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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답이 없어요...

  • 14년 전

  • 1,497
20
현재 24살입니다.

그냥 다른 사람보다 머리숱 좀 없고, 머리카락이 얇겠거니하고 살다가

친구들이 너 정수리에 숱이 왜 이렇게 숱이없냐해서 충격먹고 병원갔다가 지루성두피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병원에서 하는 말이 이제부터라도 해야한다. 뭐 어쩌구 저쩌구했는데 병원비 얘기 들으니까

앞에 했던 말은 생각안나고 걍 병원비 500만원이라고 한 것만 생각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말로 스물네살이 500만원이 수중에 어딨습니까... 그것도 할부는 안된다네요..? 총 6개월코스인데

500얼마니까 월 100씩 제가 알바로 번 돈 다 박아서라도 할라고 했는데 당장 500만원인데...

그럼 반반씩이라도 안되냐니까 그렇게하면 무슨 할인이 없어져서 60인가 70인가 더 든다네요...

부모님한테 손 벌릴수도 없고.. 그래서 그 후로 쭉 그냥 이대로 방치하고 살고 있습니다.

원래 인터넷에 글 같은거 잘 안쓰는데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봐요!

저는 지루성인건 저도 잘 알고있었어요. 머리 감고 몇시간 있으면 금새 떡지고 남들처럼

하루이틀 안감고 나가고 그런건 저한테 꿈같은 얘기고요..

머릿속에 온통 염증 투성입니다.

머리자르러 갈때마다 정말로 뻥이 아니라 항~~~~~~~상 듣는 얘기가 '두피가 많이 상하셨네요'

'많이 심각하세요' '병원가보세요' 등등.. 염증이 많아요. 아무래도 기름기때문에 그런거 같은데..휴

남들이 딱 봤을때는 탈모라 느껴지지 않는다 합니다. 정수리쪽만 좀 휑하고 가운데 쪽도 사실 머리를 조금

짧게치거나 하는 순간 금방 휑한게 보입니다 ㅠㅠ 머리카락도 얇구요

근데 머리가 막 빠지거나 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머리는 잘 안빠지는거 같은데 정수리쪽이 머리가

나지는 않네요..

그래서 그냥 요새는 흑채나 뿌리고 다니는데

알아보니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이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이거 먹으면 괜찮아 질까요?

이 약들은 머리가 빠지는거에 효과가 있는거고 머리가 나지는 하지 않나요?.. 불가능하겠죠?..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봐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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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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