 브레인 포그와 강직도가 약 복용한지 중반쯤에 일어났는데,,
그냥 살다가 요새는 점점 걱정이 쌓입니다. 제 나이는 26살이고요,, 저도 질문자님처럼 강직도가 고민이 너무 많은데,,
,,, 하 정말 미춰버리겠네요..

멈춰제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1년동안 크기가2cm 줄었다구요..?

장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하 저도 약먹고 안구건조증 생겨서 고생중입니다

jasony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힘내세요.... 진짜 탈모는 왜 있는건지 ㅠㅠㅠㅠㅠ

나너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크기까지 줄어든다는 부작용은 처음 봣는데 정말 무섭네요..

마징가떡붕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부작용만아니어도 부작용이너무큽니다
저도그냥 밀고살납니다

머머리학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헐.. 넘 무섭네요 ㅠㅠ피나계열도 다를바 없겠죠?

Aldjfjd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후 부작용 사례를 볼 수록 두려워지긴 하네요 부작용이 흔한건지 ㄷㄷ

O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저는 여유증이 좀 나오는듯한데 그래도 먹고 있어요

조옷같은탈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전 그래도 먹을랍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andil0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브레인포그증상이 얼마만에 나타났나요?

상남자준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힘내십시오..

헬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두타 계열 약이 썌다고 들어서 부작용 심하면 정말 힘들다던데 그런가 보네요..

안 맞는데 계속 드시는것보다 약 바꾸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백한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브레인 포그 증상은 상당히 심각한것같네요 ㅠㅠ

다모인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작성자님과 매우 흡사한 부작용을 겪고있는데 발기시 길이나 강직도 복용전과 매우 다른데 복용이후(일년반) 발기시 귀두 끝부분이 저리면서 뭔가 잡아당기고 있는 느낌이 상당히 강하게 작용하네요ㅠ

ㅁㅠㄴㅓ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약만 믿고 살았는데 이런거보니 좀 무서운데요

표고버섯유망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우울감같은 경우에는 체감이 큰가요?? 브레인포그나 기억력 감퇴는 또 처음 듣는 얘기라...하...

Conduc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저도 4,5번 때문에 처음에는 머리만 생각하고 먹다가 점점 이걸 먹는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gx1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어우 작아지셔도 저보다 더 크시네요ㄷㄷ 부작용 없었으면 엄청나셨을듯ㄷㄷ

로먼레인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저도 브레인포그 현상 겪는거같은데 말할때 단어가 바로바로 안튀어나와요ㅠ

중단합니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저도 끊으려구요

뚝배기컷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부작용에 크기도감소하는건 첨알았네요

뚝배기컷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부작용에 크기도감소하는건 첨알았네요 ㅠㅠㅠ

다모인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뚝배기컷] dht차단으로 인해 해면체가 파괴되서 그런거에요 성의학 강동우박사님 자료 찾아보시면 잘 나와있습니다.

탈감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이런 문제로 지금 약을 먹을까 말까 고민이 엄청됩니다... 제 글 한 번 확인해보시고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성을 주실 수 있으실까요..ㅠ

zxzxzxzx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년전

저도 부작용 중에 우울감 때문에 단약 하려고 합니다.. 그 전에도 약 먹는 기간 동안 많이 우울하고 했었는데 지금 공시생이다 보니까 더 힘들더군요.. 안 좋은 생각도 많이 들고.. 정말 우울감 큰 거 같습니다. 근데 또 공시준비 하기 전 놀 때는 약 먹어도 괜찮았던 거 같은데,, 상황이 스트레스 많이 받는 상황이다보니 우울감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공시준비 때문에 그렇지 라는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물론, 그 환경적 영향도 있지만 개인적 느낌으로 약을 먹어서 더 우울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좀 마음이 편안해질 때 다시 약을 먹어야 하나, 이런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