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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4년 반차… 엄청난 부작용 (성기축소) 이제 완전 끊으려합니다.

Newlife17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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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4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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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여름쯤 복용했었고, 그 이전에는 부스터먹고 3-5시간씩 운동할 정도로 웨이트 좋아했던 헬스광이었습니다. 몸도 단단했었고 힘이있었죠.

탈모약 복용 후에 일주일도 채 안되서 브레인포그 사정쾌감 감소. 사정량 감소. 말이 버벅거려지거나 어눌해짐.
눈빛이 또렷해지지 않고 풀리게됨.

아침에 기상이 힘들고 계속 누워있고 싶어짐.

뭔가 답답함. 왼쪽 가슴 통증. 고환 통증. 고환축소.

뭔가 아무리 헬스 웨이트해도 예전만 못함. (이건 한달차부터 바로 느꼈었습니다. 몸이 단단한게 아니라 뭔가 그곳처럼 흐물흐물해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무엇보다… 성기축소 감소. (발기 전 발기 후 모두)
그리고 소위 물렁 ㄱㅊ

아주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게 서서히 진행이 됩니다.

중간에 작년에 3주인지 3달인지 끊은 적이 있는데 아마 세달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인지능력 상실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이전보다 훨씬 좋아지긴했는데 엄청 회복된 느낌은 아니었었고. 다들 아시다시피 머리가 탈모속도가 너무 빨리 진행되기에 겁이나 다시 먹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도저히 이건 아니다싶을정도로 성기가 작아지고. 최대 발기시에도 예전만 못합니다.

그전에 단약했을 때 어느정도 돌아왔던 기억이 있어

이제부터 아예 완전히 끊고 다시 명쾌한 삶. 머리가 상쾌한 삶. 밝은 삶을 살고싶습니다.
딱딱했던 성기와 함께 활력 가득한 삶도요.

(참고로 이 글을 쓰는 오늘 단약 이틀 차인데 아침에 오랜만에 활기찬 느낌이 들었고 무려 아침에 운동을 하고 싶다는 기분이 들 정도였습니다.) (브레인포그로부터 조금 벗어나 뭔가 중학생 때의 그 활기 희망 이런 기분이 머리에 상쾌해지는 느낌이 조금 들더군요. 완전히는 최소 반년은 지나야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정말 이건 탈모약은 남성성을 거세하는 고자로 만드는 주사같은 것입니다. . .

다들 재량에 맞게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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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우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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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BEST dht호르몬을 차단했을때 사람마다 반응이 제 각각으로 나타납니다.
성기능 쪽으로 부작용이 오는 사람(발기부전), 뇌 기능쪽으로 부작용이 오는 사람(브레인 포그), 두가지가 동시에 오는 사람, 멀쩡한 사람....
이게 사람마다 dht 호르몬 의존도에서 결정되는데,
남성호르몬이 줄어드는 중년층에서는 dht의 역할이 더욱 더 커지므로 부작용에 점점 더 취약해 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일단 평상시 성기크기 감소는 dht차단으로 인해 음경해면체로 가는 산화질소가 줄어들어 생기는 현상으로 그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투약시 음경 해면체 세포가 영구적으로 파괴될수 있어서 약을 끊은 건 잘 하신겁니다.
저도 경험했던 일이고 이건 거의 대부분 금방 돌아옵니다.

근데 발기 강직도나 무쾌감 사정..
이런 건 회복되는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습니다.
성호르몬은 단순히 dht만의 문제가 아닌 엄청나게 복잡한 호르몬들이 얽혀 있는데 약을 끊어도 한번 교란된 호르몬들이 제 자리를 찾는게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것들이 교정되면 회복되는거고 안되면 강남의 성의학 전문가 만나러 가야 되는거죠.
심지어 영구부작용으로 보스턴 의대로 출국하신 분도 대다모에서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조카가 의대생이라 여러 조언을 해주어서 저도 약을 끊었는데 호르몬이란건 참 무서운거 같습니다.
물론 dht 씨를 말리는 프페나 아보에 미녹정, 알닥톤까지 먹어도 부작용이 없는 복받은 사람도 존재합니다만 대부분의 사람은 지속적인 dht 차단을 버티지 못하더군요!
그리고 나이가 40중반 넘어가면 실제로 탈모약 효과도 거의 없어요~
어짜피 끊어야 되는 약입니다.
우리 서로 다른 방법으로 득모의 길을 찾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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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4년 반차… 엄청난 부작용 (성기축소) 이제 완전 끊으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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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헤어라인,측면 모발이식 받은지 7일차이고 이젠 머리 통증은 거의없는데 아직 후두부쪽이 잠 잘때 좀 불편하고 정수리에 감각이없어요ㅠㅠ 이식 한 부위는 벌써 딱지가 조금 생긴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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