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랴쪽이 복용전 위쪽이 복용후입니다.(별 차이 없어보여도 예전 이마는 매끈매끈 했는데 지금 이마는 무슨 돌기마냥 좁쌀여드름들이 느껴집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24살이고 군대 다녀와서 다시 수능공부를 하는 중입니다. 양가 친척중에 대머리이신 분은 없지만 모계쪽 머리가 유난히 가늘어
그 영향을 받아서 A라인 머리쪽이 많이 부실합니다.
탈모인걸 애써 부정하다가 3월말에 전애인한테 이별통보를 받고
약 한달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잠도 하루에 많이자야 2시간밖에 못자니까 머리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지더라구요. 피지 분비량도 머리를 하루에 두 번 감아야 할 정도로 많이 나왔구요. 결국 동네에 큰 피부과병원을 가게되고 m자랑 정수리가 많이 진행됐다는 애써 부정하던 사실을 듣게 됐습니다.
그리고 피나계열 카피약이랑 미녹시딜을 처방 받았구요.
하지만 혹여나 부작용이 올까봐 내복약은 알약커팅기를 사서
하루에 반쪽씩 나눠먹었습니다. 미녹시딜은 이틀에 한 번 정도 바르구요.
그리고 한 일주일쯤 지나니까 머리감을때 탈모량이 한자리수대로
줄어든겁니다! 머리 가려움이랑 피지량도 줄었구요.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그러나
내복약을 먹은지 2주째 지난날부터 이마에 좁쌀 여드름이 5~6개씩 나더니
점점 더 퍼져가는 겁니다.ㅠㅠ 처음에 스트레스랑 수면시간 그리고 위장이
많이 약해져서 그런가 했더니 그 좁쌀 여드름이 이마에서 볼로 볼에서
코 근처로 현재는 코근처에서 입술 근처로까지 퍼졌습니다. ㅠ
미녹시딜을 진작에 끊었고 지금은 피나만 복용하고 있는데
이제는 스트레스도 거의없고 잠도 잘자는데 도대체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유력한 설은 탈모약이 남성호르몬이 dha로 변하는걸 차단하고
우리 몸이 체내 dha양이 감소한걸 다시 끌어올릴려고 남성호르몬을
과하게 생성해서 호르몬 균형이 깨져서 그렇다는건데
시간이 지나면 항상성에 의해서 복구된다고 하고..
공부해야 하는데 집중도 잘안되고 너무 심란합니다 ㅠ
원래부터 피부가 안좋았으면 그냥 그러려니 할텐데
제 피부는 도자기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얼굴 전체를 뒤지면
잡티 1~2개 정도 나오는 깨끗한 피부였습니다. 그래서 더 속상하네요.
혹시 저랑 비슷한 증상을 겪으신분들 중에 시간이 지나서 자연스럽게
회복되신 분들이 있으신지 아니면 노력으로 극복하신 분들이 있으신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 안면 피부가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건조함을 느끼는데 혹시 저같으신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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