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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20대 남자입니다.

  • 14년 전

  • 1,332
10
밖에 나갈일이 있으면 일할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모자를 쓰게 되네요.

친구녀석들이랑.. (여자애들도 섞여있었음) 술을 먹고있는데 친구놈이 술에 취했는지 들떠가지고는 갑자기
제 모자를 벗기더니 제 머리를 박박 만지면서 막 웃는데

순간 챙피하고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정말 저도 모르게 한대 칠뻔했습니다.

이 일로 과거에 이 녀석이 저한테 했던 행동들이 떠오르면서 또 욱하게되네요.

평소에도 제 머리가지고 툭하면 웃으면서 놀리고
제가 탈모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 한테는 탈모라면서 알려주고
같이 크게 웃고.. 정말 이놈은 친구도 아닌거 같습니다.

탈모때문에 정말 심적으로 우울하고 힘들시절이 있었는데 이 녀석은 우울한놈 이라고 비야냥만 대고
어떻게 이따위 녀석과 8년을 친구사이로 지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디 하소연해봤자 공감해주는 사람도 없고해서 그냥 혼자 뻘글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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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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