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남자인데 저희 부모님 두 분다 왜소하시고 아버지는 탈모가 없으신데
큰 아버지가 탈모가 있으십니다. 아버지가 없으셔서 탈모가 안 생기는 줄 알고 지냈는데
요즘들어 큰 아버지랑 비슷하게 탈모가 생기고 있습니다ㅠㅠ
모발 굵기도 얇아서 잘 가려지지도 않는데.....
안그래도 키도 작고 뼈만 앙상하게 말라서 평생 살면서 주변 사람들이 속닥거리는 말들에 상처 받으면서 살았습니다ㅠㅠ
지나가는 길거리의 사람들마다 속닥속닥,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들도 멀리서 안 들린다고 생각 했던건지 속닥속닥
정말 화가나고 제 스스로가 너무 볼품 없고 왜 나한테만 이런가 표출하고 싶어도 마음이 약해서 매일 속으로만 삭히다가 끝이나고
스트레스 때문에 소화도 안되고 장도 매일 꼬여서 더 살이 빠집니다. 운동해서 살이라도 찌울 계획 해봐야 어차피 키는 못키우니까 그냥 살찌우는 것도 포기하게 됩니다. 평생 자책만 하면서 살다가 탈모까지 오는 것 같으니 이제 자존감이 바닥이 났습니다ㅠㅠ
아버지는 탈모가 아니신데 큰 아버지가 탈모이셔도 탈모가 올까요? 그냥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걸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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