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어떤 병원에서 6개월 패키지 끊으셨다가 도중에 사정이 생겨서 치료를 못받으시는 분이 10% 위약금을 내셨다는 글을 봤습니다. 담당 의사의 약속과 반대의 일을 원무과에서 할 정도라니 참 어이가 없었는데요...
탈모치료를 위해 병원을 선택하시는 기준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우선 병원 게시판에 들어가 보세요.
리얼후기 등은 요즘 마케팅 차원에서 올리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 안쓰셔도 되고요.
상담 게시판의 글들을 보시면 처음 게시글이 올라온 시점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맨 처음 게시물 말이죠.
그때부터 관련 질환 치료가 시작됐다고 보시면 되고
기간이 오래됐을 수록 병원의 역사가 증명될 수 있겠죠.
그리고 실제 내원하여 상담하는 과정에서
의사가 상담을 하는지 직원(실장 등)이 상담을 하는지도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직원이 주도적으로 상담을 할 경우라면 필요하지 않은 시술에 대한 무리한 강요(판매행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은 일반 의원보다는 네트워크급 클리닉에서 더 자주 벌어진다는 말도 있지만
일단은 상황 자체만 보기로 하고요.
만약 치료 프로그램을 골라 결정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면
(예를 들어 6개월 프로그램을 결제했으나 나중에 알고보니 3개월짜리도 있을 경우...환자는 사정상 3개월 안에 해지해야 한다면)
불완전판매로 소비자 보호원 등에 이의제기 할 수도 있습니다.
환자를 고객으로만 보는 병원을 조심하세요.
탈모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그 심정을 병원에서 무시한다면 그런 곳은 다닐 필요가 없죠.
실제로 실력만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탈모치료 잘하는 의사들이 있는 병원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나머지는 두피현미경 검사나 유전자 검사 등 전문적인 진단 프로그램이나
시술 프로그램, 하다못해 환자를 생각하는 편의마련이나 정성,
서비스 보고 다니는 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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