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모가 쉽게 빠지고, 옆머리 뒷머리 다 얇아지고, 탈모약은 말도 안듣고.. 진짜 남성형 탈모가 아닐수도 있을 것 같네요;;
남성형 탈모가 아닌 것 같다고 추측하는 이유는
1. 아버지도 탈모가 있지만 50대 이후로 벗겨짐, 형 또한 아직 짱짱함. 어머니도 탈모가 있지만 40대 후반부터 숱이 많이 줄음 => 물론 나이에 상관없이 남성형 탈모가 올 가능성도 있음
2. 이전에 탈모약을 8개월가량 먹었지만 차도가 없었음. 심지어 탈모약으로 유지되었었다면 끊었을 경우 유지된 머리가 빠졌어야 하지만 탈모량엔 변화없음
3. 남성형 탈모의 경우 옆, 뒷머리는 굵기차이가 없고 머리 아래의 체모가 굵어진다고 하지만 저는 옆, 뒷머리도 얇아짐과 동시에 머리카락과 음모, 겨드랑이털, 다리털 등 모두 갈색을 유지중이며 모근이 약해 쉽게 빠지는 증상을 보임
그래서 모발 미네랄검사도 한번 해보려구요
머리가 이렇게 되기 시작한게 독립하고 밥먹기 귀찮아질때쯤 된거 같아요
19년도 하반기부터 안챙겨먹다가 20년도에 챙겨먹는듯 하였으나 야채나 과일 등은 거의 안먹고 오로지 밥과 닭가슴살 그리고 김치정도?
그리고 인스턴트 자주 시켜먹고요..
그 이후에도 거의 단일(탄수화물은 밥, 고기는 삼겹살이나 닭가슴살 등)식품으로 계속 섭취해왔어요.
살도 쪘고, 칼로리도 부족하지 않게 섭취했지만 여전히 머리는 그대로..
스트레스도 거의 안받는 스타일이고, 갑상선 호르몬 검사에서도 유의미한 소견을 보이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추측은 칼로리는 부족하지 않았겠지만 체모 또는 머리카락에 필요한 영양소(미네랄)가 부족해진 것 같기도 하구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모발 미네랄 검사 한번 해보고 부족한거 채워서 먹고 몇개월 뒤 다시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네요 ㅠㅠ
복구하는 노력도 한번에 확 몰아쳐서 하는게 좋으니
프페 + 로게인폼 + 영양제 + 헤어빔 + 생활습관개선 정도 진행해봐야 겠네요
검사결과 나오면 결과표 한번 들고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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