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대다모에서 압구정 M사의 이미지가 상당히 좋은 것 같아 상담이나 한 번 받아보려고 방문을 했습니다.
머리띠를 하고 M자 머리를 보여주니 처음 상담자 분께서 M자 탈모라고 하시더군요.
전 아직 어린 나이에 M자와 전두부 탈모가 진행중이어서 사실 상담을 받아본 후, 약을 처방받아서
약을 먹어본 후 시간이 더 경과된 후에 큰 진전이 없으면 모발이식을 진행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빨리 모발이식을 하면 그 만큼 추가적인 모발이식이 저에겐 많이 부담이 될 수 있고,
성급한 판단일 수 있기 때문에 심사숙고해서 어느정도 그렇게 마음먹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막 상담을 진행하던 중, 저의 이러한 의견을 피력하니 조금 빨리 상담을 마무리 지려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그러던 중 나중에 의사선생님께서 들어오셨고, 저의 머리를 쓱쓱 보더니 전두부나 정수리는 전혀 이상없으며
현재 상황에서는 M자가 있다하더라도 탈모라고 보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ㅡㅡ
일전에 다른 병원에서는 M자와 전두부 탈모 진단을 받았는데 말이죠;;
갑자기 완전 황당했습니다.. 계속 탈모라고 진단을 받았고 저 스스로도 탈모라고 확신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탈모가 아닐 가능성이 95%라고 ㅡㅡ;; 물론 그렇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와닿지가 않더군요...
궁금한게 이 곳에서는 어떠한 기구도 쓰지 않고 그저 손으로 머리 쓱쓱 보더니 그렇게 말하고 말더군요.
원래 그렇습니까? 다른 곳은 기구를 써서 타당하게 설명을 해주던데 이 곳은 손으로 쓱쓱 보고
그냥 확실하지 않다고만 말하더군요. 그래서 약도 처방을 못 받았습니다.
탈모는 그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라고 들었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의사의 한 마디에 방치하고 있다가 훨씬 심해져서 아! 탈모가 확실하구나! 할때쯤에
모발이식 받게 하려고 하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저는 100% 탈모라고 확신합니다. 다른 두 병원에서는 그렇게 말했었구요..
다른곳도 확대경 등의 기구를 쓰지 않고 그냥 보고 이렇게 끝냅니까? 이번에 이 곳에 정말 실망했습니다.
대다모회원님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말씀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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